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살때까지 긴 웨이브 머리하겠어요
머리라도 여성성을 나타내겠어요
옷도20대 후반처럼 아님 공주같은 레이스 풍으로
1. ...
'17.9.20 2:24 PM (119.71.xxx.61)기왕이면 관뚜껑 닫을때까지 하시지 왜
2. ㅎㅎ
'17.9.20 2:25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박준금처럼 외모가 된다면야...
3. ㅜㅜ
'17.9.20 2:26 PM (59.7.xxx.202)하고 싶어도 머리카락이 남아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한때는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파마도 못했는데
오늘도 한웅큼 빠져서 병이 있나 싶더라구요.
우선은 머리관리 잘하시고요...
여의치 않으면 가발이라도 쓰세요.4. ....
'17.9.20 2:26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paranoid
cognitive distortion5. ㅎ
'17.9.20 2:27 PM (175.214.xxx.106) - 삭제된댓글머릿결만 따라준다면 70이고 80이고 긴머리웨이브 멋지겠네요 ㅎㅎ 그런데 20대 후반(?) 패션은 너무 가셨다...
6. ...
'17.9.20 2:30 PM (203.227.xxx.150)레이스는 좀 아니올시다여요..
웨이브 머리에 레이스 공주원피스 입고 다니는 오십대 아줌을 매번 보는데요
본인도 얼굴 주름 가리려 그러는지 맨날 엄청 큰 챙모자 쓰세요
근데 언뜻 언뜻 그 모자 아래로얼굴이 보이는데
웬 남자분이 ㅜㅜ
너무 대조적인 분위기의 스타일을 하면 더 부각돼요.....7. ㅋㅋ
'17.9.20 2:32 PM (121.130.xxx.60)그거 얼굴과 따로놀면 역효과 천배는 더 나요
8. =='
'17.9.20 2:34 PM (110.14.xxx.44)굳이 긴머리 웨이브에 공주같은 레이스풍 옷을
안입어도 여성스러운 사람은 여성스러워요..;;
결국 외면보다는 풍기는 이미지와 내면의 성격이 더 중요하다는거죠.이라이자같은 머리에 샤랄라 옷으로 도배해서 입어도 사람자체가 와일드하고 억세다면 여성스럽다고 할수 없는것처럼요~
그리고 요즘 20대후반들도 공주같은 레이스풍은 잘 안입던데...9. ㅡㅡㅡ
'17.9.20 2:34 PM (125.184.xxx.64)염색으로 푸석해진 머리결은 어쩌질려고ㅡㅡ
10. ㅇㅇ
'17.9.20 2:35 PM (58.140.xxx.121)남상이 나을지도..
머리카락 줄어서 없어서 군데군데 두피가 훤히 보이는데 웨이브 펌 들어간 머리는..
옷은 20대처럼 입는 중년여자들도 안되는게 헤어 스타일링이더군요.11. ㅇㅇ
'17.9.20 2:35 PM (118.217.xxx.229)귀여우시네요 그래도 공주풍은 예쁜줄 모르겠어요
12. ㆍ
'17.9.20 2:36 PM (221.157.xxx.211)염색은 그냥 검정으로 만요 고데기로 말고 다닐라구요 ~
13. ...
'17.9.20 2:37 PM (58.230.xxx.110)네...본이 원하시는데로 하시는게 최선이죠...
14. .......
'17.9.20 2:38 PM (58.126.xxx.107)네... 근데 얼굴은 더 나이들어보여요. 머리와 대조되서..
15. ...
'17.9.20 2:43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해보세요 이쁠거같아요 사진도 올려주세요 ㅋ
16. 음..
'17.9.20 2:43 PM (27.1.xxx.155)김자옥처럼 머리 업스타일하고 그러면 나이들어도 이쁘지 않나요?
17. 하세요
'17.9.20 2:47 PM (222.236.xxx.145)저 60인데 그러고 다닙니다
긴머리 숱도 많아서 풍성해요
잘관리하면 푸석해 뵈지도 않아요
전 다행히 얼굴이 정말 주먹만하게 작아요
옷도 공주풍도 잘 입고 다녀요
차라리 아예 늙으니 괜찮아요
어차피 할매라 어려뵈는것 중요하지 않은데요
죽으면 못할텐데
젊어서 남의시선땜에 못했던것들 다 해보자 싶어서
좋아했던것 하고 싶었던것 하고 다닙니다
그런데요
정말 아직 할매보다는 여자로 봐줍니다
하고싶은대로 하고 사세요
인생 까이꺼 별거 없는데
눈감았다 뜨면 한평생 다 지나갔고
죄짓는 일도 아닌데요 머18. ..
'17.9.20 2:50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저도 한때 그런 마음으로 머리 기르고 캐주얼하게 다녔는데...
문든 쇼윈도에 비치는 내 모습.....김경호...박완규....19. 실제로 보면
'17.9.20 2:50 PM (223.62.xxx.139)진짜 없어보여요. 하지 마세요.
20. ...
'17.9.20 2:53 PM (203.228.xxx.3)53세까지는 갈색 긴머리 웨이브 이쁘게 어울리는 분 봤는데 60이라니 상상이 안되네요
21. ㅇㅇ
'17.9.20 2:59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저도 그러고 싶은데 머리숱이 너무 없고 결도 안좋아요.
숱많은 사람은 예쁘죠.
남상보다 훨씬 나아요.22. 대체
'17.9.20 3:04 PM (223.62.xxx.139)머리 짧아서 남상은 누가 만든 미신인지
23. ///
'17.9.20 3:09 PM (1.236.xxx.107)숏컷도 아니고 단발했다고 남자로 보일 정도면
원래 여성성이 많은 외모는 아닌가봐요 --
그런 마음으로 할머니들이 어린여자애처럼 하고 다니는거였군요
엄청 따로 노는데...24. 소화할 수 있다면...
'17.9.20 3:15 PM (121.190.xxx.65)지하철서 칠십되어가는분이
챙넓은 반짝이는 야구모자에
원드우먼 옷차림과 비슷하게 입고
검은백팩에
굽높은 워커화신었는데
모자밑으로 흰머리 땋은게 보였지만
그 옷이 고급지고 할머니가 곱고 날씬해서인지
어울리던데요.25. 하세요.
'17.9.20 3:20 PM (223.62.xxx.3)본인이 원하는대로 하는게 최고죠.
저 49인데 지금 등까지 내려오는 길이에
트위스트파마하고 있어요.
머리토 풍성해 보이고 가을바람에 머리카락 살랑거리는
느낌도 좋네요.
일 할때는 묶거나 올리기 위해 헤어핀 고르는 재미도
있고....
안구정화까지는 안되도 안구테러가 아닌 이상 뭐어때요.26. 하세요
'17.9.20 3:47 PM (124.58.xxx.90)제가 봐도 예쁠듯 ㅋㅋㅋㅋㅋ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네요 ㅋㅋㅋ
27. 레이스라고
'17.9.20 5:01 PM (121.155.xxx.75) - 삭제된댓글다 오글거리는건 아니에요.
내추럴 린넨 스타일은 괜찮다고 주장해봅니다.
입고 싶은대로 머리하고 싶은대로 하고 삽시다.ㅎ28. fifty
'17.9.20 5:12 PM (39.119.xxx.131)하세요. 원글님 같은 분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너무 획일화되어서 좀 튀면 욕하고 그런거 안했으면 좋겠어요.
덕분에 저도 좀 개성있게 다니고요.ㅎㅎㅎ29. 하세요
'17.9.20 6:17 PM (49.169.xxx.100)여자는 죽을때까지 꾸며야죠,,
여자는 여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