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시조카 훈련소 수료식 가고 있어요

외숙모 조회수 : 4,200
작성일 : 2017-09-20 07:56:34
시누이 아들인데요.
시누이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직장에서 휴가가 최소되었대요.
어제 그 소리 듣고 기차표 예매해서 남편과 동대구 가고 있어요.
아들이 없어서 이런 일 안해봤는데...
시누이 남편은 와요.
대구 50사단이라는데...
그 근처에 뭐 있나요?
먹는거야 아이더러 물으면 되겠지만...
그리고 5시에 들어갈 때 케익이라도 사들려 보낼까요?
너무 갑자기 가는거라...군대보낸 엄마들 도움 주세요.
IP : 39.7.xxx.10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0 7:58 AM (58.140.xxx.123)

    부대마다 다르지만 음식물 반입 안될거에요

  • 2. 아이고
    '17.9.20 8:00 AM (1.246.xxx.130)

    엄마맘이 ㅠㅠ 아들도 엄마기다리고있을텐데 ㅠㅠ
    논산은 수료식끝나고 잠시 데리고 나갈수있어서 펜션잡아서 밥먹이고 욕조에 푹 담가보냈었어요 들어갈때 아무것도 못들고 가니 맛있는거 먹여주시고 편하게 좀 눕게해주심 좋을텐데 이것도 애들 성향이라 ㅎㅎㅎ핸드폰으로 친구들하고 연락만 주구장창하기도 하고
    조카 무사히 자대생활하고 제대하길 기도합니다

  • 3. 원글
    '17.9.20 8:01 AM (39.7.xxx.106)

    아...묻기를 잘했네요.
    일단 제가 빈 손으로 가는게 맘에 걸려서요.

  • 4. 예진
    '17.9.20 8:04 AM (223.62.xxx.61)

    엄마에게 물어봐서
    아이가 평소에 잘먹던 치킨이나 피자 음료등
    훈련소 옆은 주문많아 복잡하니까
    동댜구 근처에서 사 가져가세요

  • 5. 일병맘
    '17.9.20 8:15 AM (222.101.xxx.103)

    그지역은 어떤지 모르지만 펜션은 이미 예약찼을거고 대실이 비싸요 저희 앤 그래도 번화가랑 가까운 지역이라 신축 깨끗한 호텔 대실해서 목욕하고 쉬게했어요
    가면서 검색해보세요 위수지역 이탈하면 안되니까 그 안에서 찾아야해요
    훈련소선 몇분만에 후딱 씻으니까 탕에 뜨거운물 받아서 목욕하면 개운하고 좋고 쉬면서 휴대폰하고 싶어해요
    점심은 주로 갈비처럼 구워먹는 거 좋아하구요
    그외 먹고픈 간식 사서 호텔서 뒹글면서 먹다가 가면됩니다
    저희도 첨엔 5시라더니 7시까지 오라고 변경되서 아예 이른 저녁 까지 먹여 들여보냈구요 뭐 사서 들어가는건 안돼요 시간늦음 탈영이니까 30분전 도착 생각하고 움직이구요
    훈련식 빨리 도착해야 사진찍을 자리 잡을수잇구요 입장하고 그럴때 간간히 동영상도 찍으면 좋아요

  • 6. ...
    '17.9.20 8:23 AM (39.7.xxx.106)

    곧 동대구 도착해요.
    늦지는 않을거 같아요.

  • 7. ...
    '17.9.20 8:24 AM (39.7.xxx.106)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외숙모가 나타나서 서운하지 않았으면...

  • 8. ...
    '17.9.20 8:25 AM (112.220.xxx.102)

    외삼촌,외숙모 감사하네요.. ㅎ
    잘 다녀오세요^^

  • 9. ...
    '17.9.20 8:42 AM (58.230.xxx.110)

    고마운 분이시네요~
    잘다녀오세요...

  • 10. 소화제
    '17.9.20 8:46 A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나와서 갑자기 맛난거먹고 탈날수있어요
    들어갈때 활명수한병 먹이세요
    펜션 못잡았으면 숙박업소보다
    차라리 맛난거 먹고 찜질방이나 사우나가서 푹지지는게 나아요

    그냥 시내다니면서 못먹은 군것질실컷해도
    두시간은 후딱 가더라구요
    잘다녀오세요

  • 11. ...
    '17.9.20 9:18 AM (59.15.xxx.10)

    빕스 데리고 가서 실컷 먹게 했어요
    군인이 있으면 30% 할인이라 먹을만
    해요
    스테이크도 시켜주면 좋아하죠

  • 12. ...
    '17.9.20 9:20 AM (59.15.xxx.10)

    아참..빕스가 지금도 군인할인 30 % 인지는 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

  • 13. ...
    '17.9.20 9:20 AM (125.133.xxx.68)

    애들은 고기먹어야죠. 빕스 추천.

