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때문에 명절날 며느리의 노동이 당연한거라면

복송아 조회수 : 1,842
작성일 : 2017-09-20 10:07:12
30년전 대다수가 단칸방에 신혼시작하고 집값 혼수가 1대1이던 시절 명절 며느리의 고생은 뭘까요

전쟁끝나고 다 거지였던 시절에도 명절 노동은 며느리 몫...

집은 커녕 빌어먹어야 사는 집안이 시짜 노릇은 더해요

며느리가 집해와도 갑질 할 사람은 해요

갑질이 언제부터 돈문제였나요 인성 문제지

IP : 175.223.xxx.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주와 생계제공
    '17.9.20 10:09 AM (203.229.xxx.14)

    수천년도 더 되지 않았나요

  • 2. ...
    '17.9.20 10:12 AM (221.139.xxx.166)

    예전에는 모계사회였죠.

  • 3. ㄷㅅㄱ
    '17.9.20 10:12 AM (220.72.xxx.131)

    고리짝적 시절 말 할거면
    부모가 입 덜려고
    딸 버리고, 사창가에 팔고, 식모 보내던 시절인데요.

  • 4. 예전과는
    '17.9.20 10:13 AM (203.249.xxx.10)

    또다르죠......

  • 5. 집보다
    '17.9.20 10:1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매달 수입이 더 중요해요.
    돈 많이 주는 직업들은 거의 남자를 쓰고,
    여자는 뽑아봤자 애 키운다고 그만두기 일쑤니 옳고 그름을 따지기도 애매하고,
    여자는 애 키우면서 돈도 벌려고 용돈 버는 수준의 일을 하니
    여자가 아파트를 사와도 여전히 갑은 여자보다 많이 버는 남편이고,
    시가는 갑이 떠받드는 갑중의 갑인 거죠.

  • 6. 대부분 현 세태
    '17.9.20 10:18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일단 부모부터 자식 교육에 힘쓰다보니 내 노후 준비할 여유가 없었고
    아들 결혼한다고 몇억씩 턱턱 내어 집장만해주기는 커녕
    당장 내 아파트 할부금 남은 사람도 많고....

    학자금 대출로 대학교 졸업한 사람도 부지기수인데 그 부모들이 몇억짜리 집을 사줄리도 만무하고.

    남자, 여자 돈 모아서 실림, 살집 장만하지만 대부분은 대출을 끼고 하기 때문에 살면서 갚아나가는 구조이고요,

    수천년도 더 된 생계제공이라... 여자들이 안방에 가만히 앉아서 차려주는 밥상 받아 먹은 것도 아니고
    지금처럼 직장생활이 아니었다 뿐이지 따지고 보면 논일, 밭일 함께 하는 맞벌이죠.

  • 7.
    '17.9.20 10:20 AM (175.118.xxx.94)

    시댁서 받은거없음 명절에안가도그만이죠
    솔직히
    근데 남편도 처가안간다그럼 어쩔수없는거고
    다그런거아니겠어요

  • 8. ...
    '17.9.20 10:55 AM (58.230.xxx.110)

    시가서 받은거 없는데
    열심히 간 나는 똥멍청이였네요~
    그들의 뻔뻔함에 기가 차구요...

  • 9. ㅅㅎㅎ
    '17.9.20 11:30 AM (220.72.xxx.131)

    여자인 시모가 여자인 며늘을 부려 먹다니
    여자들 참 못돼쳐먹었어요.

  • 10. 그런거야
    '17.9.20 1:08 PM (175.223.xxx.60)

    다른 도시사는 시부모가'며느리 니가 빚어주는 만두가 먹고프다'하니 두 시간 걸리는 차를 타고 만두를 빚어 주던 며느리~~~~ 결혼 때 이 며느리에게 3억짜리
    집에 5000만원짜리 자동차를 선물로 해주니 시부모가 오라 가라해도
    군말 없던 며느리~~~~~ 시부모 돌아가시면 살던 주택 위에 누나랑
    절반 나누면 몇 억은 떨어진다는 며느리를 친구로둔 제가 물었었죠
    만약 네 시부모가 너 결혼때 아무것도 못도와주고 나중에 받을 유산 하나도 없어도
    만두 반으러 두 어시간 차타고 갈 수 있겠냐고......
    친구의 대답은 ' 미쳤나??????' 이더군요
    시집에 필요 이상으로 충성하는 친구들은 이유가 있더군요
    반대로 당당히 할말하고 살고 시집살이에 해방된 친구들은
    친정이 빵빵하거나 능력녀거나 시집서 물려줄 재산이 없을 때~~
    아니라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인지상정 같아요

  • 11. 아이고
    '17.9.20 1:43 PM (39.7.xxx.91)

    집을 누가 했나 이런걸 떠나 자기주장좀 하고 사세요.
    남편이랑 같이 하는게 뭐 힘들다고.
    나도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는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286 이명박에 대한 비리 범죄 수사가 좁혀질수록 안찰스가 발작? ... 2017/09/20 500
731285 식탁위 깨끗하신가요? 19 ㅇㅇ 2017/09/20 6,198
731284 유럽 패키지 여행 혼자가는거 무리일까요? 16 33 2017/09/20 4,078
731283 이런 여자 조건 어떤가요? 22 ... 2017/09/20 4,249
731282 이용도 안하고 돈만 나가던거 해지요청했는데 1 .. 2017/09/20 1,092
731281 추석때 여행가요 6 여행가요 2017/09/20 1,193
731280 제가 이상한건지...아님 친정 엄마가 이상한건지 8 서운한감정 2017/09/20 2,355
731279 아이폰 리퍼를 폰이 문제 없어도 받을 수 있죠? 3 아이폰리퍼 2017/09/20 769
731278 콜린 퍼스 보고 왔어요. 19 다아시 2017/09/20 4,185
731277 명불허전 김남길이 이리 연기를 잘했나요 28 오오 2017/09/20 5,416
731276 칼은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3 ㅇㅇ 2017/09/20 2,666
731275 등 어깨 결리시는 분들 폼롤러 맛사지 해보세요 28 씨원 2017/09/20 11,994
731274 우리 12월 20일 안홀대씨에게 소중한 표 우편으로 보내드릴까요.. 1 12월 대선.. 2017/09/20 480
731273 MB 시절 국정원, '연예인 화이트리스트'도 운용했다 7 샬랄라 2017/09/20 2,874
731272 영어 질문이에요 2 좋은 아침 2017/09/20 488
731271 자기 신발과 다른 사람 신발 구분 못하는 사람도 있나요? 30 질문 2017/09/20 2,766
731270 응답하라 1977 2 ㅈㅇ 2017/09/20 2,000
731269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5 뤼씨 2017/09/20 1,577
731268 직장인 한 달 삼십으로 살 수 있을까요? 17 한달 삼십 2017/09/20 2,627
731267 아무로 나미에 은퇴하네요 9 ㅗㅗ 2017/09/20 3,217
731266 스타우브는 르쿠르제처럼 안쪽 코팅이 벗겨지는 일이 없나요? 3 ,,, 2017/09/20 4,431
731265 (끌올)김명수 대법원장 표결이 내일입니다. 15 김명수 표결.. 2017/09/20 643
731264 조재윤씨 악역연기 5 2017/09/20 1,184
731263 교회 다니시는분들 질문 좀 17 .. 2017/09/20 1,717
731262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약과 없나요? 5 ... 2017/09/20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