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로 나미에 은퇴하네요

ㅗㅗ 조회수 : 3,217
작성일 : 2017-09-20 21:15:49

아무로나미에랑 동갑이에요

대학때 아무로 채널브이에서 보고 충격

저렇게 이쁘고 인형같고 비율좋고 ..무엇보다 그 당시 우리나라 댄스가수들이 다 붕어였는데 반해

..립씽크요

격렬한 춤을 추면서 라이브를 한다는게 헉...할정도였어요

그때부터 아무로 팬되고 아무로 머리형 ;;따라하고 귀걸이 따라하고;;

일본가는 친구한테 씨디 부탁하고

한일 문화교류 되면서

아무로 한국 콘서트 왔을때

진짜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회사 조퇴하고 인천에서부터 콘서트장까지 가서 혼자 ..혈압 올라 터질정도로 소리 지르면서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 아무로 실제로 봤어요

내 여신님 ㅠㅠ

너무 깜찍해서 깜놀..

키가 작다는건 알았지만 비율에 비해 너무 작아 보였고 말랐지만

너무 인형같아서...

그렇게 보고 싶던 여신님이라 너무 흥분해서 뒷목이 뻣뻣할 정도였어요

암튼 내년 9월로 은퇴한다네요

한동안 여신님 잊고 있엇는데..

아..아무로 콘서트 한번만 더 보고 싶네요

거울을 보니..동갑이지만 제가 10년은 더 언니 같아 보여서 슬프네요;

IP : 220.78.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9.20 9:20 PM (223.38.xxx.105)

    요새 핫한 민박집 주인님 솔로 초기 컨셉이 아무로/제이로였는데..
    아들이 그리 훈남이라면서요?
    사진 한번 보고 싶네요.

  • 2. ㅋㅋ
    '17.9.20 9:24 PM (220.78.xxx.36)

    아들이 훈남인가요? 솔직히 아빠 샘은 그렇게 잘생긴거 모르겠던데 ㅋㅋㅋ
    아무로 닮았나
    아들은 진짜 철저하게 감췄죠 저도 보고싶었는데..아무로 가정사 생각하면 저게 나을듯 하기도 해요

  • 3. 추억의 아무로
    '17.9.20 9:26 PM (222.111.xxx.79)

    샘이었나? 그 버버리 스커트 입고 결혼 발표했을 때 제 딸도 아닌데(아무로보다 어림 ㅋㅋ) 남편 보고 막 화가 나더라고요. 뭐뭐뭐?? 임신??? 하고 뒷목잡을뻔...

  • 4. ㅋㅋ
    '17.9.20 9:28 PM (220.78.xxx.36)

    맞아요 저 그때 아무로 한때 열광하던 때였거든요
    그 긴 생머리 싹둑 자르고 버버리치마에 검정 목폴라 입고 아무로가 배 가르키면서 임신했다? 그랬나
    거기다 애 아범은 띠동값보다 더 나이 많고...어이구야
    진짜혈압 터지는줄 알앗어요
    그때 입었던 아무로 패션이 또 엄청나게 유행했잖아요
    날씬한 애들 보면 버버리 치마에 검정색 티에 롱 부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ㅇㅅㅇ
    '17.9.20 9:33 PM (125.178.xxx.212)

    저도 저렇게 인형같은 조막만한 얼굴에 날씬한 비율 좋은 몸으로 태어나고 싶었어요..ㅎㅎ
    싸이월드 배경음악으로 아무로 노래 깔아놨었는데....

  • 6. ㅇㅇ
    '17.9.20 9:33 PM (222.238.xxx.192)

    맞아 충격적으로 진짜 이뻤어요
    인간이 이럴수도 있구나 느낌

  • 7. ㅇㅇ
    '17.9.20 9:40 PM (61.106.xxx.81)

    가수는 은퇴해도 연예활동은 계속하겠죠?
    진짜 내워너비였는데

  • 8. ㅎㅎㅎ
    '17.9.20 9:46 PM (107.213.xxx.81)

    ㅎㅎ님, 찌찌뽕이네요! 맞아요~
    이효리가 아무로 나미에 엄청 똑~같이 따라했죠.
    화장, 악세사리, 헤어스타일, 옷, 신발... 색상만 다른 옷들도 많이 입었고요.
    그냥 따라쟁이였는데, 지금처럼 즉시 인터넷으로 모든 정보 공유하는 시대가 되기 전이라 덜 까이고 패션리더, 트렌드세터로 이름 날렸던 거죠. ㅎㅎㅎ

  • 9. 이효리
    '17.9.20 10:50 PM (222.120.xxx.24) - 삭제된댓글

    대놓고 아무로 카피하는거 보고 정말 깜놀.ㅋ

  • 10. ㅡㅡ
    '17.9.20 10:56 PM (111.118.xxx.144)

    진짜 비율 끝판왕이죠..
    키도 별로 안큰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319 신해철 좋아하신분 계세요? 26 00 2017/09/20 2,146
731318 화장실에 쓰레기통 두시나요? 8 Dd 2017/09/20 2,652
731317 건망증이..점점.. 7 .. 2017/09/20 1,093
731316 상사유부남이랑 바람피는 7 여직원 2017/09/20 6,199
731315 만원 주고 산 포도 반상회에서 먹는 찰스 58 에라이 2017/09/20 12,117
731314 원유철 의원 전 보좌관에 수천만원 건넨 친분 기업인 집·사무실 .. 고딩맘 2017/09/20 519
731313 대전 유성 시장에 포도 사러 간 안찰스 좀 보세요. 11 ㅇㅇ 2017/09/20 2,572
731312 소묘 기초인데요 선긋기할때 궁금한게 있어요 ㅜㅡ 8 잘될꺼야! 2017/09/20 1,456
731311 무궁화표 비누 15 광고일수도 2017/09/20 3,556
731310 이승환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 8 ㅎㅎㅎ 2017/09/20 2,142
731309 JTBC 자막에 민감한 이유.jpg/펌 9 이거죠 2017/09/20 1,638
731308 아파트 월세를 연장할지 집을 살지... 고민입니다 14 ㅇㅇ 2017/09/20 3,220
731307 문자행동 부탁드립니다. 10 적폐청산 2017/09/20 1,164
731306 그러하다.... 1 oo 2017/09/20 410
731305 초2 친구관계 조언좀 해주세요~ 4 가을 2017/09/20 1,624
731304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실체 ㅎㄷㄷㄷㄷ/펌 15 파파미 2017/09/20 3,993
731303 남편이 딸바보 되면 아내는 뒷전된다는 친구 23 .. 2017/09/20 4,933
731302 소녀시대는 이제 원로가수 느낌이 나네요 20 ㅇㅇ 2017/09/20 4,172
731301 클리오 샴푸 원풀원 해요. 이거 좋더라구요 9 .. 2017/09/20 2,187
731300 외벌이 450 생활비 너무 빠듯해요... 40 ㅡㅡ 2017/09/20 22,484
731299 머리가 나빠서 1 죄송 2017/09/20 450
731298 뉴욕 플랫아이언빌딩 가보신 분 계세요? 4 궁금해요 2017/09/20 874
731297 문통 "저는" 대신 "나는".. 12 ........ 2017/09/20 3,134
731296 늙은 호박도 고구마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달아지나요? 1 질문 2017/09/20 779
731295 유이는 성형을 어떻게 했길래 28 ... 2017/09/20 25,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