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래미가 제 김밥도 사왔네요 ㅎㅎ
때론 희한한 이유대며 야금야금 돈받아가는 고1아들래미 키우고있는데요
오늘 단축수업해서 친구들과 시내나가 옷사기로 했다고
다음달 용돈 땡겨달래길래 보내줬더니
옷사갖고 들어오며
엄마 엄마김밥도 사왔어요 이러길래
니가 웬일이냐 엄마것도 사오고 했더니
내것만 사기 뭐해서요 치즈랑 김치중고르세요
이러네요ㅋㅋ
진짜 돈달란말고는 전화도 안하는놈이 웬일이니
1. 콩순이
'17.9.20 8:50 PM (219.249.xxx.100)귀여워용 ㅎㅎ
2. 아오
'17.9.20 8:52 PM (182.239.xxx.29)이럴때 자식 키우는 맛이 ㅠ 캬
3. 랜선이모
'17.9.20 8:53 PM (110.11.xxx.137) - 삭제된댓글짜식, 이뻐라...
4. ...
'17.9.20 8:53 PM (1.231.xxx.48)아유 귀엽고 예뻐라.
기분 좋으시겠어요~5. 사랑스럽네요
'17.9.20 8:53 PM (222.99.xxx.199)고녀석 ^^
6. 아무리
'17.9.20 8:53 PM (175.214.xxx.113)남자아이들이 무심한듯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엄마 생각 다 합니다
그런데 치즈랑 김치중에 뭘 고르셨어요~ㅎㅎ7. .........
'17.9.20 8:55 PM (58.237.xxx.24)ㅎㅎ
그맛에 키우는거 같아요
아이고 궁디팡팡 ㅎㅎ8. ^^좋으시겠어여
'17.9.20 8:57 PM (121.145.xxx.150)맛나게 드셨길~
아드님아~~참 잘했어요~~~9. 맥주마시는녀자
'17.9.20 8:57 PM (2.98.xxx.42)아들 녀석의 츤데레하는 모습에 그냥 확~~막~~~~
반해버리는 거죠..ㅎㅎㅎ10. ...
'17.9.20 8:57 PM (119.64.xxx.92)다음달에 용돈 또 달랠거 같아요 ㅎㅎ
11. 이뽀요^^
'17.9.20 9:01 PM (183.102.xxx.98)내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거 뻔한데도 선물사오면 너무 기분좋죠. ^^
12. 이잉
'17.9.20 9:02 PM (115.136.xxx.67)부러워요
아들 이쁘다 ♡♡♡13. ....
'17.9.20 9:07 PM (119.64.xxx.157)사돈
제딸 잘키워 놓을께요
사위 내 김밥도 부탁하네
옷은 얼마든지 사줄께14. 어유
'17.9.20 9:09 PM (124.49.xxx.61)다정하구만요..맘이따닷하네요 ㅎㅎ
15. 테나르
'17.9.20 9:10 PM (14.32.xxx.147)고딩이 그러면 귀여울 것 같아요.
오늘 저녁에 초4 아들래미에게 카레라이스 사오라고 했더니 제가 좋아하는 자몽주스도 사왔더라구요.
자긴 물론 낮에 콜라 용돈으로 사먹은 이후구요.
아들래미라 뻣뻣한데 감동했어요.16. ....d
'17.9.20 9:11 PM (114.204.xxx.212)우리도 고딩 딸이 외출할땐 , 맨날 뭐 사갈까 물어요 ㅡ
문제는 제가 나가면 항상 뭐 사오나 기다린다는거 ㅎㅎ17. 자랑질
'17.9.20 9:23 PM (39.116.xxx.27)울아들은 군대 가서 홍삼 사왔어용~
물론 옆구리 찔러서 받았습니다.
선택하기 힘들까봐 가격까지 정해줬어요.^^;;18. 아
'17.9.20 9:26 PM (125.177.xxx.62)너무 사랑스러운 아들이네요~
곁에 있을때 많이 이뻐해주세요.
때론 웬수다 싶을때 조차도. .
아들이 비행기 타야 볼수있는 먼곳에 있다보니
든든하게 아들과 함께하는 모습들이 더 눈에띄고 좋아보이고 그러네요.19. ...
