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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척이다 쓰는 일기...

엄마는... 조회수 : 934
작성일 : 2017-09-20 02:40:03
어디에 누구에게도 말할수 이해받을수 없을거 같고 답답하기만해서 82에 일기를 쓰네요
애들은 왜 낳았을까
아니 결혼은 왜 했을까
참고 애쓰고 끝이 없는 고행 같습니다.
제 나름으로는 아이를 위해 내 인생은 없는듯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아이들은 고마워하기는 커녕 아니 엄마를 싫어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하거나 엄하게 하지 않았고 많이 간섭하거나 방임은 더더욱 하지 않았고 정말 귀하게만 여기며 키워왔는데요..
저 혼자만의 착각이고 일방적인 짝사랑이었나 봅니다 ㅜㅜ
고딩아들의 반항과 불만에 참담하기까지한 밤이네요
안그래도 몸이 늙어가는걸 느끼며 약간 우울한데 갑자기 세상 모든것이 의미가 없어지고 허무해요
IP : 119.149.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의 질문에
    '17.9.20 5:39 AM (116.46.xxx.185)

    부처님 정도 되면 답을 할까요?
    우린 모두 그저 고민만 하고 살죠
    알수 없는 답을 찾느라 너무
    힘들어 마시길요
    고딩아들에게 한 걸음만 떨어져 보시면
    좀 덜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 2. , ,
    '17.9.20 5:46 AM (70.191.xxx.196)

    알고 낳는 사람 있나요? 생겨서 그냥 낳는 사람이 대부분. 가족계획도 없이 사는 분들이 흔해요.
    게다가 이 시기가 지나면 또 애 낳은 것이 인생의 가장 큰 보람이라고 뿌듯해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시기에 좌절하는 것으로 전체를 판단할 이유가 없어요. 어릴때 애 키우며 느낀 보람마저 의미 없던 일로 치부하는 것 처럼요.
    인생이란 사실 죽음으로 달려가는 기간 아니던가요? 그리 따지면 세상 모든 것이 의미없고 허무할 수 밖에요.
    다시 태어날 일 없으니 후회를 버리고 삶이란 원래 그냥 그런 것이라고 인정하는 게 편하다 싶어요.

  • 3. 좋은
    '17.9.20 6:10 AM (90.90.xxx.89)

    윗님 참 좋은말씀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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