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박원순, '안철수와의 이메일 내용' 공개

베리떼 조회수 : 4,109
작성일 : 2011-09-08 18:40:43
박원순, '안철수와의 이메일 내용' 공개

박원순 “안철수 아무것도 안챙겨…평생 갈 신뢰”


“안철수 교수와 주고받은 이메일 내용은…”


-산에서 안철수 교수와 주고받은 이메일은 어떤 내용이었나. 양보하라는 내용이라는 말도 떠돈다.

“사실 저도 어려운 결심을 했는데, 바로 그 다음날 안 교수 출마 검토 소식이 들리더라. 

안 교수가 상당히 많은 준비를 했고, 함께한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았고. 

그래서 적어도 상의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안교수와는 이메일을 오랫동안 주고받은 사이였고, 

내가 주로 부탁하는 입장이었다.(웃음) 

산을 타다가 며칠에 한 번씩 마을에 내려와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썼는데, 메일은 

‘난 정말 몰랐다. 그런 생각이 있으면 사전에 얼마든지 조율할 수 있었을텐데, 나는 의외로 받아들였다. 

그런데 서로 경쟁하는 모습이 어떻게 비칠지 좀 걱정이 되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우리가 이야기 나눠보는 게 좋지 않겠는가.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서로 신뢰와 존경의 관계는 무너지지 않도록 하자’는 내용이었다.

안 교수는 담백하고 간결한 사람인데, 제가 너댓줄을 (이메일로) 보냈더니 

‘동의한다. 어디서 뵐까’라고 답이 왔다. 그래서 장소 정하려고 몇 번 더 주고받고 했다. 그게 전부다.”



-안 교수 만날 때 어떤 생각으로 나가셨나?

“사실, 안교수 만날 때 (안 교수가 양보할) 가능성은 반반 정도라고 생각했다. 

만나는 자리에 나갔더니 박경철 원장이 배석을 했다. 그 분들 함께 오랫동안 고민해왔으니 개인적으로는 ‘아, 힘들 수도 있겠구나. 

두 사람만의 진심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아닐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안 교수가 ‘정말 결심하셨습니까’ 묻길래 내 생각을 쭉 설명드렸다. 

그러고 몇 마디 더 오가다가 그냥 ‘제가 물러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하더라. 

아무런 군더더기 없이 이야기가 끝났다. 정말 깜짝 놀랐다. 

안 교수가 양보를 통해 뭘 가져가려고 했으면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했을 텐데, 

뭘 가져가려고 양보한 게 아니니 상당히 많은 것을 얻으신 것 같다. 

저는 개인적으로 안 교수에게 부채감이 생기기도 하고 평생 갈 신뢰가 생기기도 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95501.html




##################################################################################



소인배들은,, 도저히 이해 못하는, 양보와 타협을 하니,,

여러가지 이야기가 돌고 돌죠.


두분,,, 거기다,, 문재인씨까지,,,,

대한민국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는데, 

끝까지, 함께 해준다면,,,,

국민들,,

불신, 패배주의에 빠져있지 않고,,,,  희망 가지고 함께 할겁니다.


참신한 권력형태, 참신한 정치모습을 보여 주기를,,,,,




IP : 180.229.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8 6:49 PM (222.102.xxx.54)

    정말 멋있는 분들이시네요,
    등장인물 모두다요..
    누구랑 정말 비교되네요

  • 2. ㄴㅁ
    '11.9.8 7:13 PM (115.126.xxx.146)

    성나라것들은 ,특히 쥐박이 이인제 같은 것들은
    백번 죽었다깨어나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는...

  • 3. ...
    '11.9.8 7:14 PM (121.166.xxx.174)

    참 멋있다~

  • 4. 흐르는물처럼
    '11.9.8 7:32 PM (175.214.xxx.102)

    안철수원장의 말씀, "한나라당은 응징의 대상이다." 다른 말 필요없죠.

  • 5.
    '11.9.8 7:45 PM (222.109.xxx.122)

    둘 다는 아니고 한 분만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 6. ~~
    '11.9.8 7:53 PM (121.142.xxx.44)

    이분들 덕분에 요즘 참 마음이 행복합니다.

  • 7. 당연한게 비정상인 이세상
    '11.9.8 9:05 PM (184.144.xxx.59) - 삭제된댓글

    이 결과는 당연한 결과지요

    뭔가 조건이 있고 당신되면 나에게 뭘해줘 이거는 아니죠
    그건 벌써 권력을 이용해 뭔가를 소유하겠다는 심산이 있는거니까
    순수하다고 할 수가 없다는거

    그런 점에서 안철수는 순수하게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

  • 8. ..
    '11.9.9 3:02 AM (203.226.xxx.19)

    근데 박원순이 떨어지면? ㅡㅡ;
    솔직히 박원순은.. 좀 믿음이 안가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85 물건 자기자리 만들어 주는 법 제발 갈챠 주세요ㅠㅠ 3 블랙홀 2011/09/27 4,813
21384 공무원 보수 2012년 3.5% 인상확정. .. 2011/09/27 5,053
21383 가이타이너 vs 휘슬러 3 가을.. 2011/09/27 5,276
21382 포도 어떻게 드세요? 11 ..... 2011/09/27 5,492
21381 강남쪽에서 파주(교하)가는 급행버스는 없나요? 1 파주 2011/09/27 5,381
21380 양수검사 많이 아픈가요? ㅠ 6 2011/09/27 8,107
21379 아가씨 키 168에 몸무게 50대후반이면??? 21 ... 2011/09/27 13,942
21378 전세집 뺄 때, 사는 전세집부터 나가면 살 집 알아봐야 하나요?.. 4 세입자 2011/09/27 7,953
21377 네스프레소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주세요 4 민돌 2011/09/27 8,572
21376 보정속옷 여미*미 여쭤봐요.... 뱃살줌마 2011/09/27 4,605
21375 달팽이식당 보신분들 카모메식당과 흡사한가요 5 영화 2011/09/27 4,990
21374 [동아] MB, 측근비리 엄정조사 밝힐듯 6 세우실 2011/09/27 4,433
21373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15 적나라한 현.. 2011/09/27 7,224
21372 드럼세탁기 세제주입구 분리 후 그 내부 청소 물때 제거 2011/09/27 5,322
21371 서울역에서 파주 교하가는 버스 어디에서 몇번을 타면 되나요? (.. 3 파주 2011/09/27 6,214
21370 홍콩 디즈니랜드 가려는데요, 할 수 있을까요~ 6 싱글맘 2011/09/27 5,863
21369 장터에 홍옥은 언제 나오나요? 3 얼그레이 2011/09/27 4,996
21368 요즘 주변 과일값 어떤가요? 14 과일값 2011/09/27 5,515
21367 제왕절개 수술하면서 피임수술같이하는거 어떤가요? 14 ... 2011/09/27 25,664
21366 도가니 얘기가나와서 하는말인데요 12 도가니탕 2011/09/27 6,063
21365 공지영씨가 교육문제도 소설로 쓴다고 하든데 기대돼요 4 ........ 2011/09/27 4,720
21364 남편이 코골이 수술 10 하신분이요... 2011/09/27 5,779
21363 아이쿱 생협..가입할만 한가요? 6 유기농 2011/09/27 6,203
21362 울산으로 다시 이사갈 예정인데요. 13 조언좀 2011/09/27 5,362
21361 대안학교 꼭 추천좀 해주세요 6 복덩이엄마 2011/09/27 6,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