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보면 자녀들은 한쪽 부모를 많이 닮는것 같아요.
저도 친정 아빠 많이 닮았어요. 엄마를 닮은걸 음식취향이랑 목소리요. 근데 엄마 음식 취향은
밀가루고. 목소리는 별로라.. ^^ 이런건 아빠 닮았으면 좋았을껄 생각 들어요
엄마 아빠 좋은점만 골라서 닮은 자녀들도 있는가 하면
불행히도 단점만 쏙쏙 가져와서 크는 자녀들도 있는것 같아요
이런 경우 많이 보시나요?
판을 깔려고 쓴글은 아니고
요즘에 우리 딸이 제 단점과 아빠의 단점을
커가면서 더 키우는것 같아서
아빠가 잘 안먹는데 더 안먹고
엄마가 비염이 심해 봄 가을로 코가 안좋은데 더 한것 같고
눈과 이마.는 아빠를 닮고 얼굴 형태는 시어머니의 모습도 있는것 같은데
코가 좀 낮고 못생긴건 저 닮은것 같고..
그외에도 많지만 내 얼굴에 침 뱉는것 같아서 뭐 여기까지만 하구요. ㅡㅡ
이런 경우가 있는지 의문스러워서요..
엄마 아빠 장점만 빼 닮은 아기는 가끔 봤는데
안좋은점만 쏙쏙 들이 가져간 자녀는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