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하나뿐인 꽃

tree1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7-09-21 08:07:06




이노래 가사가 너무 좋아요

이렇게 좋은 노래가사는 본 적이 없는거 같애요


이거말고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인 맨인더 미러가 가사가 좋구요


그다음에 제가 좋아하는 장국영의 좌우수라는 노래의 가사가 또 ㅈ ㅗㅎ아요


한국노래로는

조용필씨의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그대 숨결이 느껴진 곳에

그노래 있잖아요

제목이 지금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ㅎ



아무튼 이노래는 가사가 정말 좋은거 같애요...



온세상이 다 알아주는 불세출의 히트곡이죠..ㅎㅎㅎ

스맙의 최대 히트곡이죠..

인생의 제일 큰 행동지침을 담고 있잖아요...

이거잖아요

이렇게 살아야 되는거잖아요

자존감의 표상요..ㅎㅎㅎㅎ

쓸데없이 남한테 신경안 쓰게 해주고요..

진짜 좋아요...


요즘 이런 생각을 해요

제가 책만 읽었을때는

책이 제일 좋은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영화를 보니까 아닌거에요

영화는 짧는 시간안에 참 많은것

어쩌면 책한권보다 더 강렬하게 각인시켜주는

작품들이 있더라구요..


책은 그런거보다는

좀 깊게 뭔가 느끼게 해주구요

책은 이제 몇년간 절대로 못 읽을거 같애요

ㅋㅋㅋㅋ




세상에 하나뿐인 곷

꽃가게 앞에 놓여진 여러가지 꽃을 보고 있었어


사람마다 각각 좋아하는 꽃은 있지만 모두다 예쁘네요

 

이 중에서 누가 가장 예쁜지 다투지도 않고


바구니 속에서 자랑스러운 듯 꼿꼿이 가슴을 펴고 있지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왜 이렇게나 비교하고 싶어하나요?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데도 그 속에서 1등이 되고 싶어하나요?

 


그래요 우리들은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야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 씨앗을 가지지


그 꽃을 피우는 것에만 전념하면 돼

 

곤란한 듯 웃으면서 계속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어


힘들여 핀 꽃은 모두다 예쁘니까 어쩔 수 없죠

 


겨우 가게에서 나온 그 사람이 안고 있던


색색의 꽃다발과 기쁜 듯한 옆 모습

 


이름도 몰랐지만 그날 나에게 웃는 얼굴을 보여준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는 그런 곳에서 피어있던 꽃처럼

 


그래요 우리들도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야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 씨앗을 가지지


그 꽃을 피우는 것에만 전념하면 돼

 

작은 꽃과 큰 꽃 무엇하나 같은 것은 없으니


No.1이 되지 않아도 돼 원래부터 특별한 Only one

 


IP : 122.254.xxx.2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9.21 8:12 AM (122.254.xxx.22)

    맨인더미러는 세상을 바꿀려면 거울속의 너부터 바뀌어야 한다
    뭐 그런 아주 좋은 내용이죠
    마이클 잭슨의 상징인 곡요
    장례식에서 이 노래 틀었죠

  • 2. tree1
    '17.9.21 8:13 AM (122.254.xxx.22)

    장국영의 좌우수는 이거는 사랑노래인데
    내 왼손도 모르게 오른손으로 사랑을 훔친다
    그런내용이던가
    잘 생각이 안나네요..ㅎㅎㅎ
    아무튼 ㅈ ㅏㅇ국영의 대표곡이죠
    이거는 검색에도 찾기가 어렵네요
    팬까페에나 가야 찾을라나..ㅎㅎㅎ

  • 3. 링크도
    '17.9.21 8:26 AM (182.239.xxx.29)

    걸어주시지 장국영거 유튜브에 없나요??

  • 4. 링크도
    '17.9.21 8:30 AM (182.239.xxx.29)

    https://youtu.be/oIjMBlSKe-c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vuYtAzGwykyCCwwnNllyvmHSG5T8I1op

    맞나요?

  • 5. tree1
    '17.9.21 8:34 AM (122.254.xxx.22)

    아..너무 감사합니다
    예 하나분인 꽃은 저 노래가 맞아요
    제가 좋아하는 버전이 있는데
    지금 유튜브 검색해도 안 나오네요
    콘에서 키무라 타쿠야 젊을때 버전인데
    참 좋거든요
    지금ㅇ은 나이들어서 부르는거 밖에 안 잡히네요

    키무라 타쿠야 진짜 진짜 진짜 매력잇죠
    그런 남자가 젊은시절에 저 노래 라이브로 큰무대에서 부르는데
    진짜 좋죠..ㅎㅎㅎ

  • 6. tree1
    '17.9.21 8:35 AM (122.254.xxx.22)

    장국영노래는
    지금 링크보니까 좌우수만 없네요..ㅎㅎㅎ
    잘되었어요
    덕분에 이노래들 다 다운해야겠어요
    아..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

    좌우수는제가 찾아볼께요
    장국영께서
    세계적인 대배우시기 때문에
    노래에 감성이 쩔게 들어가서
    진짜 듣기 좋아요
    목소리도 섹시하고..

