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 직장 경제적 기여도를 따져봐도
남편에 뒤쳐지는게 없는 여자들이 명절걱정하고 제사걱정하고
기타 며느리도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뭔가요?
학벌 직장 경제적 기여도를 따져봐도
남편에 뒤쳐지는게 없는 여자들이 명절걱정하고 제사걱정하고
기타 며느리도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뭔가요?
뼛속 깊은 시녀근성
1더하기 1을 3으로 세뇌당하면 2인 거 뻔히 알면서도 3이라고 말하게 되는 원리?
지동설이 논리적으로 맞는데도 천동설이 맞다고 세뇌당하면 천동설 맞다고 지동설 주창자들 태워죽여라고 했던 메커니즘?
시모는 며느리를 압박하고 아무말이나 다해도 되는 존재라고 은연중에 생각하고있음 손님 아들와이프가 아니라 내꼬봉. 그러니 막일시키고 막말하고도 미안하디않음
당하는 사람은 어..?어..?하다가 시가를 미워하는거 밖에 못함 뒤짚으려면 당할 그때 나는 그런일을 당연히 당해야하는 사람이 아니라는것을 명확히 인식시켜줘야하고
남편이 그걸 잘 알아야함
남편보다 잘나도그래요
그집에 갓들어온
신입인데
신입이 회사못바꾸잖아요.
가정에서, 학교에서, TV에서, 온통 며느리의 도리를 가르칩니다.
외눈박이 세상에서 두 눈을 가지고 살다보면 오히려 무섭습니다.
그래서 멀쩡한 한쪽 눈을 감고는 외눈박이 행세를 하게 되는 거죠.
고등교육과 동등한 직장, 벌이로도 시녀 근성에서 벗어날 수 없으면 뭐하려 교육을 받나요?
세뇌가 그렇게 잘 먹혀드는 건 여성 특유의 공감능력 때문인가요?
시집살이 더 호되게 겪었을 늙은 시모가 며느리에게 그러는 건
미혼일 때는 이런 게시판에서 함께 부둥부둥 했을 시누들이 올케들에게 그러는 건
공감능력이 케바케로 작용하기 때문인가요?
전통이라는 거를 완전히 무시할 수 없는 거죠.
맞벌이 하다가 둘 다 짤릴 경우, 경제적 책임은 누가 질까요?
누가 나가서 노가다라도 해서 돈을 벌어와야 할까요?
시가, 친정에서 누굴 탓할까요?
솔직히 최종 책임은 남편이 지잖아요.
그래서 그래요.
175.209 니 댓글이 지금 글과 맞는거 같냐?
시에미들의 보상심리입니다.
아들을 통해서 시집살이와 육아에 대한 보상을 바라는 시에미들의 욕심이 며느리의 도리를 끊임없이 반복되게 만드는 겁니다.
그런 시에미에게서 교육받은 아들은 아내를 효도 대리인으로 삼고, 딸은 올케를 자기 엄마의 시녀로 생각하게 되는 거죠.
175.209 글 읽고 저도 모르게 현웃이....--;;
그냥 시댁이란 곳이 그런걸 당연히 원해서 아닐까요? 안하면 욕먹고 미움받고 남편하고 사이 안 좋아지니까요.
꼬봉으로 안굴었다고 남편과 사이안좋아지면
이혼당해봐야 남자들도 무서운걸알텐데
이혼하면 여자들은 이혼녀 무시함
며느리의 적은 여자부터 남자까지 모조리임
병신같은 유교문화 탓일까요
경제력 때문도 있지만 모성애와 부성애의 차이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이혼 가정의 자녀란 환경과 조건이 아이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부부간의 갈등을 일으키기가 쉽지 않죠.
이혼까지 가지 않더라도 부부간에 자주 싸우고 냉랭해져서 아이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사회에서 당연하다고 요구하는걸 하지 않겠다고 갈등을 일으키는게 이기적으로 여기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피해 입지 않겠다고 아이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이 되니...
다리를 뻗는다고 굳이 며느리가 저자세로 나갈 필요 없는데 그러니까 시모가
더 막하는거 아닌가요.
웬 신입? 거래처 손님인거같은데.
