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유학가서 처음에 영어수업 어떻게 듣나요?

궁금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17-09-20 13:21:57
한국에서 영어 공부 열심히 준비해서 가긴 하겠지만
막상 현장에 가서 보면 듣기가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유학이나 이민 등으로 해외에 가게 되면
영어 리스닝은 어떻게 극복하고 적응하게 되는 것인가요?

막 현지생활 하다 보면 어느새 들리게 되는 것인지,
아님 처음엔 안 들려 까막귀로 한동안 지내는 것인지(그럼 수업은 어떻게?)
처음 가면 정말 힘들 것 같은데요

다들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다녀오신 분들, 경험상
국내에서 리스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령을 좀 알 것 같다든지 하는
그런 경험담 있으면 좀 들어보고 싶네요.
IP : 1.225.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7.9.20 1:35 PM (119.82.xxx.21) - 삭제된댓글

    2개월정도 되면 귀가 트인다고들 해요
    무슨말인지 알아듣기 시작한다고
    생활영어는 거의 쓰는것만 쓰기때문에 막 어려운건 없어요

  • 2. dd
    '17.9.20 1:51 PM (123.142.xxx.188)

    한동안 까막귀 벙어리로 지내요.
    미친듯이 답답한 생활을 하다가 고생고생하면서 극복해 나가는 애들도 있고..
    그냥 결국 한인들하고 휩쓸려 지내는 애들도 있고..
    초등학생 아닌 이상 '저절로' 발전하는 애들은 없어요 ...
    연애하면서 언어가 느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ㅋㅋ 그런 경우에도 아카데미컬한 부분으로 발전해 나가려면 혼자 많이 노력해야 함.

  • 3. ..
    '17.9.20 2:06 P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는 신세는 맞는데 신기하게도 알아는 들어요.
    근데 들은걸 말로 그대로 해 보라면 또 못하는.. ㅎㅎ
    눈치와 초긴장 상태에 교재도 있고, 쉽게 설명하기도 하니 아예 안 들리진 않았어요.
    근데 말하기는 연습하고 노력 안하면 죽어도 안 늘더라고요.

  • 4. Dd
    '17.9.20 2:14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저는 토플 시험도 하나도 못알아 들을 정도였는데요.
    수업은 괜찮았어요. 사용 단어나 내용을 거의 아는 거라서요.
    교실 밖에선 힘들었죠.
    지금은 100% 알아듣고 영어가 한국어보다 더 편할 때도 있는데요.
    발음을 어색할 정도로 많이 흉내내며 따라해야 해요. 그래야 그 말들이 자기 것이 되어 남들 말도 알아듣게 돼요.
    그게 어색해서 딱딱한 발음만 고집하면 남들 말을 자기 말로 변형하는 과정을 머릿속에서 거쳐야 하기 때문에 오래 걸리고 늘지가 않아요.
    뿐만 아니라 자기 말을 이해해주는 사람은 학교 국제학부 직원이나 esl 교사밖에 없어요.
    10년을 살아도 교실 연구실 밖에서는 영어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미드 보거나 학원 다니며 영어를 할 때 따라하기를 열심히 하세요.

  • 5. 수업은 녹음해서
    '17.9.20 2:29 PM (39.113.xxx.42)

    못 알아 들은 부분은 집에서 몇 번 씩 반복해 들으며 공부하던데요.

  • 6. ....
    '17.9.20 5:55 PM (125.186.xxx.152)

    내용을 알면 잘 들립니다.
    강의는 미리 책을 열심히 읽고 가세요.
    그리고 외국인 교수들 발음이 어려워요.
    한중일은 그래도 비슷비슷한데
    러시아, 남미 이런 쪽 교수 만나면 정말 어려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107 '朴정부 판사 블랙리스트' 강제수사 찬성 69.7% -리얼미터 1 리얼미터 여.. 2018/01/25 499
772106 성당 성령기도회 다니시는 분들께 여쭤요! 2 고민녀 2018/01/25 1,309
772105 말레이시아 한달살기 어떤가요? 8 ㅣㅣㅣ 2018/01/25 6,136
772104 옵션충이 다음으로 몰려왔네요 15 daun 2018/01/25 1,015
772103 어젯밤 운동 끝나고 나오다가 찜찜한 일을 겪었어요(내용 펑) 84 ㅇㅇㅇ 2018/01/25 25,293
772102 카톡 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18/01/25 952
772101 말레이시아 여행 및 영어연수 3 해외여행초보.. 2018/01/25 1,141
772100 문재인 지지율 하락은 경제 살리면 됩니다. 58 슈퍼바이저 2018/01/25 1,848
772099 엄마들 관계, 엄마 실명들 서로 잘 불러지시던가요? 19 비위가약한건.. 2018/01/25 3,643
772098 샤워할때 물온도 잘맞추는 노하우 있으세요? 5 평생의 숙제.. 2018/01/25 1,321
772097 서울 남부터미널 부근 레지던스나 찜질방? 1 늦봄 2018/01/25 1,167
772096 뭐든 하면 잘하는데 시작이 힘들어요 1 ㅇㅇ 2018/01/25 613
772095 새벽 5시에 물이 얼어서 안나오는데 4 .. 2018/01/25 1,283
772094 고양이가 무심하다구요? 5 happy 2018/01/25 2,039
772093 갑자기 주방온수가 안나와요 19 모모 2018/01/25 10,615
772092 대법관13명에게... 17 ㅇㅇ 2018/01/25 2,186
772091 난방엔 튼실한 샤시 정말 중요해요.. 2 .. 2018/01/25 1,841
772090 훈제닭가슴살 소비할 방법 없을까요?ㅠ 1 ㅇㅇㅇㅇ 2018/01/25 535
772089 닭가슴살 샐러드 소스 궁금해서요, 1 상큼 2018/01/25 597
772088 여기 안현수 이모님의 논리 11 ㅇㅇㅇ 2018/01/25 4,544
772087 임플란트는 최대한 늦추는게 좋을까요? 2 설탕중독 2018/01/25 1,895
772086 2분이란 시간 참 길다 .. 2018/01/25 491
772085 저도 네이버페이 탈퇴했어요~ 4 간단 2018/01/25 1,198
772084 유머없는 나라 한국이 세계1위 맞죠? 11 ... 2018/01/25 2,125
772083 예전에 서울시내 저렴아파트 글 주소 아시는 분 저렴아파트 2018/01/25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