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와 거리를 두는게 맞겠죠??

가을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7-09-20 22:21:14

초등 남아 저학년인데 공부방에서 선생님이 조용히 하라는 차원에서 머리를 흔들었다고 해요
그아이가 아픔을 느껴서 욕을 시발*아라고 했고 옆에 쌤이 다른곳으로 데려가려고 팔을 잡았는데 연필로 손등을 찍었다고 합니다

친구엄마가 자신의 아이에게 있었던 일을 말하는데...
자신의 아이는 항상 먼저 누가 가해(?)하거나 건드리지 않으면 절대 먼저 그러지는 않는다고...쌤이 머리를 아프게 흔든거에 대해서 더 중점을 두고 쌤에게 열받았다고 하네요

평소 그아이가 저희애들 좋아해서 어울리곤 했는데 가끔씩 자기 기분대로 소리지르거나 할때가 있긴 했어요
갑자기 그래서 저도 놀라기도 했구요...

저희 아이는 그런 상황에서 그냥 대응하지 않는편이고(제가 항상 네가 기분이 안좋거나 싫으면 단호하게 대응하고 그아이에게 네생각을 말하라고 일러 두었구요)
아마 그래서 다툼이 일어나지 않는거 같아요
다른 친구들하고는 다툼이 일어나는 성향인거 같아요

전 여기서 쌤이 아무리 머리를 흔들었다고 욕을 한거며 손등을 찍은거에 그아이가 그정도까지인줄 나쁜줄을 놀라고 놀랐습니다
그일을 쌤이 먼저 잘못한걸로 받아들이는 그엄마도 이해하기 어렵구요

앞으로 전 그아이와 어울리게 하고 싶지 않아서 선약되었던 것도 피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엄마가 항상 연락이와서 만남을 유지하고 있는데 적당히 둘러대면서 거리를 두고 싶네요
IP : 220.93.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0 10:23 PM (58.224.xxx.11) - 삭제된댓글

    쌤도 이상하고
    아이도 무섭네요

  • 2.
    '17.9.20 10:24 PM (110.70.xxx.23)

    샘도,아이도 이상하네요

  • 3. ...
    '17.9.20 10:25 PM (125.185.xxx.178)

    남자애는 특히나 친구 잘 사귀어야해요.
    금방 물듭니다.

  • 4. .........
    '17.9.20 10:34 PM (216.40.xxx.246)

    근데 아직도 한국은 애들 몸에 손대나요?
    저희 어릴때야 그랬는데 사실 저 선생 행동도 옳지 않아요.
    떠들면 내보내거나 자리에서 일어나라 하거나.
    애 머리를 흔들면 안되죠.

    그런데 그 아이도 폭력성이 있어보이긴 하니. 거리는 두세요.

  • 5. .....
    '17.9.20 10:44 PM (175.118.xxx.201)

    선생님도 릴반적이진않지만 원글님 아이가 그 공뷰방을 다니니 관계없고.
    친구아이와 그엄마는 원글님이 계속 봐야하니... 저라면 멀리하겠습니다. 내아이가 성향이 똑같애서 어울린다면 어쩔수없지만.
    그쪽에서 계속 연락이 온다니 그엄마도 자기아이와 원글님아이가 부딪치는일이없으니 연락을 허는거겠죠...

  • 6. 저희집이라면
    '17.9.20 10:48 PM (119.82.xxx.21)

    어른한테 선생님한테 그런행동은 있을수 없는 일이예요

  • 7. 저라면
    '17.9.20 11:15 PM (61.74.xxx.177) - 삭제된댓글

    거리둡니다

  • 8. 죄송하지만
    '17.9.21 6:41 AM (59.6.xxx.151)

    양쪽 다 비상식적이에요

    아이가 잘못을 해서 벌을 줄 군 있겠지만
    체벌은 힘의 문제가 아니라, 어느 선에서 아느 장도 라는 기준을 잡기 어려워서 타당한 장식도 아니려니어ㅏ
    백반 양보해 채발 한다해도 손바닥, 종아리 맞기도 아니고
    머리를 잡아 흔들다니요?

    아이도 욕을 하고 연필로 찍다니 이만저만 거친데 아닙니다

    아무리 했다기로서니
    로 기준 잡으면
    으암이도 불구하고 아이니까 도 성립되죠

    둥 다 제 상식에선 문제가 되고 넘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975 나이가들어도 엄마괴롭히는 못난딸있나요?저요 ㅠ 10 ㅠㅠㅠ 2017/09/27 2,533
732974 갑자기 냄새를 기막히게 잘 맡게 됐는데요...... 13 미스테리 2017/09/27 3,598
732973 지금 생리가 양도 많고 오랫동안 멈추질않아요... 6 ㅇㅇㅇ 2017/09/27 2,288
732972 오미자가 국물위로 떠있는데 괜찮나요? 2 오미자청 2017/09/27 486
732971 배달의 민족 치킨 만원 할인해요 고고 1 블링 2017/09/27 1,191
732970 우리나라의 유명한 브랜드는 뭘까요? 5 ... 2017/09/27 1,235
732969 세탁기 1 궁금 2017/09/27 404
732968 소리에 민감해서 안좋은점,, 8 k 2017/09/27 1,143
732967 카카오뱅크 대출 정말 신세계네요 ... 56 카카오뱅크신.. 2017/09/27 27,578
732966 자아실현이란 어떤 거라고 생각하세요 ? 25 ... 2017/09/27 3,281
732965 속보] 자유한국당, 김영란법 개정 TF팀 구성 "10... 5 미친것들 2017/09/27 1,411
732964 댕기머리 샴푸중에 탈모샴푸 제일 좋은게 어느건지요? 4 지혜를모아 2017/09/27 1,970
732963 10월부터 시행되는 문재인 정부의 '중요한 정책사항' 숙지요 2017/09/27 469
732962 강아지한테 한달 얼마쓰세요? 22 ㅇㅇ 2017/09/27 4,247
732961 사이드미러 꺾여본적 있으신분 2 운전잘하고싶.. 2017/09/27 1,798
732960 현금 1억을 한 은행에 몰빵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5천만씩 두.. 1 은행 2017/09/27 2,597
732959 중국어. 일본어 중 배우기 더 쉬운 게 일본어인가요. 7 . 2017/09/27 2,962
732958 소방관 헌신에 눈물 흘리는 김부겸장관 ㅠㅠ 2 ........ 2017/09/27 1,119
732957 바지 길이 어느 정도 줄여야 적당할까요? 5 ^^ 2017/09/27 1,066
732956 더블웨어 파데 색상 좀 알려주세요 6 고민 2017/09/27 2,090
732955 소설 '풍경소리'...? 2 ... 2017/09/27 555
732954 안철수,부산고 후배의 김명수 인준 질문공세에 진땀 23 꼴좋다 2017/09/27 2,654
732953 중딩 아들의 친구 과외(?)성공기 5 어머! 2017/09/27 2,185
732952 이거잖아요 여자아이 친구사이요..눈치요..ㅎㅎㅎ 5 tree1 2017/09/27 1,745
732951 혹시 달팽이라이브.보실 분;;;;; 2 달팽이 2017/09/27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