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성비염 알레르기로 죽겠어요..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좀 소개부탁해요

두달째 조회수 : 3,041
작성일 : 2017-09-20 00:40:06
청정지역 외국에서 살다 귀국한지 2달됐어요
귀국후 부터 줄 곳 공기 때문인지 비염 알레르기 가래 콧물 기침 미열로 아주 죽을 것 같아요.. 약도 안듣네요
여름엔 습도에 더위와 싸운다고 지쳐.. 이젠 미세먼지 때문에 정말 사는게 너무 괴롭다 못해 삶에 의욕 상실까지 ㅠㅠ
계속 우려낸 차만 마시고 있어요.. 오늘 후덥지근 땀나는 날씬데도 따뜻한 차를 넘겨야 목이 살 것 같아서요
미세먼지 모두 어떻게 이겨내고 있으신가요?
정말 너무 괴롭네요.. 눈도 따갑고 한 달 넘게 미열에 두통에ㅠ. 정말 몸이 전신이 아픈것 같고 컨디션 연일 난조라 힘듭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차 종류나 음식 종류(가령 삼겹살 구이?) 뭐라도 좋으니 좀 공유해주세요.
숨쉬는 게 사는데 이리 중요한지 미쳐 몰랐어요.. 야외 조깅도 못 다니고 삶의 질이 정말 팍 떨어지는 것 같아요
IP : 175.213.xxx.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기 청정기
    '17.9.20 12:42 AM (182.239.xxx.29)

    빨리 구입하세요

  • 2. 경험자
    '17.9.20 12:42 AM (211.243.xxx.27)

    죽염이나 기타 고급 소금물로 코 세척하시고 유근피 약초 다린 물 드세요.

  • 3. 죽을맛
    '17.9.20 12:47 AM (122.36.xxx.159)

    전 원래 알레르기체질이아닌데 최근에 비염에 결막염에
    완전 지옥을 경험하고있어요
    온식구 다들 훌쩍훌쩍 눈비비고 ㅠ
    지르텍 달고사는데
    유근피랑 작두콩차 마시고있어요
    신이화인가? 그것도 좋다는데 아직 믿을만한곳을 못찾았어요

  • 4. Pianiste
    '17.9.20 1:30 AM (125.187.xxx.216)

    저도 미국에 작은 동네 가서 한달정도 살았을 때
    그 집에 먼지 안쌓이는거보고 정말 놀랬어요.
    서울 도심 제 집은.. ㅎㅎㅎ

    제가 비염이 없어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브로콜리가 미세먼지 독소에 좋다고 해서 챙겨먹고있어요.

    http://blog.naver.com/ecotogether/221089302857

    전 브로콜리 자체를 챙겨먹긴 힘들어서 그냥 캡슐을 먹기 시작했는데요.
    먹은지 일주일도 안되서 그냥 좋겠거니.. 하고 먹어요.
    브로콜리 많이 드셔보세요.

  • 5. ...
    '17.9.20 2:24 AM (211.227.xxx.2)

    xsfm몰에서 '알렉스'라는 면역과민반응 개선제 먹고 좋아졌어요. 1년 정도 먹었는데, 한달 정도부터 효과 있었고, 1년 넘어가면서는 먹다 안먹다 하다가 요즘엔 거의 안먹어요. 하루에 휴지 반통을 쓸 정도였는데, 올해는 거의 증상 없이 넘어가고 있네요.

    확실히 증상이 개선되요.

  • 6. &78
    '17.9.20 3:55 AM (121.131.xxx.33)

    이것 써보세요
    https://kr.iherb.com/r/NatraBio-Allergy-Relief-Non-Drowsy-60-Tablets/17239/?p=...

  • 7. ...........
    '17.9.20 5:32 AM (79.184.xxx.53)

    여러 방면으로 자꾸 생각하면서 원인이 뭘까? 저희 남편 가끔 그런 상황오면 집이 어쩌고저쩌고 옆에 있는 저 너무 괴로워요 꼭 샤워하고 나오면 그러거든요 제가 제발 옷 바로입고 드라이하고 나오라고 합니다 몸이 살짝 추울 때 심하거든요 얼른 따뜻한 음식 주면 안해요 훌쩍 재체기 제채기 제 몸이 이상 한것 나이 들어서 다 알게 되었어요 몸에 좋지 않은 음식 들어가면 설사, 부정교합으로 치아통증 어깨 결림, 날씨가 가을이 되면 손목 엉덩이 두드러기 공기 만나는 부분이라 몸 따뜻하게 하면 사라져요 여름만 되면 목에 두드러기 나는 남학생 보았어요

  • 8. 새벽
    '17.9.20 5:53 AM (180.68.xxx.189)

    네 체온유지가 면역력에 아주 중요하다 하죠

    미세먼지 걷혔대서 지금 창문열었는데 상쾌함과 동시에 추운 바람이 부니 콧물 나고 그러네요

    몸 따뜻히 하시고 유근피 도라지 끓여서 보리차처럼 늘상 마시세요
    효과 본 분들 많아요
    그리고 지르텍 같은것도 심하실때는 드셔가며 몸을 다스리고 살펴야겠죠
    비염 재채기 콧물 눈가려움 아주 지긋지긋 하죠

    저도 유근피 먹은지 3개월째인데 그래서인지 코가려움 누런코 횟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 9. 새벽
    '17.9.20 5:56 AM (180.68.xxx.189)

    알렉스 알러지릴리프 추천하신분들 감사해요^^

    저도 한번 구입해봐야겠네요
    유근피 마시며 훨씬 코를 덜 풀지만
    그래도 극심한 날 졸리는 지르텍 보다 나을거라 믿으며.. ^^

  • 10. ..
    '17.9.20 7:41 AM (61.80.xxx.147)

    유근피, 신이화 다려 먹는데 별효과 없네요.
    ㅠ.ㅠ
    아들은 지르텍도 먹는데
    세명이 코를 훌쩍 거리는데
    저는 밖에 나가거나 하면 덜하네요.