  • 7. 진주귀고리
    '17.9.21 8:35 AM (122.37.xxx.25)

    https://youtu.be/T_PHlit58aA

    장국영 左右手 MV

  • 8. tree1
    '17.9.21 8:38 AM (122.254.xxx.22)

    장국영노래는 출세곡인
    무심수면이 좋아요
    장국영 30즈음에 부른노래인데
    엄청난 히트곡이고
    굉장히 섹시해요
    너떄문에 잠못든다
    이런 가사거든요..
    아 그때 제일 섹시하구요

    그리고 또 아라는 노래가 있는데
    말년에
    부른 자기에 대한 사랑을 담은 ㄴ ㅗ래죠
    정말 좋아요..
    가슴 아프죠 들으면..
    장국영이 어떻게 살았는지 아는 사람이 들으면
    많이 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ㅠ

  • 9. tree1
    '17.9.21 8:40 AM (122.254.xxx.22)

    그외에도 다 좋은데
    대충 저게 대표곡이죠
    그외에도 많은데 지금 생각이 안나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는
    사운전드 드림??
    이라는 노래가 있거든요
    이것도 엄청 인기 많은데
    나에게 청혼한다면
    예스 아이 두 아이 두
    뭐 이런 뜻이던가
    좋은 노래에요..
    장국영의 영어 발음을 들을수 있죠..

  • 10. tree1
    '17.9.21 8:41 AM (122.254.xxx.22)

    아 감사합니다 맞네요^^
    그런데 한글 가사는 안 나오네요
    ㅠㅠ
    그래도 노래만 들어도 좋죠..

  • 11. tree1
    '17.9.21 8:47 AM (122.254.xxx.22)

    턱시도 입고 40대에 어머니 앞에 두고 콘에서 월량대표아적심 부르는것도 진짜 좋은데
    지금 찾을수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 12. tree1
    '17.9.21 9:05 AM (122.254.xxx.22)

    https://www.youtube.com/watch?v=1Ze9J9Yg4m0

  • 13. tree1
    '17.9.21 9:15 AM (122.254.xxx.22)

    또 매염방 하고 부른 방화절대가 있어요
    가사가 감히니가 나를 좋아하냐
    이런건데
    두사람의 카리스마로 넘거가는거죠..ㅋㅋ
    콘인가 공개방송에서 부른건데..
    그거 부르면서
    장국영께서 ㅎㅎㅎ
    막 키스 흉내 아니면 손으로 매염방의 몸을 훑는게 있거든요
    ㄱ럼 관객이 막 소리 지르고
    그럼 또 장국영은
    관객 쳐다보면서 웃고요
    항상 야한 장면나와서 팬들이소리지르면 그렇게 웃더라구요..ㅋㅋㅋㅋ
    찾아볼께요..링크걸죠 있음..다운도하고..

  • 14. tree1
    '17.9.21 9:17 AM (122.254.xxx.22)

    https://www.youtube.com/watch?v=PajzhIrjqaI

  • 15. tree1
    '17.9.21 9:19 AM (122.254.xxx.22)

    제가 장국영팬은 맞군요
    이렇게 아는 사람 잘 없잖아요
    ㅋㅋㅋ
    또 재미있는 얘기랑 많아요..
    뭐 알고 싶은 부 ㄴ계신가요>?ㅋㅋㅋㅋ

  • 16. tree1
    '17.9.21 10:19 AM (122.254.xxx.22)

    https://www.youtube.com/watch?v=6l372HeM4q8

  • 17. tree1
    '17.9.21 10:21 AM (122.254.xxx.22)

    https://www.youtube.com/watch?v=PpvHvc-Qs98

  • 18. 맞아요
    '17.9.21 10:31 AM (221.151.xxx.50)

    스맙노래 좋은것도 많지만 이 노래가 정말 좋아요..처음엔 멜로디가 좋아서 열심히 들었는데 (일본어를 못하는관계로 ㅎㅎ) 나중에 가사를 알고 들으니 더 좋더군요~~~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오래간만에 들으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원글님 감사드려요^^

  • 19. 세상에 하나뿐인 꽃
    '17.9.21 2:34 PM (124.53.xxx.131)

    질투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못난이로 보여요.
    미 추와 관계없이 선하고 맑은사람, 특히 여자가
    세상 최고의 꽃이라 생각해요.
    내게 싱그런 젊음이 있을땐 미쳐 하지 못했던 생각입니다.

