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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명절에 해외나가시는분들 시댁에 허락/ 통보하셨나요?

며느리느리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17-09-20 16:13:44

당장 다음주인데 아직 남편이 말을 안했대요ㅠㅠ

어차피 저희는 당일날 점심만 먹고오는거긴한데 그래도 명절에는 없는지라 당장 이번주에 다녀오고

여행다녀와서 다담주 일요일날 갈까 하는데

이제 티켓취소 안되니 허락이라는 표현은 아닌것 같고 통보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이번주에 명절 30만원 (늘드렸던거 저희는 제사없고 그냥 식사만 해요. ) 드릴예정이예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IP : 211.114.xxx.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0 4:29 PM (58.239.xxx.122) - 삭제된댓글

    명절 시댁가는거 지긋지긋
    전혀 반갑지 않은데 시어머니 혼자 들떠서 주절주절 말씀도 많고 그래요
    추석이라고 시부모 만나도 하나도 안반가워요
    매번 하는 기름에 쩐 음식 의미없이 기계적으로 하다 오고..
    며느리입장에서 댁 친척들이 뭐가 반갑겠어요?
    여행가신다니 넘 부럽네요

  • 2. ㅇㅇ
    '17.9.20 4:37 PM (211.196.xxx.207)

    우리는 올케가 지난 주에 나갔다 온다고 말했어요.
    그 소식들은 나랑 엄마는 다행이다! 했고요.

  • 3. 남편에게 일임하세요.
    '17.9.20 4:47 PM (175.209.xxx.109) - 삭제된댓글

    저는 이번 명절에 나가는게 두번째예요.

    처음 명절 안지내고 여행갈때는 좀 신경쓰였는데,
    남편이 모든 총대를 다 메고(라기보다는 아무생각없이) 시간이 안되서 명절에 여행간다고 말씀드렸어요.

    이번에는 1년전에 표 끊어놓고 지난 여름에 말씀드렸네요.

  • 4. ...
    '17.9.20 4:47 PM (114.204.xxx.212)

    남편에게 미루세요

  • 5. ..
    '17.9.20 5:15 PM (124.111.xxx.201)

    남편이 빨리 말해야죠.
    그래야 시어머니도 명절에 찾아올 아들내외 먹일
    음식 준비 미리 안하지요.

  • 6. 00
    '17.9.20 5:46 PM (218.237.xxx.3)

    명절이 해외 여행 놀러 가라고 만들어 놨을까요??? 다녀와서 할 건 하고 여행 가셔야죠

  • 7. 00
    '17.9.20 5:55 PM (59.23.xxx.202)

    윗님 할일이뭔데요? 전부치는거요?참나.. 며느리는 친정을가던 해외를가던 나중에 보면되는거고 아들 못가게하고 아들이랑 전부치세요

  • 8. 친정이던 시가건
    '17.9.20 6:10 PM (175.223.xxx.69)

    여행갑니다 ~ 통보면 되었지 무슨 얼어죽을 허락이에요??

  • 9. 남편이랑
    '17.9.20 6:40 PM (182.239.xxx.29)

    합의하에 가는걸거 어녜요?
    뭐가 무서워서 ~남편이 말해야죠

  • 10. . .
    '17.9.21 1:38 AM (219.254.xxx.151)

    전 매번 해외가는데요 님이 왜걱정을해요? 우리집은 남편이 원하는거라 자기가 부모님께 알아서 말합니다 아들이간다니 항상 뭐라고못하세요 저희도 어제예약해서 아직말씀 안드렸어요 담주쯤 말하겠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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