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한 연애

......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17-09-19 20:11:11
미치게 바쁜 남친 만나고 있어요.
일을 열정적으로 하는 것도 멋지고(일에 미친듯이), 자기 일 할때 집중하는 점도 정말 좋아요. 제가 집중력이 약한 관계로 무슨일이든 그걸 할때는 거기에만 집중하는 남친이 존경스럽기도하고 배우고 싶기도 해요.
감정적이지 않고 이성적인 것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저보다
어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저보다 성숙해요
이런 남친의 성향을 이해 못해서 초반엔 많은 갈등도 있었는데
지금은 믿음이 생기니 불안하지 않고 그냥 좋네요
오늘도 한 십분 톡했나 하고 낼모래 만날 약속 잡고 각자
자기 일 열심히 하는 걸로...했네요

지금 이시간에도 열심히 일할 내남친
이럴때 연락하고 싶지만 안하는걸로...

제연애스타일이 남친을 만나고 점점 성숙해지는것 같아요


IP : 203.226.xxx.1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아타 님아
    '17.9.19 8:42 PM (14.41.xxx.158)

    나도 그남자 성향이라 왠만하면 님이 맞춰줘라 님도 님생활을 바쁘게 지내봐라 하겠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남편도 아니고 연애남까지 그렇게 바쁠 필요가 있을까 하는 물음을 갖게 되잖아요? 사람일이란게 특히나 남여관계가 연애한다고 다 결혼까지 가는 것도 아니고, 굳히 좋자고 연애하면서까지 상대에게 그렇게 맞춰줘야 하냐 그말이에요

    치열하고 열심히 밥벌이 한다는데 누가 뭐라는게 아니잖아요? 그렇게 바쁘면 혼자 쭉 바쁠것이지 연애까지 뭐하러 한대요?

    연애할때나 점심 먹었냐 개구리 반찬 먹었냐 오글거리며 연락이라도 하는거지 언제하나요? 보고 싶으면 매일도 보는거고 여자가 뛰어 와라 할때 남자가 파바박 뛰어올때가 연애때지 언제 뛰 오겠어요?

    그런 남자 상대녀를 외롭게 하는거 맞아요 같은 성향에 나같은 여잘 만나도 한번씩 이게 연애인지 부부인지 헷갈리기도 하는데 이건 뭐 님같은 경운 오죽하겠나요 ?솔직히 오래 못간다고 봐야죠, 언제고 불쑥불쑥 튀어나와요 연애남에 부재로

    그나마 님 나이가 한살이라도 어릴때 다른 남자 만나보라 하고 싶어요 난

  • 2. ----
    '17.9.19 8:54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윗분 말에 반대합니다
    나이 한살이라도 어릴때 열심히 살고 기반 다져야지
    헤어지면 남남 될 여자에 연예에 올인하는 남자만큼 어리석고 결혼해서도 어리석은짓 할 남자, 여자가 없음.

  • 3. ----
    '17.9.19 8:55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그리고 확 타오른 불은 더 빨리 꺼지기 마련.

  • 4. 마음
    '17.9.20 8:45 AM (61.80.xxx.236) - 삭제된댓글

    끊어오를때 쭉올려줘야 점차 지나가도 그 감정에서 내려와도 오래가는 법입니다. 초기에 달달한 것이 연애맛이거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637 고등 딸 아이와 사이좋은 관계는 물건너 간듯 싶어요 시험중 18:17:46 20
1606636 "우리 언니 죽였지" 버스 뒷자리서 갑자기 흉.. ... 18:16:10 209
1606635 무례한사람들 ㅠㅠ 18:15:54 52
1606634 테니스공은 무슨 색? 4 ..... 18:12:44 117
1606633 동남아 휴양지 리조트에서 만난 한국 할머니 1 .... 18:10:13 380
1606632 문상 감사인사 어떻게 할까요? ... 18:08:36 72
1606631 저 10월말까지 다이어트 할꺼예요 1 ㅇㅇ 18:07:32 104
1606630 6/27(목) 마감시황 나미옹 18:05:24 60
1606629 요즘 아들맘 딸맘 갈라치기 글이 꾸준히 올라오네요 3 ㅇㅇ 18:04:07 152
1606628 문화역서울 284 와 시립미술관 전시 1 전시추천 18:03:08 104
1606627 오세훈의 초대형 태극기가 있어야 할곳은? 3 ... 17:58:42 219
1606626 오늘 나솔 사계 정숙 영호 나오는데 보실건가요 6 쎌럼 17:56:09 521
1606625 퇴직하고 사업한다는 남편이 매일 집에 있어요. 8 좋은방법 17:55:57 692
1606624 이게 한끼 될까요~~? 밖인데 17:52:50 263
1606623 김혜경은 가만히 좀 있지 23 에휴 17:51:37 1,052
1606622 수전도 소모품에 들어가는거죠? 4 안개꽃 17:50:15 285
1606621 지금이라도 금을 사야할까요,,? 4 파란하늘 17:46:00 687
1606620 선우은숙은 그나이에 남자없이는 못사는건지..재혼은 왜 해가지고... 10 자매가 17:45:54 1,815
1606619 코어 자신있는 분 이거 해 보세요 .. 17:44:47 354
1606618 손흥민,압구정 최고급 펜트하우스 400억 매입 6 17:44:14 1,447
1606617 대화중에 단어 생각안나는게 심각한데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2 ㅇㅇ 17:39:59 341
1606616 알배추를 샀는데 맛이 써요 2 ... 17:32:36 288
1606615 자기는 키작으면서 내 남편은. 내 며느리는 키 커야 된다고 16 17:32:33 1,032
1606614 경차 할인카드 3 절약 17:29:56 253
1606613 유투브 추천 : 한국 전통 가옥에서 살림/요리하는 낭자 1 뽁찌 17:29:50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