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결혼하고 싶어하시는 분들 게시판에 글 많이 올라오는데요

..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17-09-20 20:05:26
저는 결정사에서 만나 결혼했다가 이혼했거든요 
정말 결정사 비추에요 

제가 상대방 경제력 안봐도 상대방이 보구요.. 

궁금한가 있으신 분들 답변 해드릴께요

IP : 14.34.xxx.1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0 8:07 PM (183.98.xxx.136)

    돈좀있는 남자도 역시 경제력보나요?

  • 2.
    '17.9.20 8:08 PM (210.90.xxx.58) - 삭제된댓글

    알고나간 조건 그대로인가요? 속이는것 없었나요 아님 부풀린거라든지..

  • 3. 당연
    '17.9.20 8:08 PM (182.239.xxx.29)

    있는 것들이 더함
    때에 따라 어라고 이쁘면 걍 해 버리는 로맨티시스트도 있지만 드뭄.

  • 4.
    '17.9.20 8:09 PM (49.167.xxx.131)

    전 뭐 해보니 능력이 되면 혼자사는것도 좋을꺼같은데 오늘 결혼글 많네요 ㅋ

  • 5. ..
    '17.9.20 8:09 PM (14.34.xxx.142)

    다 똑같은거 같아요 여자 외모가 제일 중요하고 돈 있는 사람도 경제력 보니 뭐 의사들이 열쇠 3개 그런말 나온거 아니겠어요

  • 6. ..
    '17.9.20 8:11 PM (14.34.xxx.142)

    부풀리는게 왜 없겠어요
    집있다고하면 대출 낀 집일 수 있는거고 부모 노후다 되어있다니만 안그런 사람도 있고
    좋은 면만 보여주는거같아요

  • 7. ..
    '17.9.20 8:12 PM (14.34.xxx.142)

    제가 당부하고 싶은건 정말 결정사는 비추..
    저는 결정사서 만나서 연애도 해보고 결혼도 해봤지만 멀쩡한 남자가 왜 결정사에 들어오겠어요
    솔직히 남자들 대기업다니는거 하나만으로도 주변에 소개 많이 들어올텐데요

  • 8. ,,
    '17.9.20 8:13 PM (220.78.xxx.36)

    헐...결혼하고 이혼 얼마만에 하신 거에요?
    그런데 결정사 가압히고 나면 남자들은 글쓴님이 원하는 스타일로 매칭해 주나요?
    저 아는 언니는 진짜 그지같은 남자들만 해줘서 환불해 달라고 했더니 터무니없는 금액 준다고 해서 그냥 중단해 버렸데요

  • 9. ..
    '17.9.20 8:16 PM (14.34.xxx.142)

    저는 제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들로 매칭해줬던거 같아요
    겉보기에는 괜찮죠
    하지만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다거나 그런 경우도 있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결혼하고 싶은 마음에 결정사가입은 진짜 비추....
    혼자 편하게 사는게 제일 좋은데 그 때는 왜 그걸 몰랐는지....

  • 10.
    '17.9.20 8:19 PM (210.90.xxx.58) - 삭제된댓글

    이혼 왜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11. 아주 옛날에 결정사 해봤는데
    '17.9.20 8:20 PM (221.141.xxx.42)

    남자들이 터미널느낌이었어요

    뭔가 닳고 단 느낌~ 감정적 포함해서 절대 손해 안보려고하는 느낌

    12명중 단 한사람 맘에 들었는데 차이고 그외 다른 사람들은 질리더라고요

    원글님 말대로 친척 친구 지인 통한 소개 다 받아보고 해서 마지막이라 ...손해는 보지 말아야겠다는 시큰둥한 자세로 나온 자들이 태반이었죠

  • 12. Bb67
    '17.9.20 8:33 PM (114.204.xxx.21)

    제 친구는 만나서 6년째 애 둘 낳고 잘 사는데..흠..

  • 13. 남동생
    '17.9.20 8:37 PM (125.130.xxx.249)

    제 남동생 봐도..
    직업은 돈 좀 벌어놓은 전문직 이였는데..
    동생이지만 성격이 진짜 별로였거든요..
    지 잘났다고 다 무시하고 내리깔고
    말 함부로 하는 스탈..
    식구들도 다 학을 뗌.. ㅡㅡ

    연애도 총각때 한번도 못하고.. 모쏠..
    (키크고 인물이 못한건 아닌데..
    암튼 말하면 정떨어지는 스탈..있잖아요
    까칠해보이는..아니 까칠한..
    제가 아무리 코치해도 안됨.. ㅡㅡ)

    30대 넘어서니 결정사 갔거든요.
    아나운서다.공무원이다. 여자들이 많은지
    진짜 선 자리가 많이 들어오긴 하더군요.
    거기서 자기 뜻대로 토달지 않고 순한.
    올케 만나 결혼하긴 했는데..
    솔직히 올케한테 미안해요..

