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야당 중진의원인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 측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이 포착된 기업인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원 의원 조사도 불가피하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어제(19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최근 경기 평택시 소재 G사 대표 한모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원 의원 측의 계좌추적 과정에서 한씨가 원 의원의 전 보좌관 권모씨에게 변호사 비용으로 수천만 원을 대준 사실을 파악했다. 검찰은 특히 원 의원 측 주변인사들의 자금거래를 분석하다가, 원 의원 측에 출처불명의 뭉칫돈이 여러 차례 유입된 사실을 파악하고 불법성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검찰의 수사초점은 권씨에게 돈을 대준 한씨가 원 의원에게도 금품을 건넸는지 여부다. 한씨는 원 의원 지역구인 경기 평택시에서 대형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등 호텔 위탁경영과 골프ㆍ레저사업을 하고 있다. 원 의원은 한씨가 운영하는 골프연습장 개장행사에 참석하는 등 한씨와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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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의원 전 보좌관에 수천만원 건넨 친분 기업인 집·사무실 압수수색
고딩맘 조회수 : 508
작성일 : 2017-09-20 23:13:35
IP : 183.96.xxx.2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9.20 11:38 PM (190.20.xxx.120) - 삭제된댓글공수처 생기면 자멸당과 바보당은 다 구속되서 정당이 사라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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