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2년생.. 박인희씨 노래 아세요?^^

조회수 : 1,518
작성일 : 2017-09-20 01:01:52
어릴때 이모 따라서 분식점에 가서 냄비우동 먹으며 많이도 들었던 박인희씨 노래들~~
얼마전 50대 친한 지인이랑 대화하면서 제가
그때 노래들을 얘기하니 놀래더라구요^^
몇시간 전에 오전 운동하며 링킨파크 노래들 듣다가 집에 와서 커피 내리고 있는데 갑자기 박인희씨의 "끝이 없는길"이 생각이 나서 듣고 있는데 넘 넘 좋네요.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어릴적 그 북적이던 작은 분식집도 ..쑥갓향이 유난히 강했던 그 찌그러진 냄비의 우동도 그리워집니다^^

https://m.youtube.com/watch?v=Xm-NrnE5G7o
IP : 50.101.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py
    '17.9.20 1:06 AM (114.205.xxx.206)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가슴에 있네~ 라는 곡을 요즘 흥얼거려요^^

  • 2. 박인희는 몰라도
    '17.9.20 1:06 AM (58.230.xxx.234)

    모닥불은 다 알껄요..

  • 3. .,,
    '17.9.20 1:10 AM (50.101.xxx.196)

    좋은 노래들 넘 많죠.
    그때 그 시절이 그리운가 봅니다. ^^

  • 4. 73년생
    '17.9.20 1:12 AM (211.114.xxx.59)

    박인희 끝이없는길 이노래 좋아해요

  • 5. 덕분에7
    '17.9.20 1:23 AM (1.231.xxx.154)

    쑥갓향이 유난히 강했던 찌그러진 냄비의 추억이라니...
    님 표현에서 마음 한 귀퉁이 찌르르르 떨림을 느낍니다

  • 6. ㄷㄷㄷ
    '17.9.20 1:55 AM (223.33.xxx.177)

    방랑자여~~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지금은 비록 눈물어린 목자의 길이지만...

  • 7. 작년엔가
    '17.9.20 2:26 AM (58.227.xxx.167)

    재작년인가 외국 살다 들어왔다고.. 방송에 나왔었어요
    나이 들었어도 그 분위기 그대로 목소리도 좋으시더라구요

  • 8. 이혜인
    '17.9.20 5:07 AM (223.39.xxx.216) - 삭제된댓글

    수녀님과 동창이었어요.
    이민인지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지금 여기살거에요
    방송에선가 인터넷 기사인가에서 읽었는데 좀 거만함이 묻어있어서 예전에 좋아한 목소리였는데 아쉬웠어요. 여기나왔는데 이혜인 수녀님이 먼저 연락해서 통화했다고 먼저 연락안했다면서 나 너보단 더 먼저야 이런 뉘앙스라서 씁쓸했어요.
    특히 하얀조가비 이노래는 뭔지모를 아련하게 가슴을 아프게 하는 묘한 울림이 있죠. 청아한 목소리에 가을여자
    그모습이 세월은 비켜가지 않고 나이많은 여인으로 변모시켰네요.
    박인희씨 보면 우리의 그 젊고 역동적이던 열정과 그 푸릇함을 세월의 흐름속에 고녹으로 변해서 역시 늙어가고 있구나 세대교체를 하고 있구나 실감해요.

  • 9. 방랑자~
    '17.9.20 7:36 AM (117.111.xxx.21)

    ㅋㅋㅋ
    목자의 길...아니고 혼자의 길. 이랍니다.
    오타라면 오지랍이고 잘못아셨다면 지금이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035 영어학원 다니기는 아깝고 안다니기는 불안하네요. 3 문지기 2017/09/27 2,724
733034 강아지 냄새 좋아하는분??? 14 모모 2017/09/27 2,322
733033 강원도 양떼목장에 가려고 하는데 숙소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2 추석연휴 2017/09/27 1,770
733032 인공수정 몇번 하고 임신 하셨어요? 해보신 분들 14 ,,, 2017/09/27 4,692
733031 괜찮은 남자들은.. 1 가을비 2017/09/27 2,027
733030 그것이 알고싶다 범인들인가요? 3 ... 2017/09/27 2,154
733029 세상 제일 꼴보기 싫은 옷차림 63 2017/09/27 32,635
733028 빵 기다리고 있어요 3 .. 2017/09/27 1,952
733027 전망좋은 중식당 추천좀 해주세요^^ 6 야식왕 2017/09/27 1,439
733026 친구의 경우 15 친구 2017/09/27 3,162
733025 이정미 "'안철수 대북특사' 괜찮다 생각..국민의당 역.. 23 철부지이정미.. 2017/09/27 2,082
733024 한살림이나 트레이더스에 햇고추가루 나왔나요? 3 ㅎㅎ 2017/09/27 1,076
733023 문재인 대통령을 보지않는 안철수.jpg 44 미치게따 2017/09/27 5,138
733022 주진우페북 5 ㅇㅇㅇ 2017/09/27 2,059
733021 남편 핸폰을 우연히 봤는데 30 그렇지뭐 2017/09/27 17,052
733020 아들에 대한 불만을 왜 며느리한테 풀까요? 16 강아지왈 2017/09/27 3,566
733019 문재인을 '안'쳐다보는 촰 15 더웃긴거 2017/09/27 2,605
733018 ** 22 꾸룩 2017/09/27 2,854
733017 홈쇼핑에서 본 히팅고데롤 ? 써보신분 계신가요? 3 내일 2017/09/27 1,247
733016 고맙다 소리하고 싶다... 2 오지마라!~.. 2017/09/27 781
733015 온천장이나 부산대 동래쪽에 매직스트레이트 잘하는 곳 아세요? 1 ㅇㅇ 2017/09/27 515
733014 아로니아 생과 먹고있어요. 9 산사랑 2017/09/27 2,855
733013 동남아샘에게 영어배우면 어떤가요? 14 ㅇㅇ 2017/09/27 1,854
733012 이거 상한생선이죠? ㅇㅇ 2017/09/27 875
733011 버스에서 만난 아주머니 3 ... 2017/09/27 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