  • 14. 저는
    '17.9.20 9:55 AM (221.163.xxx.72)

    맛있는것 먹이고 호텔에서 가족들이랑
    편하게 쉬는게 좋다에 한표

  • 15. 가을
    '17.9.20 10:05 AM (118.220.xxx.178)

    고마운 외숙모네요. 복 받으실거예요.

  • 16. .50
    '17.9.20 10:39 AM (111.166.xxx.72) - 삭제된댓글

    제 아들이 50사단훈련소 나옸어요
    50사단은 논산이랑 다르게 대구시내에 있어서 팬션 필요없어요
    수료생들도 대구나 그 근방소도시 지역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애들은 집에가서 놀다가? 오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이미 수료식 마칠시간인데 늦게 이글을봐서 도움이 안되겠어요 ㅜㅜ
    마치시면 택시타고 가까운곳에 상가지역으로 가세요. 기본요금? 그런데 그 상가지역에 일짝 문여는 식당이 없어서 다시 부대앞으로 와서 부대앞에 있는 고기집에서 밥먹고 다시 그 상가지역으로 가서 커피마시고 커피샵서 쉬고 애는 핸드폰들고 놀고 좀 돌아다니고 그랬던기억이있어요. 그 상가지역돌아다니시면 수료소마친 병사들과 그 가족들이 많이 보여요 극장도 있고 그러니 조카에게 자유시간을 줘도 좋구요..대부분 핸드폰과 함께 시간을 보내죠 암튼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가신건 절대로 잘하신거예요..

  • 17. ㅁㅁㅁㅁ
    '17.9.20 11:14 AM (115.136.xxx.12)

    고마운 외숙모 222

  • 18. ....
    '17.9.20 12:19 PM (39.7.xxx.106)

    칠곡지구 상가지역에 나와 있어요.
    보쌈, 해물파전, 쟁반국수 세트로 밥 먹고 있어요.
    잘 먹어줘서 고마워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054 와.... 국뽕이 차오르네요!! 20 감격 2017/09/20 2,739
731053 식기세척기린스 추천부탁합니다 8 ㅇㅇ 2017/09/20 1,596
731052 40대 중반에 경력단절 딛고 일반 회사 취직하신 분 계신가요? 9 2017/09/20 3,992
731051 이거 혹시 방광염 증세 맞지요? ㅠㅠ 6 ajrmzj.. 2017/09/20 2,541
731050 소근육 발달이 부족해 위축된 초등딸램 4 .. 2017/09/20 1,661
731049 배고파요 ㅜㅜ 1 .... 2017/09/20 462
731048 마장동 축산시장에서 고기구입시 괜찮나요? 소고기. 구.. 2017/09/20 398
731047 부기세환급때매 일반사업자로 가야 하나요ㅠ 2 2017/09/20 578
731046 헐 김광석딸 10년전에 사망 43 ... 2017/09/20 23,415
731045 현시각 나비넥타이 착용한 문 대통령.jpg 39 사진 2017/09/20 3,348
731044 세계시민상 수상하려 연미복 입으신 문대통령 사진 22 .... 2017/09/20 2,240
731043 부동산(실거주용) 공부하고 싶은데 뭐부터 보면 좋을까요 3 신혼 2017/09/20 868
731042 생활비 문제로 남편과 싸웠어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63 조언좀부탁합.. 2017/09/20 22,150
731041 김광석 부인 서해순 인터뷰기사 2 미스테리 2017/09/20 3,291
731040 게르마늄 팔찌 오프에서 살수있는 전문매장 있나요 1 잘될꺼야! 2017/09/20 874
731039 캐리어는 어느 브랜드가 젤 좋은가요? 8 ... 2017/09/20 2,541
731038 노령연금질문 있습니다 3 모모 2017/09/20 1,339
731037 그 날이 왔네요. 5 드디어..... 2017/09/20 1,102
731036 안철수 소방서 방문.jpg (문통과의 반응차이) 37 뻔뻔하기가 2017/09/20 3,929
731035 촛불들고 싶네요. 6 에이씨!! 2017/09/20 925
731034 방판으로 산 화장품 백화점에서 교환 가능한가요? 4 2017/09/20 1,478
731033 귀가 압력이 잘 조절되지 않는듯한 느낌 무슨 병일까요? 13 ... 2017/09/20 2,244
731032 초5수학 단위 1 어려워 2017/09/20 565
731031 육아휴직때 좋았던 몇가지가 생각나네요. 1 근데 2017/09/20 855
731030 미역국 끓일때 질문있어요! 16 폴인럽 2017/09/20 3,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