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셋이서 레스토랑에 왔는데 앞자리 친구 한명이..
고개를 돌리지도 않고 정면에서
그것도 큰소리로 패앵~~~~~
순간
입맛이 확 떨어져서 더 이상 음식 맛이 안나는데
이런경우
기분 안나쁘게 충고하는 비법 있을까요?
이 친구가 가끔 식사하는 도중 저런 행동을 하네요.
1. 어느나라더라
'17.9.19 5:32 PM (124.49.xxx.151)식탁에서 코 풀어도 된다던가..트림을 해도 된다던가. ..
2. 음
'17.9.19 5:37 PM (211.114.xxx.77)아이고야... 왜... 흠...
3. 유럽어디..
'17.9.19 5:37 PM (106.161.xxx.250)식당에서 코를 팽! 풀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일본인데. 여긴 화분증이 심한 사람이 많아서.. 사무실이나 식당에서 심심하면 다들 코 풀어요...
오늘도 같이 일하는 상사가 점심먹으러 같이 가서는 제 옆에서 있는 힘껏 코를 푸시더라구요.
머 이젠 그려러니 합니다...4. ..
'17.9.19 5:40 PM (211.179.xxx.229) - 삭제된댓글혹시 그 친구 외국 물(특히 미국) 좀 먹은 사람 아닌가요 ? 미국에선 식사 중 코 푸는 게 예의에 거스르는 게 아닌 걸로 알고 있어요. 아마도 그걸 흉내내고 있을 가능성이.
5. ㅇㅊ
'17.9.19 5:49 PM (203.226.xxx.202)어우 야 코 빠지겠다 ~~~
6. ..
'17.9.19 5:50 PM (124.111.xxx.201)친구면 고개돌려 코 풀어라 한마디 하세요.
아무리 식탁에서 코 푸는게 비매너가 아니라지만
그리 편하게 자기 하고픈거 다 하는 친구면
나도 말 편하게 할 수 있는게 친구죠.7. .....
'17.9.19 6:13 PM (14.39.xxx.18)예법 다 떠나서 코 훌쩍거리는 것보나 한 번에 푸는게 낫지 않나요. 고개는 돌리는게 맞을텐데 그런 정도는 얘기도 못하면 친구 맞는지요.
8. ...
'17.9.19 6:27 PM (121.88.xxx.9)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코 훌쩍이는 게 예의에 어긋나고 코를 푸는 것은 괜찮다고 하더군요
9. ㅎㅎ
'17.9.19 6:32 PM (125.178.xxx.203)극혐~~~
식당에서 코풀기
길거리에서 가래 큰소리로 뱉기
참 많이해요.
특히 남자아저씨.
세상이 울남편이 코를 풀 줄이야!
화를냈더니 왜 그러는지 몰라요.10. ㅎㅎ
'17.9.19 6:33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그건 그 나라 얘기고 이 나라에선 아니죠
저는 나가서 풀고 옵니다11. ...
'17.9.19 7:05 PM (110.13.xxx.141)코가 가볍게 나오는 정도가 아닌 콧물 가~득한 소리로 패앵~~~
으윽!
친구라도 참 밥맛 떨어지네요.
며느리도 본 애가 왜 저러는지...
한달에 한번 만나는데 가끔 저러네요.12. 친구 한테
'17.9.19 7:50 PM (42.147.xxx.246)하지 말라고 하세요.
그리고 같이 만나지 않으면 버릇고칩니다.
여기가 한국이지 미국 아니잖아요.
미국을 좋아하면 다른 에치켓도 배워야 지요.13. 예전에
'17.9.19 8:02 PM (175.212.xxx.108)저도 옆테이블 여자에게 식사중이니 좀 나가서 풀어달라고 요구한 적있어요
여기가 외국인가요
더러워서...14. 코푸는건
'17.9.19 10:33 PM (211.186.xxx.61) - 삭제된댓글휴지에 코막고 푸니까 병균이 안튀잖아요.
서양인들은 재채기하면 싫어해요.
다 튀니까요.15. ㅎㅎ
'17.9.20 12:15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코푸는 그 소리가 역겹다구요 밥먹을때 비위 약하면 더더욱요
입안가리고 하는 재채기도 당연히 싫죠
침이고 뭐고 다 튀는데 말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2824 | 아이 간수치 700... 10 | ... | 2018/01/27 | 11,669 |
772823 | 유기견 보호소에 있는 안락사 위기에 처한 개, 고양이들에게 제발.. 9 | dktnfk.. | 2018/01/27 | 1,615 |
772822 | 어서와한국이지 보면 남자들이 배려심이 떨어져요 10 | 푸른 | 2018/01/27 | 6,175 |
772821 | 불후의명곡 이상우 12 | 와~~ | 2018/01/27 | 4,276 |
772820 | 4살 차이나면 세대차가 느껴지나요? 8 | 라라라 | 2018/01/27 | 3,121 |
772819 | "설명절 앞서 화재 또 난다"는 발정제의 말,.. 35 | 에휴 저런 .. | 2018/01/27 | 3,755 |
772818 | 중학생 어떤가방 사나요? 2 | 살빼자^^ | 2018/01/27 | 1,301 |
772817 | 언제부터 머리 새치 나기 시작하셨어요? 9 | 노화가 온다.. | 2018/01/27 | 2,475 |
772816 | 네이버 .수사 촉구 청원..서명.합시다 4 | @@ | 2018/01/27 | 948 |
772815 | 수영장 진상 상대하는 방법 있을까요? 9 | 물개 | 2018/01/27 | 3,955 |
772814 | 추취 많이 타는데 겹쳐 입는건 너무 답답해요 8 | ,,. | 2018/01/27 | 2,294 |
772813 | 요즘 20대 여자애들 정말 키도크고 얼굴작고 흠 종자개량?된 느.. 25 | 호빗녀 | 2018/01/27 | 9,005 |
772812 | 된장을 볶아보셨어요? 9 | 레시피 | 2018/01/27 | 2,753 |
772811 | 지금 서리태 잔뜩 사놔도 되는 시기인가요? 8 | 싱글탈모 | 2018/01/27 | 1,997 |
772810 | 저는 수치심이 많아요 8 | 미생 | 2018/01/27 | 3,073 |
772809 | 가수 세븐틴 그룹 잘 아시는분~~질문있어요 13 | 세븐틴 | 2018/01/27 | 2,240 |
772808 | 주방 살림살이 앓이 15 | 에스텔82 | 2018/01/27 | 6,782 |
772807 | 밥먹다가 볼살을 씹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4 | ㅠㅠ | 2018/01/27 | 4,494 |
772806 | 중국 대련쪽 국제학교 | ??? | 2018/01/27 | 649 |
772805 | 스메그 전기포트 직구 3 | 직구지구 | 2018/01/27 | 1,270 |
772804 | 아파트 방송-보일러 35도에 맞추라 하네요 16 | ㅇㅇ | 2018/01/27 | 19,304 |
772803 | 통밀이 소화가 더 잘되나요? 2 | dd | 2018/01/27 | 1,342 |
772802 | 미국여행 카페 좀 알려주세요 4 | 떠나자 | 2018/01/27 | 2,291 |
772801 | 밀양화재 유족이 홍준표에게 "소방법 반대했잖아".. 23 | richwo.. | 2018/01/27 | 5,284 |
772800 | 개업 의사선생님 선물 3 | 파레트 | 2018/01/27 |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