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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 생활비 뭐가 문제일까요

와사비 조회수 : 6,653
작성일 : 2017-09-21 02:38:44
생활비 관련 글 읽다보니 우리집은 어떠한 상황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돈문제는 친구끼리도 자세히 털어놓기 불편하니.. 제 주변 상황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서울 거주, 30대중반 외벌이, 4세 1세 아이포함 네식구 입니다.
월 400만원 고정수익이고, 명절 보너스 있습니다. (보너스 나올때 살짝 숨통이 트이네요)
큰 저축액은 슬프게도 없다고 봐야할 듯 해요. (청약통장에 삼백, 생활비통장에 백, 주식계좌에 이천만원- 애기 키우며 비상금이 없다는 불안감이 있네요)
집은 자가, 대출은 없습니다.

고정지출은
보험, 연금 100
관리비 50 (이번달엔 전기세와 상하수도가 많이나와서 총 80 이네요)
식비 60-80 (외식은 주 2회정도 하나봐요)
그외 문화생활 쇼핑 의료비 등등 카드값으로 150정도 나오고요.
차량유지비, 통신비는 회사에서 지원됩니다.
여행은 한해에 국외 한번 국내 여러번 가요 보통

적고보니 심플한데..매달 타이트하게 지출되네요.
가끔 지출이 커지면 보너스가 들어와 매꿔주고요.

제 생각엔 보험비용과 관리비가 너무 많이 나가는듯 한데
보시기에 뭐가 문제같나요?
요즘 김생민 팟캐스트 들으며 절약에 대한 열정이 막 생기는데
또 날이 추워지니 아이들 옷 사느라 지갑이 바쁘네요ㅠ
적금들고싶어요ㅠ

정말 궁굼하고, 가계지출에 잘못된 부분을 고치고싶어 쓴 글이니
따뜻한 조언 부탁드려요
IP : 14.39.xxx.50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서 이러지 말고
    '17.9.21 2:42 AM (211.36.xxx.71)

    가계부를 쓰세요

  • 2. 원글
    '17.9.21 2:45 AM (14.39.xxx.50)

    첫댓글님 매일 가계부 쓰는데 맨날 내꺼 나만 들여다보니 문제가 뭔지 궁굼해서 그래요. 친구한테 물어보기도 그렇구.

  • 3.
    '17.9.21 2:45 AM (223.39.xxx.166) - 삭제된댓글

    보험료 화들짝
    관리비는 헉~ 주상복합 사시나요?
    150카드값도 많아요. 유치원비 포함인줄 ㅠ
    식비만 적당한듯요.

  • 4. ㅡㅡㅡ
    '17.9.21 2:45 AM (14.39.xxx.62) - 삭제된댓글

    집이 몇평인가요 관리비 30평대기준25정도가 적당할텐데요. 400에 해외 매년이 가능하시니 신기합니다.
    저라면 연금보다 적금으로 보험은 아이들 실비 부모 실비 정도로만 20정도만. 관리비는 25. 식비는 적당. 해외여행 격년(부모가 가고싶은거면 애들때문이면 크고 가세요) 추천합니다. 통장요정에 빙의했네요 음 그보단 약한가?^^;

  • 5. 영수증
    '17.9.21 2:47 AM (124.53.xxx.237)

    돈은 안쓰는 것이다.
    절약의 큰틀은 안쓰는 겁니다 선생님

  • 6. ...
    '17.9.21 2:48 AM (128.3.xxx.44)

    보험은 보험이고 연금은 연금이죠. 연금은 저축액이라고 봐야하지 않나요.

    연금이 얼마고 보험은 얼만가요? 보험은 무슨 보험인가요? 외벌이니 생명보험 이런거면 계속 두는게 낫겠고 변액보험이면 납입기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재고를 해보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관리비는 고정비용이니 줄인다고 해도 많이 줄이기는 힘들지 않겠어요? 전기세나 물값을 어떻게 확 줄이나요.

    등등등으로 150정도 나온다는 카드값을 잘 검토해보세요. 식비랑 합치면 카드비가 꽤나 많이 나오잖아요. 여기서 월 10만원이라도 줄여서 적금 드시면 시간이 지나면 비상금이 돼 줄겁니다.

    그리고 주식계좌는 있는 2천만원은 차츰 팔아서 인덱스로 갈아타세요. 장기로 봤을때 인덱스가 개인투자보다 안전해요. 그냥 인덱스 펀드 사고 한 이십년 잊는거죠.

    그리고 집이 자간데 청약 통장은 왜 갖고 계신건가요? 이것도 해약하고 인덱스로 합쳐서 묻어두세요.

