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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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스트레스 일거에 해소하는 방법
온나라 대표해서 차리는 차례상이니 좀 뻑쩍지근해도 좋고요,지역마다 상차림이 조금씩 다른 건 각지역 출신 유생?이나 요리연구가가 하나씩 추가해 올립니다.
조상님한테 꼬옥 절해야겠다 하는 사람은 줄서서 절 올리면 되지요.
어차피 집집마다 같은시간대에 맛도 없는 똑같은 메뉴 올리자고 집집마다 지지고 끓이고 뭔 낭비인가요.
1. 그게
'17.9.19 3:31 PM (220.68.xxx.85)경제에요.
경제가 돌아가려면 누군가 만들거 사주어야 겠죠.
님네 가족은 사돈팔촌까지 전부 다 공무원이거나 선생인가봐요?2. 오오 신박한데요
'17.9.19 3:31 PM (211.230.xxx.97)며느리사위 스트레스라기보다 국민들 전체의 차례상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네요
3. 공무원 하나도 없는데요
'17.9.19 3:33 PM (124.49.xxx.151)그러는 님은 성균관 할아버지이신가요?
경제는 꼭 전부쳐서 돌려야 하나요?명절날 나가먹어서 돌리면 안돼요?대충 꼽아봐도 후자가 훨씬 잘 돌아갈 것 같은데요.4. ...
'17.9.19 3:35 PM (221.151.xxx.79)개독교에서 난리친다에 십원 겁니다.
5. 오오 신박님
'17.9.19 3:35 PM (124.49.xxx.151)제목 살짝 수정했어요.
오늘 게시판에 며느리 입장 글이 많길래 그리 달았었어요.6. 개독이 난리치지
'17.9.19 3:36 PM (124.49.xxx.151)기독은 안칠겁니다.예수님 생일주간이 얼마나 긴데요..
7. 대박
'17.9.19 3:38 PM (180.66.xxx.33)아이디업니다!
8. 지방민들을 위해
'17.9.19 3:45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각 지역 도청, 시청이나 너른 공공장소에서도 하면 더할나위 없겠네요~ 굿 아이디어~
9. 때가
'17.9.19 3:45 PM (113.199.xxx.45) - 삭제된댓글그럴때에요
요즈음 한참 명절 얘기 많이 나올때지요
여기도 흐름이 그래요
학기초 총회때 뭐 입고 가나요~~를 시작으로~~~10. 오우
'17.9.19 3:48 PM (175.228.xxx.65)아이디어 좋네요.
아들 군대 보내면 부대에서 그렇게 하잖아요.11. 연휴들은 반기면서 더 긴 명절은 왜 싫어하는지
'17.9.19 3:57 PM (124.49.xxx.151)생각해보면 명절은 그 음식을 그 시간에 만들어서 그사람들하고만 먹게 되니 재미가 없어서예요.
옛날처럼 명절이 모처럼 맛난 거 먹을 기회가 아니고 그음식을 만드는 사람들도 예전처럼 집에만 있는 여자들이 아니기도 하고요.
동태전감 다진고기 말고도 다른 식재료로 경제도 돌아가고 맛난 음식 자유롭게 해먹는 명절이 되면 좋겠어요.전 부치다 기름내에 질려 음식이란 생각만 해도 물리는 명절 말고요.12. 111
'17.9.19 4:04 PM (223.62.xxx.46)괜히 진지해서 미안합니다만,,
명절만 바라보는 상인들 많아요..
그들도 먹고 살아야죠...
의식이 바뀌어야지..
원글의 방법이야말로 탁상공론임13. 잘몰라서
'17.9.19 4:13 PM (49.163.xxx.147)명절 다가오면 지천에 널린게 명절음식인데
사서 하면 안되나요?
백화점이나 시장에서 딱 제사만 지내고 식구들 한끼만 먹을거만 사서 하면 안되나요?
쩝...그 분들도 대목때 파시려고 정성가득하게 만드셨는데, 자식들이 정성가득하게 번 돈으로 사시면 안되나요? ㅎㅎ14. 흠..
'17.9.19 4:13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111님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가족 중에 명절대목 관련있는 업종하고 계신데... 명절전후로 비수기라 명절대목이랑 평균내면 어차피 마찬가지라고 몸 만 힘들고 명절없음 좋겠다하세요.