    동생이 결혼하고도 나아진것 없네요.
    올만에 봐도 올케 얼굴이 어두워요..

    암튼 직업 멀쩡한 오는 결정사 오는 남자는..
    하다하다 해도 안되고
    뭔가 하자 있는 사람..멀쩡해도 성격적 이상..
    가는곳이라 생각해요..ㅡㅡ

  • 14. ..
    '17.9.20 8:46 PM (14.34.xxx.142)

    마마보이였어요 부부싸움하면서 실시간 상황카톡보고
    성격도 이상하고....

  • 15. ㅇㅇㅇ
    '17.9.20 9:08 PM (175.209.xxx.110)

    결정사 세 군데 가입해서 2년간 해 봤는데..
    여러분 잘 들으세요..
    남녀관계에서 어쩔수없이 남자는 주도적인 포지션인게 대다수라..
    조금만 멀쩡해도 연애 다 잘 합니다. 모쏠일것 같고 어리숙할 것 같아도 정상이면 연애 다 잘해요.
    결정사까지 가는 남자들은 1. 정말 노~~ 답이라서. (돈만 많으면 돼. 이런 맘으로 한두번 만나봐도 여자 두손 두발 들게 만드는 ㅋㅋ) 2. 배우자한테 바라는 게 많아서. (전문직일 경우 이런 경우가 100프로라고 보면 됩니다. 조금만 하자 있어도 멀쩡한 전문직이다~ 하면 이미 학교에서 직장에서 다 채가고 없음. 꿋꿋이 버티면서 결정사까지 가는 남자들은 (또는 그 부모가) 욕심이 단단히 있는 거임... 결혼 성사 직전까지 가서 7억 짜리 전세 해오고 5억 현금으로 줘야 하고~ 당연히 요구하는 부모들이 태반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322 70년대 '당수'라는 운동 아시는분~ 4 아하 2017/09/24 1,403
733321 자전거 탔는데 그 부분이 너무 아파요 ㅠㅠ 12 자전거 2017/09/24 3,549
733320 차렵이불 추천 좀 해주세요 6 두꺼운 2017/09/24 2,089
733319 불교 공부 할수 있는 좋은 유투브 강의 소개부탁드려요 14 예비수행자 2017/09/24 1,600
733318 G*샵에서 리퍼노트북 괜찮을까요? 4 맥스 2017/09/24 1,040
733317 네이버 신상 지우는 법 좀 안려주세요 1 ㅍㅍ 2017/09/24 1,175
733316 결혼운 오면 남자가 여럿 들어오나요? 5 ... 2017/09/24 5,702
733315 운동회 조언 글 다시 끌어올려요 5 으쌰 2017/09/24 1,031
733314 네트워크사업 무슨 폐해가 있나요 21 놀들 2017/09/24 2,779
733313 유통업계 노가다하는 아줌마 5 ㅇㅇ 2017/09/24 3,797
733312 요즘 샌들 신고 다니나요? 4 에구 2017/09/24 2,369
733311 생애 처음으로 아파트로 이사해요 8 .. 2017/09/24 2,178
733310 40대후반 건강검진어디서 하세요~ 2 좋아 2017/09/24 1,664
733309 일반유치원 보내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3 유치원이궁금.. 2017/09/24 677
733308 예쁜 여자들 보면 오히려 안좋은 점도 많은거같아요. 75 .. 2017/09/24 26,756
733307 자한당이 무슨 난리를 쳐도 거대한 물결은 못막는다 20 richwo.. 2017/09/24 2,067
733306 중국 작가 김용 아는분 계세요? 20 외않되염 2017/09/24 2,879
733305 무당이나 점집같은건 세월이 지나면 없어질 줄 알았는데 11 ... 2017/09/24 4,663
733304 뇌동맥류와 두통. 13 사쿠라모모꼬.. 2017/09/24 3,574
733303 전우용님 페북.jpg 7 저녁숲 2017/09/24 1,500
733302 3월 첫주에 노인들 모시고 경치 보러 갈만한 국내 여행지가 있을.. 8 꽃도잎도없는.. 2017/09/24 849
733301 머리칼 손으로 움켜쥐면 크기 얼만한가요? 18 aa 2017/09/24 3,044
733300 양말보이게 입는게 유행인가요? 7 2017/09/24 4,002
733299 임신막달에 컨디션어떠셨어요? 10 2017/09/24 1,818
733298 연합뉴스등 언론들의 왜곡 조작 보도 행태 SNS 반응 4 ... 2017/09/24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