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도 아니고 노각도 아니고 호박도 아니고....
껍질채로 장아찌 담그는건데요.. 노각이랑 아주 비슷해요.
오늘 집에 갔을때 엄마가 조금 싸주셨는데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답답해 죽겠어요 ㅋㅋㅋ
주무실것 같아서 전화도 못하겠고;;;;;
이걸 썰어서 고춧가루 파송송 마늘 식초 깨소금 참기름 해서
무쳐주셨는데 아삭아삭한 식감이 정말 좋아요.
물에 밥 말아서 이거 하나만 놓고 먹어도 한대접 순식간에 클리어ㅋㅋ
아. 누가 좀 가르쳐 주세요. 이거 뭔가요 이거 ㅠㅠㅠㅠ
울외(나라즈께)?
나나스끼?
ㅋㅋ 나는 어릴때 이렇게 불럿는데
앗!!! 맞아요 그거 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나나스케라고 했던것 같네요 ㅋㅋㅋ
울외?? 는 처음들어보구요... 암튼 감사합니다!!!
삼십분이 넘게 그거 생각하느라 속 답답해 죽는줄 알았거든요;;;;;;;; 체증이 훅~
복받으실거에요 175님!! 211님도 감사해요 ㅋ
물외짱아찌
물외를 반갈라 청주찌꺼기에 담가서 만듬
이거 아닌가요? 질기면서 오득오득 소리나는
나나스끼 좋아하는데 먹고싶네요~
그 원료인 물외가 노각이에요.
124.11님 노각은 늙은오이에요.
124.111님 노각은 늙은오이에요.
그러니까 그 늙은오이가 물외였던거에요??!!!!
전 외 라길래 참외인줄....... -_-
아닙니다.
물외가 아니고 울외라고 노각과 전혀 다른 품종이에요.
물외가 아니고 울외!!!!
울!!!!!
울외
울외는 박과 식물로 박과 오이와 참외를 골고루 닮았습니다.(토종 오이란 이야기도 있습니다)나라스께를 만드는 재료입니다
나라쯔께(なら漬け)라고 불리는 노각장아찌는 곡식으로 술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인 술지게미에 노각(늙은 오이)나 참외 혹은 무 등을 넣어 숙성시킨 장아찌입니다.
이 노각장아찌가 한국의 전통적인 절임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전해진후 일본에서 더 많이 먹어서인지 오히려 일본이름인 나라쯔께가 노각장아찌라는 이름보다 더 유명하지요.
'참외, 돌외, 산외, 수세미외, 물외' 등에 쓰인 '외'는 '오이'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