'17.9.20 9:43 PM (221.139.xxx.210)에구~ 대견하네요
자랑하실만 해요~
우리집 아들래미는 본인 먹기 싫은것만 주던데..20. 저도 고1아들 자랑 ㅋㅋ
'17.9.20 11:35 PM (182.226.xxx.200)학교서 저녁 먹고 나면 뭐가 그리
땡기는지 냅다 학교앞 큰동네마트로
뛰어서 후식을 즐기는 아들녀석이
어느날 가방에서 부시럭 식탁에
소라형과자를 ㅋㅋㅋㅋ
제가 한때 제일 좋아했던 과자죠
최근 늙었는지 입안이 까슬거려
별로였지만 ..ㅋㅋ
엄마 제일 좋아하는 과자 세일하길래
사왔어요 ㅋ 담날 탈탈 털어먹었어요
아주 맛나게.저녁에 와서 맛있게 먹었냐고
확인까지 해서 엄청 웃겼네요 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9623 | 딸아이 대학교 전과문제 3 | 수능 | 2018/01/19 | 2,120 |
769622 | 현정부 마인드 60 | . | 2018/01/19 | 4,242 |
769621 | 김어준 블랙하우스 북한이야기 참 유익하더군요 14 | 많이배웠네요.. | 2018/01/19 | 2,793 |
769620 | 내 김치가 맛있다던 아버지 3 | 그리움 | 2018/01/19 | 3,075 |
769619 | JTBC 가상화폐 토론 보는데... 참 갑갑하네요. 9 | 넌 누구냐?.. | 2018/01/19 | 2,597 |
769618 | 이기사 영어 번역좀 봐주시겠어요.bts cnn 기사에요. 5 | 00 | 2018/01/19 | 913 |
769617 | 살 빼면 보통 가슴 작아진다고들 하잖아요.. 3 | 딱풀 | 2018/01/19 | 2,001 |
769616 | 우울증인데 김애란 책 괜찮을까요? 3 | 읽어볼까 | 2018/01/19 | 1,604 |
769615 | 다이어트 중인데 라면이 너무 먹고싶어요 9 | ... | 2018/01/19 | 2,515 |
769614 | 의류건조기 몇 가지 질문 좀 드릴게요. 14 | 사용자님들 | 2018/01/19 | 2,502 |
769613 | 남편이 카드명세서 내용을 보내달라고 하네요. 55 | 홍콩할매 | 2018/01/19 | 16,893 |
769612 | 미국은 교사가 연봉도 별로고 인식도 그냥 그런가요? 18 | ... | 2018/01/19 | 8,437 |
769611 | 남편이 초딩입맛이신분 반찬 뭐해주세요? 7 | 움 | 2018/01/19 | 2,196 |
769610 | 정확한 생리주기인지 봐주세요 4 | ㅇ | 2018/01/19 | 943 |
769609 | 서울여행 후기 26 | 후기 | 2018/01/19 | 6,394 |
769608 | 턱끝 지방이식/필러 해보신 분?? 1 | ㅂㅈㄷㄱ | 2018/01/19 | 1,403 |
769607 | 설날 교회목사님한테 온 식구 인사하러가자는 시어머니.... 28 | 사과주스 | 2018/01/19 | 4,775 |
769606 | 어떤 다가구를 사시겠어요? 4 | ... | 2018/01/19 | 1,600 |
769605 | 예비고 1 인강을 들으려고 하는데요 1 | 인강처음 | 2018/01/19 | 957 |
769604 | "성 소수자 하차 결정, 나쁜 선례로 남을 것".. 5 | oo | 2018/01/19 | 2,078 |
769603 | {세금잘아시는분}간이과세자 원천세신고안했는데요.. 5 | 간이 | 2018/01/19 | 1,039 |
769602 | 오늘 정봉주의 정치쇼 들은 분 32 | 코인 | 2018/01/19 | 4,140 |
769601 | 양배추 좋아하시는 분들 7 | ... | 2018/01/19 | 2,979 |
769600 | 교대가 그리 높은가요? 31 | allypa.. | 2018/01/19 | 6,440 |
769599 | 겔랑 베이스 써보신분 9 | !! | 2018/01/19 | 1,7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