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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란 사람이 밥먹고 상치우는 법이 없어요

ㅈㅈ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17-09-18 20:33:17
저흰 거실에서 상을 펴고 밥을 먹어요
전 일다녀와서 피곤해서 상만 차려주고
안방에 누워있었는데
다 먹고 거실에 밥상그대로 놔두고 지할일 하는 남편보니
혈압이 올라요
치우라고 한소리했더니
되려 이깟 허접한 밥상차려놓고 치우라하냐고
더 지랄이네요
이럴려면 자기밥은 차리지도 말래요
제가 전업일땐 돈도 못벌면서 집안일 시키려고 한다고 난리치고
일배우려고 이리저리 움직일땐
돈벌면 도와준다하고
돈못벌면 암말도 말라했어요
이제 돈벌고 매일 출근하는데..집안일이요?
절대 안해요
자기 몸뚱이 귀한줄만 알아서 먹고 쉬고
밤에는 찝적대고..
매일 정떨어져요
이혼하기싫었는데 더이상 한집에 못살것 같아요
IP : 1.224.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9.18 8:38 PM (211.108.xxx.4)

    차려주지 마세요
    어떻게 자기 먹는거 그대로 놔두고 다른일을 하나요?
    같이 먹었고 집에서 살림만 하는주부라면 치울수 있겠지만
    맞벌이 하는 부인이 밥 차려줬음 고맙게 생각하고 치우는건 본인이 당연 해야죠

    앞으로 차려주지 마세요

  • 2. 치워 줄거
    '17.9.18 8:40 PM (182.239.xxx.146)

    아니면 직접 차려 먹으라 하세요

  • 3. ....
    '17.9.18 8:49 PM (119.64.xxx.157)

    전 차리기만 해요
    안치우면 그냥 썪거나 상해 내버려두다 버리는거 몇번
    보더니 치우더라구요
    남편이건 고등 아이들이건 예외는 없습니다
    먹은 설겆이도 각자 본인이해요 고3도 합니다

  • 4. 아울렛
    '17.9.18 10:25 PM (218.154.xxx.216)

    남자들은 여자들 살림하는것을 너무쉬운일이라 생각해요 얼마나 힘드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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