  • 7. 원글
    '17.9.21 2:49 AM (14.39.xxx.50)

    ㅡㅡㅡ님
    집은 40평형이예요. 대단지가 아니라 관리비가 좀 많나봐요..ㅠ
    400에 해외여행ㅠ 보너스 없음 힘드네요..워낙 여행을 좋아하는 부부라..근데 애들 크고 가는거. 정말 그렇게 해야겠어요 힘도들고 돈도들고~
    연금보다 적금, 보험금 20. 참고할게요!
    통장요정 빙의 조언 감사해요^^

  • 8. 원글
    '17.9.21 2:51 AM (14.39.xxx.50)

    헉님
    식비만 적당이군요ㅠ
    보험은 정리하고..관리비는..휴
    방법을 찾아야겠어요..
    조언감사해요^^

  • 9.
    '17.9.21 2:51 AM (175.223.xxx.115)

    보험연금 100에 관리비50
    너무 크네요
    문화생활비 150도
    저희 33평 관리비는 15만
    문화생활은 없고, 의류비도 가끔 애들옷
    보험 30이네요
    똑같은 급여 이구요
    애 고등 대학생인데
    10년전 그돈을 받았음 더 모았을텐데
    그땐 2백이였구요
    지금 집은 자가이고, 이건 친정서 도움
    저축액은 2억이요.

  • 10. 원글
    '17.9.21 2:51 AM (14.39.xxx.50)

    영수증님
    ㅋㅋㅋㅋㅋ네 그 말씀 요즘 머리에 새기고 또 새기려 노력중이랍니다

  • 11. 원글
    '17.9.21 2:56 AM (14.39.xxx.50)

    ...님
    와 감사합니다.
    연금 60에 보험 40조금 넘는듯해요. 실비, 생명 그리고 아이들 태아보험부터 쭉 가져오던거구요..조언대로 한번더 확인할게요.
    그리고 카드값ㅠ 네 맞아요. 일단 애들 예쁘게 입히려 쓸데없는 지출이 좀 있답니다. 반성.
    그리고 주식계좌도 슬슬 정리해볼게요..
    인덱스 생각치도 못했어요! 고맙습니다!

  • 12. 원글
    '17.9.21 2:58 AM (14.39.xxx.50)

    컥님
    네ㅠ 곧 유치원들어가면 교육비까지 들어갈텐데..
    정신 바싹차리고 아껴야겠어요.
    근데 관리비가 참 슬프네요..이사를 가야하나 머리가 복잡해요
    조언 감사합니다^^

  • 13. 제인에어
    '17.9.21 3:01 AM (211.34.xxx.207)

    보험연금 100 많아요. 관리비 50도 너무 많구요. 식비는 괜찮은데 그 외 비용 150도 너무 많아요. 해외여행도 매년 가는건 너무 잦아요.
    저희는 3인 가족인데 수입은 비슷하구요.
    보험 30. 관리비20. 교육비20. 식비50. 그외비용80.
    이렇게 나가요.
    극장안가고. 대형마트 안가고. 여행은 국내로만.
    해외여행은 아이가 4학년쯤 될때까지는 안가려구요.
    옷은 계절별로 겉옷 한두벌 괜찮은거 사고
    나머지는 h&m 같은데서 싼거사요.
    교육비도 피아노미술만 학원 다니고 초등까지는 집에서 가르칠 생각이구요.
    쓰고 싶은거 다 쓰고 저축은 절대 못해요.
    저축하고 나머지 돈으로 살게끔 생활설계를 해야지요.

  • 14. 점점
    '17.9.21 3:01 AM (220.77.xxx.181)

    보험 검토해보고 놔둘만하면 놔두시고
    지금 자가인 집이 있어대출은 없으신 상태잖아요.
    보험보다 장난감 교구 옷 등에서 지출 줄이시고
    여행에서 줄이시는게 맞아요.

  • 15. 원글
    '17.9.21 3:06 AM (14.39.xxx.50)

    제인에어님
    말씀 맞아요. 저축하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설계.
    올해가 가기 전에 잘 정리하고 설계해볼게요
    비슷한 조건에서 조언해주시니 더욱 와닿네요
    고맙습니다^^

  • 16. 원글
    '17.9.21 3:09 AM (14.39.xxx.50)

    점점님
    카드값은 정말 의류비와 여행이 문제였어요.
    당장 이번 연휴에 여행 예약 싹 해두고
    가서 뭐 입지 하다 생활비 걱정에 갈팡질팡이였네요.
    반성합니다ㅜ

  • 17. 보험료 문화생활비 많고요
    '17.9.21 3:10 AM (221.141.xxx.42)

