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한 연애

......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17-09-19 20:11:11
미치게 바쁜 남친 만나고 있어요.
일을 열정적으로 하는 것도 멋지고(일에 미친듯이), 자기 일 할때 집중하는 점도 정말 좋아요. 제가 집중력이 약한 관계로 무슨일이든 그걸 할때는 거기에만 집중하는 남친이 존경스럽기도하고 배우고 싶기도 해요.
감정적이지 않고 이성적인 것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저보다
어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저보다 성숙해요
이런 남친의 성향을 이해 못해서 초반엔 많은 갈등도 있었는데
지금은 믿음이 생기니 불안하지 않고 그냥 좋네요
오늘도 한 십분 톡했나 하고 낼모래 만날 약속 잡고 각자
자기 일 열심히 하는 걸로...했네요

지금 이시간에도 열심히 일할 내남친
이럴때 연락하고 싶지만 안하는걸로...

제연애스타일이 남친을 만나고 점점 성숙해지는것 같아요


IP : 203.226.xxx.1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아타 님아
    '17.9.19 8:42 PM (14.41.xxx.158)

    나도 그남자 성향이라 왠만하면 님이 맞춰줘라 님도 님생활을 바쁘게 지내봐라 하겠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남편도 아니고 연애남까지 그렇게 바쁠 필요가 있을까 하는 물음을 갖게 되잖아요? 사람일이란게 특히나 남여관계가 연애한다고 다 결혼까지 가는 것도 아니고, 굳히 좋자고 연애하면서까지 상대에게 그렇게 맞춰줘야 하냐 그말이에요

    치열하고 열심히 밥벌이 한다는데 누가 뭐라는게 아니잖아요? 그렇게 바쁘면 혼자 쭉 바쁠것이지 연애까지 뭐하러 한대요?

    연애할때나 점심 먹었냐 개구리 반찬 먹었냐 오글거리며 연락이라도 하는거지 언제하나요? 보고 싶으면 매일도 보는거고 여자가 뛰어 와라 할때 남자가 파바박 뛰어올때가 연애때지 언제 뛰 오겠어요?

    그런 남자 상대녀를 외롭게 하는거 맞아요 같은 성향에 나같은 여잘 만나도 한번씩 이게 연애인지 부부인지 헷갈리기도 하는데 이건 뭐 님같은 경운 오죽하겠나요 ?솔직히 오래 못간다고 봐야죠, 언제고 불쑥불쑥 튀어나와요 연애남에 부재로

    그나마 님 나이가 한살이라도 어릴때 다른 남자 만나보라 하고 싶어요 난

  • 2. ----
    '17.9.19 8:54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윗분 말에 반대합니다
    나이 한살이라도 어릴때 열심히 살고 기반 다져야지
    헤어지면 남남 될 여자에 연예에 올인하는 남자만큼 어리석고 결혼해서도 어리석은짓 할 남자, 여자가 없음.

  • 3. ----
    '17.9.19 8:55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그리고 확 타오른 불은 더 빨리 꺼지기 마련.

  • 4. 마음
    '17.9.20 8:45 AM (61.80.xxx.236) - 삭제된댓글

    끊어오를때 쭉올려줘야 점차 지나가도 그 감정에서 내려와도 오래가는 법입니다. 초기에 달달한 것이 연애맛이거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049 김광석 딸 사망 원인은 밝혀졌나요? 도대체가.. 3 ........ 2017/09/20 2,493
731048 세계시민상 수상 소감에서 촛불, 광주 5.18 언급하는 문대통령.. 16 저녁숲 2017/09/20 1,335
731047 갑자기 이런경우요~ oo 2017/09/20 299
731046 전자레인지 없이 사시는분 계세요? 26 ㅇㅇ 2017/09/20 3,180
731045 순두부찌개..라면만큼 쉽네요ㅋ 18 ㅎㅎ 2017/09/20 5,280
731044 1시간 30분 통학이 그리 힘든가요 63 대학생맘 2017/09/20 18,113
731043 김성주 아우디사건 전말. 26 엠팍펌. 2017/09/20 20,131
731042 치루로 구병원 갈까 합니다 1 치루 2017/09/20 1,080
731041 타코야끼에 뿌리는 마요네즈 가늘게 나오게 하려면? 15 타코 2017/09/20 3,869
731040 회사에 불만이 가득 쌓여가네요.. 9 ㅇㅇㅇ 2017/09/20 1,066
731039 노회찬의원 때문에 빵터졌어요.^^ 37 적폐청산 2017/09/20 4,481
731038 그냥 인성문제인데 집이랑 연결 시키지않으셔도돼요~ 6 그냥 2017/09/20 824
731037 [펌]안철수 지지자 님들... 좋은 정보드립니다. 9 ..... 2017/09/20 972
731036 세계시민상 수상하신거 티비로 보고싶어요. 8 ... 2017/09/20 549
731035 별거아닌 미역국 팁. 19 ..... 2017/09/20 6,308
731034 블랙 자켓 1 ,,, 2017/09/20 541
731033 흑미는 오래 불려야하나요? 3 흑미 2017/09/20 1,200
731032 40대남성.14세여중생과 가학적성행위 징역3년 ..ㅠㅠㅜ 16 제발스마트폰.. 2017/09/20 6,454
731031 오늘같은 날씨에 서울 어딜가서 걸으면 좋을까요? 7 오늘날씨대박.. 2017/09/20 994
731030 남대문 시장에 그릇 보러가려면 어디로 가면 될까요? 5 .. 2017/09/20 1,167
731029 아 양볼이 쳐졌어요 뭘 해야 하나요? 10 처졌어 2017/09/20 2,175
731028 진한 보라색 셔츠 원피스 아무나 안어울리겠죠? 1 진 보라색 .. 2017/09/20 720
731027 한달에 두번쉬는 회사 다닐수있으신가요? 13 혹시 2017/09/20 2,189
731026 무료문자 보낼 수 있는 곳 있을까요.. 2 하이 2017/09/20 398
731025 10대 후반,20대초반 아가씨들이 좋아하는 화장품은 어떤거있나요.. 3 화장품 2017/09/20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