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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날짜 잡기

궁금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17-09-20 12:25:54
보통 상견례때 만나서 대략적인 시기를(봄 가을정도 혹은 몇월달에 정도) 조율하고 그후에 좋은날을 받는거지요?

날짜를 받은 상태에서 상견례를 하나요?
IP : 211.36.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0 12:29 PM (223.32.xxx.106)

    연애면 둘이 대개 알아서 해요

  • 2. 집집마다 달라요
    '17.9.20 12:2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하지만 원만한 방법은 상견례 하면서 서로 대략의 날짜를 잡고
    그 후 날짜를 정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날짜는 대체적으로 여자쪽에서 정하는거 아시지요?
    신부의 생리날짜도 피해야해서요

  • 3. 집집마다 다름
    '17.9.20 12:45 PM (180.66.xxx.214)

    예전에는 상견례에서 사돈끼리 처음 뵙고, 결혼식의 대략적인 계절이나, 몇 월 정도에 하자 이런 얘기들을 나누었지만요.
    요즘은 이런 절차는 유동성 있게 생략하는 집들도 많아요.
    예비 신랑신부가 둘이서 예식장 예약만 미리 잡아 놓기도 해요.
    밥 맛있고, 홀 예쁜 최고 인기 예식장의 토요일 점심 1~2시 황금시간대는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잖아요.
    아니면 황금연휴 1주 직전에 결혼식 해서 신혼여행 2주씩 길게 다녀 오려는 사람들도 많구요.
    그래서 이번주 토요일(23일)이 결혼식 대박으로 많대요.
    추석 연휴까지 껴서 신혼여행 2주 다녀 온다고요.
    신랑신부만 잘 산다면 상견례가 뭐 중요할까 싶어요.
    예식장 시식 날, 시식 하면서 첫 상견례 많이 해요.
    특급 호텔에서 결혼하는 신랑신부들도요.
    호텔은 시식 날 상견례 한다고 미리 말하면, 아예 조용한 룸으로 시식 공간 잡아주고, 시식 메뉴 넣어 준다고 하더군요.
    상견례 밥값도 수십만원 굳고, 시식 메뉴 평가하면서 먹으니 대화 소재도 생겨서, 어색한 침묵 흐르지 않아서 더 좋대요.

  • 4. ..
    '17.9.20 1:50 PM (124.111.xxx.201)

    요새 인기있는 예식장은 원하는 날짜, 시간에
    잡기가 힘들다고 해서
    1년 3개월 전에 예식장 잡고 나중에 상견례 했어요.

  • 5. 저는
    '17.9.20 3:08 PM (211.111.xxx.30)

    연애 오래하다 급 날짜잡아서 남편이랑 저 듈이 먼저 날짜 잡고 양가 어른들 상견례 잡았어요
    나이도 많고 알아서하는 분위기^^

  • 6. 결혼날짜잡기
    '17.9.20 7:42 PM (211.36.xxx.94)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어제 남동생이랑 통화하다가 갑자기 남동생 결혼소식을 듣게되었는데 결혼한다는것도 듣자마자
    상견례날짜도 10월 몇일,
    결혼날짜도 내년 1월 몇일이라고 이야기하길래
    당황스러웠습니다.

    친정어머닌 서울 둘째네 다니러 가셔서 결혼 이야기를 듣지도 못한 상태인데, 몇일전 사돈되실 어른들이 동생만나러 오셔서 상견례날짜는 10월 몇일쯤 이고 결혼일은 음력으로 올해 안넘기는게, 좋겠다며 날짜를 받아오셨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오래사귄 아이들이라 할거라 짐작은 했었지만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어머니께 알리기도 전에 상견례날짜 결혼날짜를 일방적으로 정해오니 (뭐 이쪽 사정이 있으면 그날 못하고 조율하는거고, 저도 기혼이라 상견례 날짜나 결혼날은 신부집안에서 잡는걸로 알지만 )

    참고로 아이가 생긴거나 한것은 아닙니다.~

    묘하게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 7. 결혼 날짜 잡기
    '17.9.20 7:46 PM (211.36.xxx.94)

    댓글 감사합니다.

    어제 남동생이랑 통화하다가 갑자기 남동생 결혼소식을 듣게되었는데 결혼한다는것도 듣자마자
    상견례날짜도 10월 몇일,
    결혼날짜도 내년 1월 몇일이라고 이야기하길래
    당황스러웠습니다.

    친정어머닌 서울 둘째네 다니러 가셔서 결혼 이야기를 듣지도 못한 상태인데, 몇일전 사돈되실 어른들이 동생만나러 오셔서 상견례날짜는 10월 몇일쯤 이고 결혼일은 음력으로 올해 안넘기는게, 좋겠다며 날짜를 받아오셨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오래사귄 아이들이라 할거라 짐작은 했었지만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어머니께 알리기도 전에 상견례날짜 결혼날짜를 일방적으로 정해오니 (뭐 이쪽 사정이 있으면 그날 못하고 조율하는거고, 저도 기혼이라 상견례 날짜나 결혼날은 신부집안에서 잡는걸로 알지만 )

    묘하게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참고로 아이가 생긴거나 한것은 아니고 시골이라 좋은 예식장 선점이유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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