    외식비를 줄일 수 있겠네요 외식 1주일에 한번으로

    근데 연금포함 총 내역 합치면 월급보다 많네요


    월급내에서 가급적 해결하고 나머지 보너스는 저축하는게 어떨까요

    년에 몇번 받는지 모르겠으나 보너스만 저축해도 목돈 금방 만들것 같아요

    더 절약한다면 보험 줄여 20만원이라도 저축해서 몇년뒤 나중에 여행갈때 써도 되고요

    애들 어릴때 해외 가봤자 전혀 기억 못해요

    제 생각입니다

  • 18. ㅎㅎ
    '17.9.21 3:11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대출 없는 자가이고
    부모님이 여유 있어서 가끔 경제적인 지원을 해주거나
    물려받을 유산이 많이 있다면 지금처럼 사셔도 괜찮아요.
    하지만 전혀 그럴 일이 없다면 보험, 연금, 해외여행 너무 과하네요.
    지금 바짝 모아야지
    아이가 초등학생되면 저축하기 힘들어요.

  • 19. 점점
    '17.9.21 3:27 AM (220.77.xxx.181)

    근데 갑자기 없애면 힘들어요.
    의류는 브랜드를 하향시키거나 아니면 의류비를 기존에 쓰던것의 반만 쓰세요.
    고가와저가를 섞어입는형으로
    여행도 매년 평균금액 계산해서 반만 쓰세요.
    이렇게 두가지만 반만 써도 보너스 손안대고 모으실겁니다.

  • 20. 솔직히
    '17.9.21 3:28 AM (211.244.xxx.52)

    집이 있어도 수입 400 외벌이 아이 둘 이면
    해외여행 못감
    옷은 애들것만 싼걸로
    엄마옷은 거의 못사고
    문화생활은 돈안드는 공원이나 가고 해야지
    저축하고 교육비 내고 살아요.

  • 21. ...
    '17.9.21 3:30 AM (1.233.xxx.6)

    제가 볼땐 관리비가 젤 문제인듯요 400 수입에 이번달 80이 관리비라니요 저같음 이사를 고려할 정도로 심각한 비용인데요? 저 30평 대단지인데 15나와요

  • 22. ==
    '17.9.21 3:49 AM (220.118.xxx.236)

    수입 400 외벌이에 아이가 둘이라는 것부터 깜짝 놀랐는데 관리 50-80에서 더 놀람.
    우리집도 45평인데 관리비 25만원 이하예요. (에어컨 쓰는 여름, 난방하는 겨울 다 포함해서 평균 잡으면 22-23만원)
    저 정도 관리비면 집이 자가라는 만족감만 있을 뿐 월세 내는 것과 똑같죠. 이사를 고려할 정도라고 봅니다.

  • 23. ....
    '17.9.21 4:09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식비 빼고 다 너무 많이 쓰는 느낌이에요.
    아직 애들 어려서 원글님이 일하긴 어려울테니 여기저기서 다 줄일 수 밖에 없지 싶어요. 문화생활 여행 의류비 절반으로 줄이시라고 하고 싶네요.

  • 24. ll
    '17.9.21 4:18 AM (211.206.xxx.111)

    30중반 외벌이 3살 5살 아이둘
    집은 22평 대출없는 전세
    남편급여 세후 270 명절.여름휴가비 20-30이 끝
    저축 적금 170
    보험 애둘 실비6. 남편 실비.암보험 13
    저는 미혼때부터 부모님이 가입해서 내주고 계세요
    식비 30 배달 거의 없고 외식 주말에만
    관리비 11 에어컨 없고 겨울 난방비땐 18
    전기세 수도세 다 만원 내외로 나와요
    핸드폰2대 5
    티비인터넷 2
    생활용품. 의복. 병원비 해당항목 각각 많이 쓰면 10
    잔업이라 옷 싼거사거나 거의안삼
    애들 옷 신발 다 물려받아서 거의 안삼
    남편은 자유복장직장이라 대충 청바지에;;
    여행은 거의 안가네요 ㅠㅠ
    가까운 공원이나 동네 ㅠㅠ
    저도 가까운 괌.세부 데리고 갔다와봤지만 결론은 너무 어렸을때 가는 여행은 부질없다 입니다. 물론 그 순간은 즐겁지만 애가 기억도 못하고ㅡ 지금 6살정도 되니 데리고 갈만 할것 같아요.
    작은애는 가정어린이집
    큰애는 민간개인 어린이집 특활비 등 9
    주유 7 차로 가까운 곳만 다님
    남편 출퇴근 교통비 6
    경조사비 거의없고
    남편 용돈없이 손님들이 주는 팁으로....
    서비스직이다 보니 팁이 월 20.30되는것 같아요

