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들 초3 돼면 그나마 낫죠?
초3 돼면 그나마 덜 받겠죠 스트레스?
1. ...
'17.9.19 11:17 AM (58.230.xxx.110)중3때 스트레스에 비함 귀요미~~
2. 엄마
'17.9.19 11:18 AM (210.179.xxx.86)아뇨. 점점 더 신경쓰고 괴롭고 견뎌내야 할 일들이 많아집니다. 결혼시키는 데 까지를 목표로 삼고 견디셔야 하지 않을까요. 아내에게 인수인계....
3. 순콩
'17.9.19 11:19 AM (61.38.xxx.243)우앙.. 윗님들 댓글보니 ㅠㅠ
4. 지나가다
'17.9.19 11:21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아들둘 딸한명 엄마예요
아들은 계속 그래요. 마음 비우세요.
전 옷 좀 똑바로 입으라는 얘기는 50 다된 남편에게도 아직도 해요
아들은 착하고 심리전 안해서 좋긴한데 자잘하게 신경 써줄 일이 많아요.5. 원글
'17.9.19 11:21 AM (221.160.xxx.244)저도 며느리에게 인수인계 하는 그날 까지
화이팅 하자 살고 있어요 ㅎㅎ
너무 이쁘고 사랑 스러운데
돌겠어요~~6. ...
'17.9.19 11:23 AM (110.70.xxx.132)초6인데 힘들어요. 오늘 아침에도 엄청 혼내고 학교보냈는데
후회도 되고 내가 이것밖에 안되는 사람인가싶기도하고
며느리에게 인수인계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봐야죠..7. 고1맘
'17.9.19 11:25 AM (222.99.xxx.199) - 삭제된댓글총회때 우리애 담임쌤 왈,
남자는 28살정도 되어야
쪼끔 사람다와진다고 하심.
동시에 아들엄마들 입에서 나오는 한숨소리..8. 그때까진
'17.9.19 11:28 AM (118.219.xxx.45)예쁘기나 하죠ㅠㅠ
큰아들 중3..사춘기 좀 나아지나 싶었더니
작은아들 초4..사춘기 시작인지 슬슬 발동걸리는거 같네요ㅠㅠ9. 샤
'17.9.19 11:37 AM (202.136.xxx.15)초3 되면 나아지다가 5학년 부터 슬슬 이상해지며 폭풍전야
중딩 사춘기는 완전 토네이도입니다.10. ᆢ
'17.9.19 11:41 AM (223.39.xxx.20) - 삭제된댓글사춘기 되면 더 하죠
빠르면 초4부터 사춘기 돌입 해요11. ..
'17.9.19 11:48 AM (211.117.xxx.98) - 삭제된댓글초2인데 그냥 다 챙겨주고 밥 안먹고 가만히 있으면 떠먹이고 양말도 앉아있으면 신겨주고.. 웃으면서 보내요. 나이 든 남편도 마찬가지로 그 정도는 아니지만 다 챙겨주고요. 몇 번 혼내고 화내봤는데, 소용없고 서로 하루종일 기분만 나쁘고. ..그래도 이제는 하루 걸러 한 번은 스스로 챙기는 것들이 하나씩 늘더라고요. 사춘기되면 어쩔지ㅠ
12. ..
'17.9.19 11:56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비우고 사세요
일찌감찌
그래야 살아남습니다13. ㅜㅜ
'17.9.19 12:36 PM (182.225.xxx.22)사춘기는 완전 토네이도222
초3이면 아직 완전 귀요미네요.14. ㅠㅠ
'17.9.19 1:10 PM (14.39.xxx.232) - 삭제된댓글초등 고학년 되면 피씨방에서 사느라 집에 가끔 오는 남자애들 많아요
학교와 집은 피씨방 게임 하는 중간에 쉬는 정도로 잠깐 오고요.
학교 가서도 중간에 나와서 학원 가는 시간 전까지 피씨방에서 사는 애들도 있어요.
중고등 남자애들 다 키우고 나면 저절로 보살이 됩니다.
그러다 고3 혹은 대입시 실패후 잠깐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 가선 또 게임의 세계에 빠지죠.
초3이면 그냥 애기예요, 애기.
나중에 속 썩일때 말이라도 통할 정도 관계만 깨트리지 말고 지내세요.
야단 친다고 집안에서 물건 부수고 형제 때리고 심지어 엄마도 때리는 남자애들도 있데요.
가출도 많고요.
집이 잘 살아도 가족 사이 신뢰가 깨지면 걷잡을 수 없습니다.
야단도 요령있게 치시고 잘 이끄세요.
아들 둘 키우는 것 보다 벼룩 열 마리 몰고 부산ㄲㅏ지 걸어 가는게 더 편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