  • 11. ..
    '17.9.20 8:01 AM (61.80.xxx.147)

    이거 하나 봤다고
    바로 인스타에 상품 떠 버리네요.ㅎㅎㅎ

  • 12. ....
    '17.9.20 9:37 AM (110.92.xxx.200)

    남편이 비염이라 엄청 고생했는데 우선 원인 찾는게 젤 중요한 것 같아요.
    남편은 집먼지 알레르기라 다이슨 유선 무슨 다 사놓고 유선으로 일주일에 두번씩 돌리고
    무선은 자주 다니는 곳 생각날때마다 돌리구요
    침구 자주 바꾸고 침실, 거실에 청정기 구비하구요
    면역력이랑 유산균이랑 상관있대서 VSL #3 라는 비싼 유산균도 먹구요 ㅠㅠ
    남편은 코청소하고 밖에 다녀온 옷은 스타일러로 싹 돌리고
    이렇게 저랑 2년 살았더니 비염 많이 좋아졌어요. 신경 많이 써야 하더라구요 ㅠㅠ

  • 13. ..
    '17.9.20 9:46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초3부터 지금까지 만성비염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저도 공기좋고 자연환경 짱인 나라에서 15년 살다가
    한국 들어왔는데...거기사나 여기사나..비염은 똑같던데요..ㅠ
    그 나라에서 비염으로 고생할때는 뭔가 억울하기까지..
    그냥 발 따뜻하게 하고, 기운이 올라올 때는 마스크 착용.
    힘들 때는 약먹고 푹 자기..뭐 이거이상은 저는 없더라고요.
    주사에 침에..각종 약..식이요법 다 해봤는데, 완치는 없어요.
    완치인 줄 착각하고 설레발이 치면, 또 증상 나타나구요..ㅠ

  • 14. 딸기맛우유
    '17.9.20 11:32 AM (61.77.xxx.35)

    신이화 유근피 유산균 등등 다해봣는데 별 효과없고 비염 약먹으면 미친듯이 졸립고요..
    제가 요즘 홍삼을 먹기 시작했고 수영을 시작햇는데 신기하게 없어졌어요 비염 증상이!@!
    운동때문인지 홍삼때문인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017 헉 한쪽팔에 두드러기같은 발진이 쫙 올라왔어요! 18 어찌해야 하.. 2017/10/07 12,207
736016 세모치마 울샴푸로 세탁해도 되나요 3 스커트 2017/10/07 845
736015 문재인 대통령 탈춤 추는 사진을 보고 5 어제 2017/10/07 2,483
736014 이명박 정부 부패사건 일지 (417가지) 11 ........ 2017/10/07 2,037
736013 잠실새내역 치과선택 도와주세요...ㅠㅠ 6 치과치료 급.. 2017/10/07 2,249
736012 우리네 인생 한번 안오나요? 14 ㅇㅇ 2017/10/07 2,881
736011 해외 여행 안 된다는 형부 28 성역 2017/10/07 9,524
736010 연휴내내 놀기만 하고도.. 1 .. 2017/10/07 1,072
736009 어제 발레 예능 보신분~ 22 .. 2017/10/07 5,161
736008 사는것도 죽는것도 그 이후도 다 무서워요 11 ........ 2017/10/07 3,477
736007 에어프라이어 신세계네요 11 2017/10/07 5,970
736006 영화 내사랑 보신분 계세요...? 21 볼까말까 2017/10/07 2,667
736005 홈쇼핑 구스이불 괜찮을까요? 2 구스 2017/10/07 1,421
736004 매생이 얼려놓은게 세덩어리 있는데요 5 매생이 2017/10/07 1,161
736003 지금 풍기~ 82회원분 친정 어머니가 하신다는 불고기집 가요~ 12 후~ 2017/10/07 2,435
736002 반포리체랑 엘스 가격차이 궁금합니다. 7 ㅇㅇ 2017/10/07 2,661
736001 사과 구워 먹기 4 사과 2017/10/07 2,700
736000 분당에서 가까운 바다전경 보이는 카페 어딜까요? 12 요요 2017/10/07 4,172
735999 한예리 넘 못생겼어요 79 . 2017/10/07 15,753
735998 우리에게는 아직 한글날이 남아있네요 ㅎㅎ 워킹맘 2017/10/07 724
735997 손해사정사란 직업이 그렇게도 욕먹나요? 6 엄마 2017/10/07 3,982
735996 봉하마을 2 선음당 김씨.. 2017/10/07 946
735995 아들이 방금 기숙사로 떠났는데 21 토끼방석 2017/10/07 8,533
735994 저도 이제 시댁 안갈려구요 장남이 종인 집 21 아이고 시원.. 2017/10/07 8,640
735993 문 되면 집단망명하겠다! 11 3000명 2017/10/07 4,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