    나이랑 아이 연령만 비슷하지
    집평수도 훨 적고 수입도 적지만
    비교 해보시라고;;;ㅎㅎ

  • 25. ll
    '17.9.21 4:29 AM (211.206.xxx.111)

    집이 자가신데 청약 통장 필요없지 않아요?
    주식계좌는 예금처럼 예치해놓는 돈인가요~
    제가 보기에도 식비 이외에는 다 지출이 많으신것 같아요;;;;

  • 26. 음음
    '17.9.21 5:52 AM (165.123.xxx.83)

    관리비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40평대여도 80만원은 너무했네요 ㅠㅠ 주상복합 오피스텔인 줄 알았어요.
    그리고 여행~~ 이게 장난아니죠. 한 번 다녀오면 국내여행이어도 평균 100만원은 쓰는 것 같아요. 놀러간 김에 맛난 것 먹고, 또 여행 전후로는 쇼핑이 그렇게 잘되더라고요 ㅎㅎㅎ
    해외여행이면 뭐 아무리 적게 써도 300만원은 훌쩍 넘지 않나요? 카드써서 받은 숙박권 같은 걸로 호텔 결제하더라도 그거 아낀만큼 비싼 걸 먹거나 예쁜 옷을 사거나..ㅠㅠ
    월급 400만원이면... 안타깝지만 ㅠㅠ 아기 낳기 전처럼 쓰면 절대 안되는 것 같아요 ㅠㅠ
    또 안쓰기 시작하면 안써지더라고요~~^^;;;ㅋㅋㅋ

  • 27. 총체적 점검
    '17.9.21 6:23 AM (218.236.xxx.225) - 삭제된댓글

    젊은 나이에 벌써 40평 자가에 대출없이 산다는 것은
    부모님 덕을 그만큼 많이 봤다는 것이겠죠
    죄송하지만 총체적으로 많이 쓰십니다
    월급여의 70% 이내에서만 쓰시고
    보너스는 다 모으도록 맞춰보세요
    관리비가 동일 평형 평균의 거의 두 배인 것 아시죠?

  • 28. 총체적 점검
    '17.9.21 6:25 AM (218.236.xxx.225) - 삭제된댓글

    위 211.206님은 수퍼 울트라 그뤠잇 입니다
    청약통장은 이율도 높고 하니 유지하세요

  • 29. 보험 연금
    '17.9.21 7:14 AM (175.116.xxx.169)

    그런데 보험 연금은 생활비가 아니라 저축이잖아요

    결국 저축 100만원은 하고 있는 건데..
    300만원으로 네 식구 생활비면 아주 알뜰한거 아닌가요?

  • 30. ...
    '17.9.21 7:34 AM (183.98.xxx.95)

    아이들 아직 어린데 어디 여행가세요?
    그 월급으로 여행간다는거 자체가 여유있는거 같아요
    전 이제 막 50넘고 아이 둘 대학생인데
    4살 1살 데리고 어디 다닐 생각 못해봤어요
    아이들 초등되면 어디 많이 가자고 해요..그때 가야하는데요..

  • 31. 유산
    '17.9.21 8:25 A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

    물려 받을 친정 유산 없으면 여행이나 자질구레한 쇼핑 확 줄이고
    조금이라도 모아야 해요.
    제 말 절대 안 믿고, 난 운이 좋으니 절대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40대 초반까지도 부인 최고로 알고 부인 고생 시키는 거 절대 싫고 일 시키지 싫다는 남자들이
    40대 중반 넘어 불안해지기 시작하니 여자가 벌었으면 하는 집 많아요.
    그 집들이 가난하냐... 절대 아니고 노후 돼 있어도 시대가 불안해져 그래요. 나쁜 남자들 아니고요.
    아무튼 나중에 애들 초중학교때 두어달 외국 보낸다거나 등으로 몫돈 들어갈때 쓸 돈은
    따로 모아두시길 권합니다.

  • 32. 유산
    '17.9.21 8:26 A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

    물려 받을 친정 유산 없으면 여행이나 자질구레한 쇼핑 확 줄이고
    조금이라도 모아야 해요.
    제 말 절대 안 믿고, 난 운이 좋으니 절대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40대 초반까지도 부인 최고로 알고 부인 고생 시키는 거 절대 싫고 일 시키기 싫다는 남자들이
    40대 중반 넘어 불안해지기 시작하니 여자가 벌었으면 하는 집 많아요.
    그 집들이 가난하냐... 절대 아니고 노후 돼 있어도 시대가 불안해서 그래요. 나쁜 남자들 아니고요.
    아무튼 나중에 애들 초중학교때 두어달 외국 보낸다거나 등으로 몫돈 들어갈때 쓸 돈은
    따로 모아두시길 권합니다.