요즘 시대에 시집간게 아니고 결혼한거잖아요. 시댁이나 남편이나 나한테 잘못하면
바로 남 된다고 늘 염두에 두니까 나 편하고 속썩을일 없어요, 이게 다 내 입 하나 건질 경제력이 뒷받침되서
그런거같다는..
...
'17.9.19 1:57 PM (116.41.xxx.150)
뼛속 깊은 시녀근성
---------------------------->>
사회의 가부장적제도의... 피해자에게
시녀근성,,,이라고 말하는 당신의 인성이 알만합니다.
당신은 인성이 참 싸가지가 없네요.
유산 받으려면 일정부분 기여를 하는게 맞는 거 같음....
아무것도 없는 집이라면 좀 그렇긴 해도 그냥 기본만 하고 욕만 안 먹으면 될 듯.....
솔직히 아무 이유없이 시댁에 헌신하는 며느리가 요즘 있나요?
케케묵은 옛날에 며느리 부려먹던 시대 얘기하는 거 같은데.....
시집온 이상 이집 귀신이다 라며 시부모 봉양 제사등 강요하지만 막상 며느리한테는 유산상속 안해주잖아요 명절차롓상, 조상 젯삿밥 안차리는 시집간 딸한테는 유산 똑같이 주구요.... 허긴 며느리힌테 유산 주면 그것만 홀랑 받고 나몰라라 할수 있긴 하겠지요만..........
남자 노동과 자본에 얹혀 살아 온
값.....
수천년
'17.9.19 3:15 PM (223.54.xxx.50)
남자 노동과 자본에 얹혀 살아 온
값.....
---------------------------------->>
남자 노동에 자본에 얹혀 살고 싶어서 산게 아니죠.
남자들이 만든 가부장적 제도에
여성들이...
강제로... 남자 자본에 얹혀 살게 만든거죠.
사회가 남성 위주고 여성에게 폭력적이라 여자가 자존감을 갖기 쉽지 않아요.
가정에서도 아들 우대, 재산분배도 아들 우선, 집안일은 딸에게 강요.
사방에서 압박하니 웬만큼 순하거나 편하게 살아온 여자, 자존감 없는 여자는 자연스럽게 남성 중심의 사고에 물들게 돼요.
여자는 밥순이를 당연히 잘해내야 한다거나, 자식을 케어하지 못하는 어미는 쓰레기라든가
(애비에게는 책임 안 물음), 시가 인간들이 아무리 싫어도 기본 도리(?)는 해야 한다든가.
이런 거 다 남자가 닥달하지 않아도 여자들끼리 서로서로 강요해요, 막.
남편하고 헤어지기 싫어서죠.
시댁에 반항했더니 남편이 자기에게 정 떨어질까봐 무서운게 제일 크다고 봐요.
노라고 말하는게 원래 힘들어요. 스트레스가 동반되죠.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얼굴 붉히며 노라고 하기가 힘들죠..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 거에요.
가져온거 하나 없고 일자무식이라도
남편이 자기편들어주면 시집살이 안하고요.
반반 결혼하고 박사라도
남편이 자기편 아니면 힘들어요.
남편이 중간에서 와이프 편들고 시댁 식구들한테 뭐라 쏴붙이면
폭력적인 언사 행동 다 사라지고요.
명절때도 남편이 먼저 팔걷어붙이고 전 부치고 상 펴고 숟갈 나르고
당일날 12시 전에 이제 우린 장인어른 뵈러 갑니다~ 하면
누가 뭐라 하겠어요?
남편이 뒷짐지고 울엄마한테 얼마나 잘하나 함 보자 하는 순간
바로 그 순간 시집 헬게이트가 오픈되는 거죠...
며느리 중에 멍청하고 못나고 모자라서 시집살이 하는 사람 없어요...
남편이 중간에서 중재를 못해서 그런거지...
여자들이 이혼을 더 많이 할수 있어야 이문제는 해결되어요 경제력 있어도 자식 생각에 이혼못하는 사람이 수두룩해요
저처럼 가부장적 문화를 이유로 이혼한 애 엄마는 너 혼자만 합리적인척 하는 이기적인 여자란 소리를 듣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