  • 20. 그런가봉가
    '17.9.21 5:07 PM (83.240.xxx.6) - 삭제된댓글

    아... 가사가 넘 좋네요. 기무라타쿠야 장국영 언제봐도 멋지죠^^ 멋진 영상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1. 그런가봉가
    '17.9.21 5:11 PM (83.240.xxx.6) - 삭제된댓글

    세상에 하나뿐인 곷

    꽃가게 앞에 놓여진 여러가지 꽃을 보고 있었어

    사람마다 각각 좋아하는 꽃은 있지만 모두다 예쁘네요

    이 중 에서 누가 가장 예쁜지 다투지도 않고

    바구니 속에서 자랑스러운 듯 꼿꼿이 가슴을 펴고 있지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왜 이렇게나 비교하고 싶어하나요?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데도 그 속에서 1등이 되고 싶어하나요?

    그래요 우리들은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야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 씨앗을 가지지

    그 꽃을 피우는 것에만 전념하면 돼

    곤란한 듯 웃으면서 계속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어

    힘들여 핀 꽃은 모두다 예쁘니까 어쩔 수 없죠

    겨우 가게에서 나온 그 사람이 안고 있던

    색색의 꽃다발과 기쁜 듯한 옆 모습

    이름도 몰랐지만 그날 나에게 웃는 얼굴을 보여준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는 그런 곳에서 피어있던 꽃처럼

    그래요 우리들도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야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 씨앗을 가지지

    그 꽃을 피우는 것에만 전념하면 돼

    작은 꽃과 큰 꽃 무엇하나 같은 것은 없으니

    No.1이 되지 않아도 돼 원래부터 특별한 Only one
    --------------------------------------------

    우리딸한테도 보여주고 싶어서... 저장할께요^^

  • 22. 그런가봉가
    '17.9.21 6:06 PM (83.240.xxx.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는만큼 보이는거 같아요. 같은책도 어렸을때랑 나이들어서 봤을때랑 감흥이 다르잖아요. 영화도 다독으로 인한 사고의 확장과 살아온 경험치로 느끼는 폭이 넓어졌을거예요. 저도 가끔 예전에 듣고보던 컨텐츠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질때가 있더라구요

  • 23. 산책
    '17.9.23 9:13 PM (175.196.xxx.38)

    일상적인 글들 속에서 원글님 글은 신선해요
    세상에 하나뿐인 꽃
    가사 읽고 뭉클해졌어요

    언급하신 노래들 다 들었어요
    좋군요
    오랫만에 감성 돋는 시간 보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468 돼지 갈비 후기 11 2018/01/04 5,938
764467 위안부는 무슨 얼어죽을 위안부..!!! (알바아님 ) 17 누구를 위한.. 2018/01/04 2,867
764466 초등 예비소집.. 아이가 안가도 되나요? 5 초등 2018/01/04 1,230
764465 cnn"핵단추발언 무의미,남한에 메시지는 놀랍다&quo.. 2 외신들반응 2018/01/04 959
764464 영어학원을 방학동안 쉬겠다 했는데 7 자꾸오라는데.. 2018/01/04 2,571
764463 고등영어수학 수행평가 대비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학부모 2018/01/04 721
764462 기자들이 문파들을 두려워한대요.ㅎ 20 문파들아.힘.. 2018/01/04 4,019
764461 미국, 한국의 북한 대표단 평창 올림픽 참가 비용 지원 반대 6 ........ 2018/01/04 1,185
764460 인강사이트 콜센터들 전화 좀 받으세욧!!! 3 고등 인강사.. 2018/01/04 1,081
764459 바람은 왜 바람이라고 할까요? 12 그냥 궁금 2018/01/04 2,976
764458 지출및 적금 좀봐주세요(월천이상인분들은 패쓰요) 11 절약 2018/01/04 2,540
764457 모든 여성이 가사에 유능한 거 아니에요. 8 oo 2018/01/04 1,786
764456 저축은행 정기예금 인터넷으로 많이들 하시나요? 4 인터넷예금 2018/01/04 2,296
764455 겨울엔 보일러 실내온도 설정과 예약타이머설정중 어느쪽으로 해놓으.. 7 따뜻한겨울 2018/01/04 4,725
764454 미 솔즈베리대 남태현 교수, 2018년 한국 정치 전망 light7.. 2018/01/04 923
764453 층간소음때문에 탑층 가시는 분들 10 ........ 2018/01/04 3,521
764452 1987당시 현장에 있었던분의 페북글 6 1987 2018/01/04 2,375
764451 컴퓨터백신 뭐쓰시나요? 1 ** 2018/01/04 535
764450 예비고 과학요 ebs로 예습 좀 시키려는데요. . 2018/01/04 674
764449 문통령집권후 드디어 집값이 잡히네요 13 사람 2018/01/04 5,185
764448 안전한 셀프 왁싱 제품 추천부탁드려요 .. 2018/01/04 441
764447 사주 이런거 좀 맞나요? 12 .... 2018/01/04 4,944
764446 올해도 40살이 되는 처자 누굴 만나야할까요? 17 새해아침 2018/01/04 9,918
764445 핸드폰은 구입해야 청소년요금제가 가능한건가요? 4 ^^ 2018/01/04 797
764444 역대 최악 불경기 작년 음식·주점업 생산 사상 최대 감소 10 무섭 2018/01/04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