  • 33. ㅣㅣ
    '17.9.21 8:33 AM (223.33.xxx.148) - 삭제된댓글

    30대중반부부가 서울에 자가고 대출없다에서 벌써
    반은 먹고 들어가는거고
    관리비 보니 아파트도 아닌거 같고 주복 같은데

    지금 보험이 월급의 25프로인데 많아도 10프로 내에서 해결 해야죠 단독실비정도만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관리비도 많은거 같은데 주복이면 기본 나오는게 많고
    카드값도 월150에서 100으로 줄이고

  • 34. ..
    '17.9.21 8:36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전업이 주 2회 외식이라니요??????????////////

  • 35. dd
    '17.9.21 8:38 AM (211.215.xxx.146)

    대출없이 자가 사십평대면 남들보다 월등한대요 보험 연금백이 저축인데 뭐가불안한가요 관리비가 좀 과한데요 삼십평대 더 위치좋은곳으로 집줄이고 관리비도 이삼십만원 나오는곳으로 이사가 더 낫지 않을까요 저축은 애들학자금으로 십만원씩 이십만원 더 저축하고요 나머진 줄일데가 없네요

  • 36. 버드나무
    '17.9.21 8:38 A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문제는 관리비인데. 아파트를 옮기셔야 하니... 해결방법은 아니구
    보험만 줄이시는게 맞고. 연금은 그냥 진행하세요

    문제는 여행 부분인데.. 전 그쪽 줄이란 말은 안하고 싶어요
    피차 인생살다 보면 남는건 추억인데 ...
    애들 생각말고 ( 애가 너무 어려요 ) 부부위주의 여행은 다녀야 해요

    안다니면 부부 행복도가 떨어져요

    살아보니 남편과 나뿐이더라구요 더 행복하시길..

  • 37. 푸우우산
    '17.9.21 8:48 AM (125.136.xxx.121)

    관리비랑 카드값..... 어짜피 애들 어릴때 여행은 기억도 못해요.

  • 38.
    '17.9.21 9:46 AM (175.117.xxx.158)

    다른거보다 관리비너무 쎄네요ᆢ

  • 39. ...
    '17.9.21 10:01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월1000쯤 버는 씀씀이에요
    월400 벌면 원하는거 다 못하고 살아요

  • 40. 관리비가???
    '17.9.21 10:14 AM (220.123.xxx.111)

    저 45편인데 30만원 나오는데...

  • 41. ??
    '17.9.21 10:33 AM (118.127.xxx.136)

    관리비가... 저도 40평댄데 20~30만원댄데요. 봄 가을엔 그 이하구요.

  • 42. ......
    '17.9.21 10:49 AM (125.137.xxx.129)

    보험 연금 관리비 여행 의류비가 문제

  • 43. 그냥
    '17.9.21 11:33 AM (59.8.xxx.203) - 삭제된댓글

    보험도 언제까지인지 모르지만 가능하다면 그냥 넣으세요
    아이들 크면 돈이 쪼달리면 못 넣으면 그때 생각하고요
    설마 평생 넣는건 아니겠지요
    제가 50대인데 보험이 많이 끝나 있어요
    이게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저금은 못하고 보험만 넣던때가 있었어요
    저도 처음을 보험부터 시작한터이라,
    지금보면 주변에서 보험들고 그러는데 전 많이 끝났어요
    홀가분하게 살아요
    그러니 무조건 정리가 ㅡ아니고 10-20년 넣는거면 유지해서 끝내세요

  • 44. 원글
    '17.9.21 8:59 PM (14.39.xxx.50)

    답변을 많이 달아주셨네요
    한자한자 잘 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해요!

    일단 대출없이 자가로 살고있지만 관리비가 거의 월세급이라는 말씀이 와닿네요..ㅠ 양가부모님이 여유로우신 편이고 저희가 큰돈 들어갈때 (두번의 출산과 산후조리) 도움주셨어요ㅠ 받으면서도 죄송스럽고 마음이 불편하답니다. 조언해 주신대로 잘 정리해볼게요. 절약하고자 하는 열정이 팍팍 생기네요.

    그리고 위에 두 아이를 키우며 수퍼 울트라 그뤠잇하게 가계운영하고계신 님 많이 자극 받았어요 고맙습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요!

  • 45. 내기 걸어요 ㅎㅎ
    '17.9.22 12:07 AM (218.43.xxx.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집 엄청 비싸죠?
    아님 물려받을 유산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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