15. ‥
'17.9.19 4:13 PM (223.33.xxx.165)잼있네요 ㅋㅋ 티비보면서 다같이 절 해도 웃길거같아요
16. ...
'17.9.19 4:18 PM (183.102.xxx.208)10시면 늦다고 난리치며 우리는 따로 지낸다는 집 있을테니
9시는 어떨까요?
완전 신박한 아이디어네요.17. ......
'17.9.19 4:27 P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원글님 아이디어 정말 좋네요.
규모나 성격은 다르지만
사찰이나 콘도 같은 데서는 이미 그렇게 하지 않나요?18. ....
'17.9.19 4:28 P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원글님 아이디어 정말 좋네요.
원글님 이 공약 내걸고 출마하면 표 드립니다. ㅎㅎ
규모나 성격은 다르지만
사찰이나 콘도 같은 데서는 이미 그렇게 하지 않나요?19. 괜찮군요
'17.9.19 4:54 PM (112.164.xxx.149)차례기념식이라...
20. 맘에
'17.9.19 4:55 PM (211.195.xxx.35)드네요 ^^ 아주 좋아요
21. ㅇ
'17.9.19 4:57 PM (168.126.xxx.252)대박 웃겨요
좋네요
명절만 기다리는상인있다고
제사를 지내야하나요?
나 참,
본인들이 와서 제사지내주던가22. 상인들도 명절을 기다리게 될겁니다
'17.9.19 5:02 PM (124.49.xxx.151) - 삭제된댓글평소와 다름없이 가볍게 어침을 먹고 기념식을 시청한 국민들은 맛대가리 없는 기름질 음식으로 채우는 차례상을 갈무리하고 비닐봉지 동여 냉동실 넣고 상에 올라만 갔다 굳어버리는 송편 걱정도 없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연휴가 기니 다른 연휴보다 길도 덜 막히지요.
보통땐 주말 아니면 갈수없었던 맛집 공원 핫플레이스 들러보고,당일이나 다음날 저녁 시가 친가 식구들 모여 식당에서 회포를 풀어요.
서실 우리나라는 이렇게 모여 바깥에서 먹는 일이 환갑 칠순 같은 큰 생일행사가 대부분이죠.그런 모임을 집집마다 연2회 갖는다면 동태전감 과일 좀 버는 돈보다 큰 판이 되지 않겠어요?23. 상인들도 명절 더 기다리게 될겁니다.
'17.9.19 5:09 PM (124.49.xxx.151)평소와 다름없이 가볍게 아침을 먹고 기념식을 시청한 국민들은, 맛대가리 없는 기름질 음식으로 채우는 차례상을 갈무리하랴 남은음식 비닐봉지 동여 냉동실 넣고 상에 올라만 갔다 굳어버리는 송편 걱정 따위 할 필요 없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연휴가 기니 다른 연휴보다 길도 덜 막히지요.
보통땐 주말 아니면 갈수없었던 맛집 공원 핫플레이스 들러보고,당일이나 다음날 저녁 시가 친가 식구들 모여 식당에서 회포를 풀어요.
사실 우리나라는 이렇게 모여 바깥에서 먹는 일이 환갑 칠순 같은 큰 생일행사가 대부분이죠.그런 모임을 집집마다 연2회 갖는다면 동태전감 과일 좀 버는 돈보다 큰 판이 되지 않겠어요?러시아산 동태전 뭐 그리 몸에 좋다고..24. 솔직히
'17.9.19 5:44 P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차례상 차리는거 보다 시댁 식구들 바글바글 모여서 끝없이 먹고 떠들고 몇끼해먹고 치우고 그게 더 정신사납고 힘들어요.
25. 솔직히
'17.9.19 5:54 PM (124.49.xxx.151)차례상도 차리고 바글바글 끝없이 먹으면 더 힘들잖아요..?
차례가 없어도 그멤버가 그렇게 끈끈하려나요.26. 우애있는 척
'17.9.19 6:04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하는 집들이 있더라구요.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차례상과 상관없이 명절이라는 명분때문에 모이는거라....아무튼 명절 너무 싫음27. 신박하네요
'17.9.19 11:03 PM (182.215.xxx.234)남자가족들만의 가족행사(친정간다고 해도 결국 친정아버지 친척이나 보겠죠) 정말 온가족행사로 만들수도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