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비용 얼마씩 드리나요?

살다가 조회수 : 2,597
작성일 : 2011-09-08 16:01:08

저희 삼형제이고 저는  둘째입니다. 형님댁에서 매번 제사랑 명절 차례를 지내는데  제사는 오만원, 명절에는 15만원

드립니다. 제사가 일년에 7번 정도 있어 많이는 못 드렸어요. 근데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비용을 좀 더 드려야 할거

같은데 님들은 큰 집에 보통 얼마씩 드리나요?

저희는 동서들끼리 사이도 좋고 형제간 우애는 짱 입니다. 그래서 별로 부담 갖지 않고 편하게 드렸는데

제가 좀 무심했던거 같아 죄송하네요. ^^

IP : 110.8.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8 4:02 PM (59.19.xxx.196)

    저도 둘째인데 무조건 20만원 줍니다 형편껏 하세요,

  • 2. ..
    '11.9.8 4:16 PM (112.153.xxx.92)

    명절에는 20만원은 드려야할것같은데 님형편을 잘모르니..
    전 그것보다 제사때 5만원은 좀 너무 작은것같네요.

  • 3. 으이고
    '11.9.8 4:32 PM (121.179.xxx.100)

    울 작은엄마는 제사때 울엄마 삼만원 주던데요
    둘다 선생님이면서..
    저는 20만원씩 들여요

  • 4. 살다가
    '11.9.8 4:47 PM (110.8.xxx.154)

    네.. 그런데 제사때 십만원을 하자니 일년이면 70만원인데 좀 부담 스럽구요 사실 제사때는 음식을 많이 안하거든요 그래서 이번부터 7만원 드리기는 했는데 내년부터 10만원 드려야 겠네요. 명절은 20만원 드려야 겠네요. 결국엔 형편대로 하는건데 대충 분위기를 알고 싶어서요.저희 형편은 먹고 살만은 해요 큰 집도..ㅋㅋㅋ

  • 5. .....
    '11.9.8 5:10 PM (211.196.xxx.186)

    저는 매년 친정부모님 제사에 각각 10만원씩 드렸었는데요.
    이번에 마침 제사가 일요일이라 참석하여 우연히 오빠 장본 영수증을 보겠됐어요.
    세상에 250,000정도인거예요. 저희도 이것저것 많이 하는 편이 아닌데도..

    오빠한테 너무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150,000이상은 해야되겠다는 결심을 했어요.. 아무리 어려워도..

  • 6. ㅎㅎㅎ
    '11.9.8 6:00 PM (183.98.xxx.192)

    제 시댁식구 시누이식구들 모두 빈손으로 옵니다. ㅎㅎㅎㅎ 어쩌겠어요. 문앞에 데스크 놓고 앉아 접수 받을 수도 없구.

  • 7. -_-
    '11.9.8 6:09 PM (220.86.xxx.73)

    진짜 다들 착하시네요
    저흰 제수비용 무조건 똑같이 부담인데 최소가 20만원입니다
    게다가 집에서 차리고 그걸 치우는 사람도 있는데
    5만원은 정말 너무 심하지 않나요?
    제가 큰 집이라면 황당할 듯..

  • 8. ..
    '11.9.8 8:41 PM (121.165.xxx.238) - 삭제된댓글

    솔직히 밖에 나가서 한번 외식해도 돈십만원 우습게 깨지는데...5만원은 심한듯..
    물가 올라 차례상 차리는데 돈 많이 들어요..집에 있는 양념은 또 얼마나 많이 쓰는데요..

  • 9. 장 본 비용만
    '11.9.10 1:32 AM (114.207.xxx.85)

    생각들 하기 쉬운데요. 우리 동서도 장 본 비용 딱 반 부담하면서 둘째면서도 많이 한다고 나름 자부하는데...어디 마트에서만 장보나요. 시장에서 소소하게 사는 채소들, 모자라나 싶어 추가로 사는 것들, 윗분 말처럼 푹푹 들어가는 양념, 명절 아침에나, 아님 전날 저녁에나 오는 동서 대신 허리 휘게 일하는 저로서는 동서가 느끼는 자부심이 가끔 가소롭게 느껴지더이다...(에구, 전 그리 맘 좋은 큰 동서가 아니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02 엄마, 제발.. 11 2011/09/13 2,840
12101 유산균으로 요구르트 만들었는데 균이랑 요구르트 뭉친게 구분이 안.. 숟가락 2011/09/13 1,167
12100 나는 그 답을 할수 없다 영어로? 10 영어 2011/09/13 2,254
12099 일본의 몰락 5 aaa 2011/09/13 2,458
12098 중2아들이 어지럽다고 하네요 4 중2아들 2011/09/13 1,371
12097 고무장갑 추천 좀 해주세요 고무장갑 2011/09/13 1,343
12096 스마트폰 82 어플 요새 안되나요? 1 -- 2011/09/13 1,057
12095 피부에 연필심 찔렸어요 흑연가루 빼는방법없나요 6 lㅜ 2011/09/13 11,712
12094 중1여학생 영양제 조언좀.. 2 궁금맘 2011/09/13 1,463
12093 중국, 또다시 '세계경제 해결사'로 나서나 베리떼 2011/09/13 964
12092 강남인강,요즘 어떤가요 2 .. 2011/09/13 2,892
12091 30살 여자 지갑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6 고민중 2011/09/13 4,367
12090 휴일 오후 단상 1 티아라 2011/09/13 1,103
12089 내가 시댁가서 일안하는게 못마땅한 친구... 16 예민한가. 2011/09/13 4,482
12088 한명숙 서울시장 불출마 이유는? 8 운덩어리 2011/09/13 2,285
12087 한명숙 "서울시장 보선 불출마" (종합) 베리떼 2011/09/13 1,144
12086 고등학생이 들을 수 있는 인강싸이트 추천부탁드려요 3 .. 2011/09/13 1,534
12085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 3 보람찬하루 2011/09/13 930
12084 기운없는 강아지 4 슈나우져 2011/09/13 1,740
12083 국내 통학형 영어캠프 효과 있나요? 3 여쭙니다 2011/09/13 2,440
12082 저층 어떤가요? 5 초1 2011/09/13 1,985
12081 남대문에 스타우브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1 스타우브 원.. 2011/09/13 2,093
12080 떠나고 싶다 2 봄이다 2011/09/13 2,405
12079 협의이혼은 정말 간단하네요.. 12 .. 2011/09/13 13,899
12078 한국말... (서양명절~에 대한 글을 읽고서...) 7 孔子가죽어야.. 2011/09/13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