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 체계(?) 잘 아시는 분~

well 조회수 : 3,308
작성일 : 2017-09-20 00:37:29
나이는 40대 중반인 남자인데 직업이 의사라더군요.
퇴근을 밤 12시가 다 되어야 하구요.
나이로만 보면 펠로우급인가 싶다가 퇴근시간 저리 늦진 않는 걸로 아는데...
개원의가 아니라고 한대도 대학병원에선 꼬박 정시 퇴근하더라구요.
응급오피가 있어서 어젠 늦게 퇴근 한다던데 써전 쪽이란 말인가 싶고...진료과가 뭐길래?
암튼 오늘도 12시 너머 퇴근 한다네요.
40대 중반이라도 의전 출신이면 레지던트로 응급실 뛰겠다 싶고...ㅎ
내일 직접 물어보긴 할텐데 보통의 순서대로 밟아가는 의사로서 40대 중반에 저런 스케줄 흔한가요?
IP : 122.45.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0 12:44 AM (110.70.xxx.46)

    넘어

  • 2. 아기곰
    '17.9.20 12:57 AM (49.1.xxx.83)

    40대 중반이라면 대학병원이면 스텝이겠고 (저 나이에 펠로우는 아니고, 조교수나 부교수정도?)

    오피 (op)는 수술이라는 말이니 써저리계통이겠죠..gs(일반외과),ps(성형외과), ns(신경외과), ts(흉부외과), obgy(산부인과), os(정형외과) 등등

  • 3. ㅇㅇ
    '17.9.20 1:05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맞선남인가요?

  • 4. 555
    '17.9.20 1:58 AM (112.158.xxx.30)

    의전출신이어도 40대중반에 레지일 가능성은 거의 없구요.
    외과 계 폘로면 뭐ㅜㅜ 충분히 가능한 일..

    근데.. 물어 보세요 직접^^;;

  • 5. Ddd
    '17.9.20 2:09 AM (217.39.xxx.16)

    스텝인가봐요ㅎㅎ 40대면 부교수 급이 아닐까요. 써저리 쪽은 응급오피 있으면 스텝들도 늦게 끝나요 간단한 수술 아닌이상 수련의한테 못 맞기니까요; 자다가도 불려나가는 일도 있고 교수급도 응급오피 서야할때도 있어요 가끔은...

  • 6. ..
    '17.9.20 2:24 AM (165.123.xxx.140)

    대학병원 교수거나 교수가 되려고 노력중인 사람 아닐까요?
    진료때문에 늦게퇴근하는 게 아니라 논문 쓰고 병원 일 하느라고 늦게 퇴근 많이 해요.
    근데 40대 중반이라니... 원래 부교수 나이인데 부교수라면 워커홀릭인 거고요, 의전원 또는 편입으로 늦어져서 조교수 되려고 노력 중인 거일 수도 있어요.
    이러나 저러나 워커홀릭은 맞겠어요 ㅎㅎ
    응급실 당직 서는 거면 밤을 새워야 할 거 같구요, 요양병원에서 밤 늦게까지 일하는 데가 있나.. 그럼 돈 좀 많이 받겠다 싶으네요~~~

  • 7. ~~
    '17.9.20 7:47 AM (61.72.xxx.67)

    응급수술로 새벽에 끝나는건 대학병원에선 흔한 일이구요
    수술이 아니더라도 논문, 회식 등으로 늦게 귀가 하는 사람들많습니다.
    직급이 40대 후반이면, 부교수나 임상 부교수겠네요.

  • 8.
    '17.9.20 1:39 PM (223.62.xxx.85)

    일, 공부에 뜻이 있어서 그럴 수 있어요. 저는 다른 직군이긴 한데 공부하고 일하다 항상 자정쯤 들어갑니다. 미혼이라서 가능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905 방송 프로그램, 업소 좀 찾아 주세요. 2 궁금 2017/12/21 435
759904 쟈니윤 기사네요.. 13 ㄸㅂ 2017/12/21 5,241
759903 이런 할머니가 있었어요 13 tree1 2017/12/21 3,994
759902 여고생 자녀들 시험 끝나는 날은 주로 어디서 뭐하고 노나요? 6 ** 2017/12/21 851
759901 핸드폰 물에 빠졌는데요, 유심칩만 갈아낄 수 있나요? 1 ㅇㅇ 2017/12/21 698
759900 겨울에 상해여행 어떤가요? 9 2017/12/21 1,381
759899 고3 아들 알바다녀요. 해외여행경비 마련한답니다 15 ... 2017/12/21 2,852
759898 한마디도 못 하고 여기하소연합니다 8 에효 2017/12/21 1,873
759897 (따뜻한 이야기) 통장이 없는 수녀님 9 .... 2017/12/21 1,644
759896 일룸 스탠드형옷걸이 싸보신분 튼튼한가요? 5 .. 2017/12/21 1,067
759895 치킨집에서 종업원이 8 ..... 2017/12/21 1,985
759894 또 말 바꾼 靑... UAE가 朴정부에 서운해 해서 갔다. 20 ........ 2017/12/21 1,762
759893 한살림 유기 수저 어때요? 1 ㅡㅡ 2017/12/21 1,045
759892 울산 학성공원에 왜장 '가토 기요마사' 동상 건립 논란 3 ar 2017/12/21 794
759891 이런게 진정한 홀대네요ㅜ ㅇㅇ 2017/12/21 957
759890 교수 정년 계산 알려주세요~ 7 ... 2017/12/21 7,344
759889 시부모님과의 분가? 이사? 18 이제그만 2017/12/21 2,841
759888 주택담보대출 2주택 동시에 되나요 3 ... 2017/12/21 1,094
759887 가톨릭은 사주명리배우면 안되겠죠? 8 ㅇㅇ 2017/12/21 1,978
759886 (홀대론 비판)일은 망루에서 시작되었다 2 ........ 2017/12/21 441
759885 도루코 칼 너무 좋네요 16 조하조하 2017/12/21 3,532
759884 싱가폴호텔 둘중 어디가 나을까요 7 휴가 2017/12/21 1,146
759883 탤런트 윤미라 씨가 그렇게 지성미 없어보이나요? 18 호박냥이 2017/12/21 6,467
759882 중.한국여행 차질없어..저급한한국언론에 현혹되지말것당부 6 저급한ㅋ 2017/12/21 986
759881 친척오빠이야기... 5 .. 2017/12/21 2,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