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셋이서 레스토랑에 왔는데 앞자리 친구 한명이..

친구 조회수 : 6,104
작성일 : 2017-09-19 17:32:01
코를 과감히 푸네요.
고개를 돌리지도 않고 정면에서
그것도 큰소리로 패앵~~~~~
순간
입맛이 확 떨어져서 더 이상 음식 맛이 안나는데
이런경우
기분 안나쁘게 충고하는 비법 있을까요?
이 친구가 가끔 식사하는 도중 저런 행동을 하네요.
IP : 110.13.xxx.1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나라더라
    '17.9.19 5:32 PM (124.49.xxx.151)

    식탁에서 코 풀어도 된다던가..트림을 해도 된다던가. ..

  • 2.
    '17.9.19 5:37 PM (211.114.xxx.77)

    아이고야... 왜... 흠...

  • 3. 유럽어디..
    '17.9.19 5:37 PM (106.161.xxx.250)

    식당에서 코를 팽! 풀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일본인데. 여긴 화분증이 심한 사람이 많아서.. 사무실이나 식당에서 심심하면 다들 코 풀어요...

    오늘도 같이 일하는 상사가 점심먹으러 같이 가서는 제 옆에서 있는 힘껏 코를 푸시더라구요.
    머 이젠 그려러니 합니다...

  • 4. ..
    '17.9.19 5:40 PM (211.179.xxx.229) - 삭제된댓글

    혹시 그 친구 외국 물(특히 미국) 좀 먹은 사람 아닌가요 ? 미국에선 식사 중 코 푸는 게 예의에 거스르는 게 아닌 걸로 알고 있어요. 아마도 그걸 흉내내고 있을 가능성이.

  • 5. ㅇㅊ
    '17.9.19 5:49 PM (203.226.xxx.202)

    어우 야 코 빠지겠다 ~~~

  • 6. ..
    '17.9.19 5:50 PM (124.111.xxx.201)

    친구면 고개돌려 코 풀어라 한마디 하세요.
    아무리 식탁에서 코 푸는게 비매너가 아니라지만
    그리 편하게 자기 하고픈거 다 하는 친구면
    나도 말 편하게 할 수 있는게 친구죠.

  • 7. .....
    '17.9.19 6:13 PM (14.39.xxx.18)

    예법 다 떠나서 코 훌쩍거리는 것보나 한 번에 푸는게 낫지 않나요. 고개는 돌리는게 맞을텐데 그런 정도는 얘기도 못하면 친구 맞는지요.

  • 8. ...
    '17.9.19 6:27 PM (121.88.xxx.9)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코 훌쩍이는 게 예의에 어긋나고 코를 푸는 것은 괜찮다고 하더군요

  • 9. ㅎㅎ
    '17.9.19 6:32 PM (125.178.xxx.203)

    극혐~~~
    식당에서 코풀기
    길거리에서 가래 큰소리로 뱉기
    참 많이해요.
    특히 남자아저씨.
    세상이 울남편이 코를 풀 줄이야!
    화를냈더니 왜 그러는지 몰라요.

  • 10. ㅎㅎ
    '17.9.19 6:33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그건 그 나라 얘기고 이 나라에선 아니죠
    저는 나가서 풀고 옵니다

  • 11. ...
    '17.9.19 7:05 PM (110.13.xxx.141)

    코가 가볍게 나오는 정도가 아닌 콧물 가~득한 소리로 패앵~~~
    으윽!
    친구라도 참 밥맛 떨어지네요.
    며느리도 본 애가 왜 저러는지...
    한달에 한번 만나는데 가끔 저러네요.

  • 12. 친구 한테
    '17.9.19 7:50 PM (42.147.xxx.246)

    하지 말라고 하세요.

    그리고 같이 만나지 않으면 버릇고칩니다.
    여기가 한국이지 미국 아니잖아요.

    미국을 좋아하면 다른 에치켓도 배워야 지요.

  • 13. 예전에
    '17.9.19 8:02 PM (175.212.xxx.108)

    저도 옆테이블 여자에게 식사중이니 좀 나가서 풀어달라고 요구한 적있어요
    여기가 외국인가요
    더러워서...

  • 14. 코푸는건
    '17.9.19 10:33 PM (211.186.xxx.61) - 삭제된댓글

    휴지에 코막고 푸니까 병균이 안튀잖아요.
    서양인들은 재채기하면 싫어해요.
    다 튀니까요.

  • 15. ㅎㅎ
    '17.9.20 12:15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코푸는 그 소리가 역겹다구요 밥먹을때 비위 약하면 더더욱요

    입안가리고 하는 재채기도 당연히 싫죠
    침이고 뭐고 다 튀는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844 동화작가 권정생, 결핵 아닌 의료사고로 숨졌다 6 고딩맘 2017/09/19 4,151
730843 진짜 편한 신발 추천해주세요 &락포트 구두 신어보신분 17 신발 2017/09/19 7,866
730842 갤탑 같은건 어디서 구입하는게 제일 저렴한가요? 1 ㅇㅇ 2017/09/19 408
730841 국민연금 문의 5 2017/09/19 1,374
730840 댓글단 군 내부제보자 전출당하고 15일만에 교통사고로 사망 12 2017/09/19 1,656
730839 ABBA - Our Last Summer (1980년) 11 뮤직 2017/09/19 977
730838 지금뉴스룸 보면서 갑자기..손사장님은 괜찮았나요? 13 ㄴㄴ 2017/09/19 3,006
730837 남녀 같이쓸수있는 향수 5 ㄱㄱㄱ 2017/09/19 1,668
730836 회사에 하루 병가 내려면 어떻게 하나요 ㅠ 14 ㅇㅇ 2017/09/19 26,358
730835 행복한 연애 1 ........ 2017/09/19 1,213
730834 좋은녹차좀 꼭 알려주세요^^ 12 짱돌이 2017/09/19 1,877
730833 멍멍이들 산책해도 될까요? 이느무 미세먼지 3 ㅇㅇ 2017/09/19 700
730832 아이허브..괜찮은 소화효소제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7/09/19 1,165
730831 제가 제 체취때문에 고민.. 31 .... 2017/09/19 8,835
730830 유인촌은 깨끗할까요? 5 ㅇㅇ 2017/09/19 2,390
730829 냉동볶음밥 어느 게 맛있나요? 9 ........ 2017/09/19 2,675
730828 이어 쓰는 제주도 맛집~^^ 39 happyh.. 2017/09/19 5,736
730827 북풍 뒤에서 웃는 아베와 미쓰비시 4 ㅇㅇ 2017/09/19 569
730826 요즘 관공서 친절하네요. 6 구름 2017/09/19 920
730825 저수지 게임 예매했어요~ㅎㅎ 9 구로 2017/09/19 801
730824 가죽운동화크리닝하는곳이 있긴한가요? 2 푸른바다 2017/09/19 602
730823 인덕션에 식혜해보신분 도와주세요 3 식혜 2017/09/19 1,226
730822 만나지 말아야되는데..잘안돼요 3 2017/09/19 1,360
730821 여자가 나이들면 더이상의 로맨스는 없나요 6 ... 2017/09/19 4,991
730820 스트레스해소법 공유부탁드려요 6 몰라라 2017/09/19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