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불을 그리도 털어댈까요?

조회수 : 3,311
작성일 : 2017-09-18 19:26:43
윗집 왜 그리 매일매일 이불을 털고 널어놓을까요?
집안 청소하면서 항상 집안 모든 이불 한시간 간격으로 털고 베란다에 널어놔요
바람에 펄럭이고 이불이 울집 베란다에서 보이는데 그먼지들
요즘같이 베란다 열고 사는데 아래층으로 들어온다는거 정녕 모르는건지..수시로 아니 비오는날 빼고 매일을 저러네요
부지런하고 깔끔한건 ,알겠는데 솔직히 베란다 난관이 깨끗한가요?
청소 하기도 힘든데 그곳에 이불 널어놓으면 먼지 묻고 더 더럽혀지는거 아닌가요?
햇빛에 소독한다고 저리 털고 널어놓는거 같아요
관리실에 연락한번 했는데 그런건 민원 넣기 애매해서 곤란하다는식입니다
대단지 아파트고 제가 항상 보는데 그많은 세대에서 윗집 딱한집에
이불 널어놔요
혹시 이불 터는 집은 있는줄 모르겠으나 이불 널어놓는집에 윗집 딱 한집이네요

나이 많은분도 아니고 30대 후반 젊은분인데 밖에 이불 널어놓는게
소독되고 좋은건가요?
IP : 211.108.xxx.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궁금해요
    '17.9.18 7:28 PM (211.186.xxx.154)

    난간이나 외벽에 먼지 거미줄 많을텐데
    거기에 왜 이불을 걸쳐놓는지........

    우리 아파트도 그런분 있어요.
    베개 솜까지 다 꺼내서 소독하더라고요.

    동네 주택단지 가봐도 그래요.
    이층에 사는 분들은 계단 올라가는 난간에 이불을 다 널어놨더라고요.

    그 난간에 먼지나 거미줄들은 어쩌는지........

  • 2. ㅡㅡ
    '17.9.18 7:29 PM (121.182.xxx.56)

    비염이나 아토피 때문일수도 있죠

  • 3. ...
    '17.9.18 7:34 PM (58.230.xxx.110)

    그냥 버릇~
    기분탓..
    그런데 민폐...

  • 4. 윗님
    '17.9.18 7:34 PM (175.214.xxx.113)

    비염이나 아토피 때문이라고 해도 밑에 집 피해가게 주구장창 털면 안되죠
    이불 터는거 그거 소용없다고 했는데도 왜 그리 털어내는지 몰라요
    그리고 침구 청소기 있잖아요

  • 5. ...
    '17.9.18 7:34 PM (49.142.xxx.88)

    일본사람인가...
    일본이 나라가 습해서 햇빛만 쨍쨍하면 온 멘션전체가 이불말리거든요.
    한국처럼 외부베란다가 없는 아파트 환경에서는 완전 민폐인데 신경쓰이겠어요. 건조기라든지 침구청소기, 돌돌이 테이프 등으로 더 확실히 먼지제거랑 살균이 가능한데....

  • 6. 원글
    '17.9.18 7:34 PM (211.108.xxx.4)

    그렇죠..청소하기 무척 힘들어서 대충 닦기만 하는데 그곳에 이불..윗집도 베개.카펫.이불등등 별거별거 다 큰집게로 짚어 널와나요
    정말 너무 싫어요

    미세먼지 많다고 방송하는날 흐려서 구름 낀날도 매일 비만 안오면 집안에 있는 이불.카펫.베개.쿠션을 다 널어놓네요
    아파트 동대표 회의때 가서 이야기 해도 안달라질까요?
    방송이라도 ㅈᆢㅁ 했음 좋겠어요

    그많은 먼지며 베란다 지저분한거 다 묻고 이불에 있는 먼지는 울집 베란다 통해 다 들어오는구만..진짜 왜 저러는건지

  • 7. 원글
    '17.9.18 7:36 PM (211.108.xxx.4)

    윗집이 확장을 해서 베란다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베란다에 저러는건지..침구청소기가 훨씬 효과적이지 않나요

  • 8. 죄송합니다.
    '17.9.18 7:42 P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

    제가 아파트에 처음 살아봐서 몰라서 그랬었네요.20년전에요.. 그때 인터넷도 없고 누구 하나 말씀 안하셔서 정말 몰랐구요. 베란다 난간은 걸레로 매일 닦고 널었죠. 원글님 윗집도 모르고 그러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암튼 죄송합니다...

  • 9. ㅈㅇㄹ
    '17.9.18 7:49 PM (175.115.xxx.174)

    우리 윗층도 그러는데 아주 미쳐요.층간소음도 심하고.
    오래 거주하려고 큰 평수에 고르고 고른 집인데
    그런 민폐를 저지르는 윗집 땜에 속상해요.
    대단위 단지인데 아무리 둘러봐도 이불 털고 너는 집 없어요.
    다행히 관리사무소에 말했더니 윗집에 인터폰을 해주더군요

  • 10. 그거야
    '17.9.18 7:58 PM (175.209.xxx.57)

    그집 마음이죠. 저같은 사람은 게을러서 못하지만 그집은 뭔가 사정이 있을 수도 있구요.
    먼지 나는 게 싫으면 문 닫아 놓으세요. 매일 터는데 뭐그리 먼지가 많을까요.
    난간 더럽던지 말든지 알 바 아니죠 뭐. 신경 쓰지 마세요.

  • 11. 근데
    '17.9.18 8:07 PM (119.82.xxx.21) - 삭제된댓글

    창문열고 이불털면 그먼지 고대로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나요
    차라리 복도에 나가서 터시지..
    아랫집 기분나쁠일도 없구
    이불먼지 털어봐야 뭐 눈에 띄게 더러워지는것도 아니구

  • 12. 뭐래
    '17.9.18 8:10 PM (118.127.xxx.136)

    ㅡㅡ 그집 사정이라뇨. 아랫집에 먼지 다 날려 들어오는데 뭐가 그집 사정이에요.

    단독에서 살 일이지 이불 터는게 그렇게 중요한 사람들이 왜 공동주택인 아파트나 빌라와서 사나 모르겠어요

  • 13. ...
    '17.9.18 8:19 PM (210.117.xxx.125) - 삭제된댓글

    매일 터는데 뭐 그리 먼지가 많을까요...라면 물으신다면

    뭐 그리 먼지가 많다고 매일 터냐고요...라고 대답하겠소

  • 14. ...
    '17.9.18 8:19 PM (210.117.xxx.125)

    매일 터는데 뭐 그리 먼지가 많을까요...라고 물으신다면

    뭐 그리 먼지가 많다고 매일 터냐고요...라고 대답하겠소

  • 15. 원글
    '17.9.18 8:27 PM (211.108.xxx.4)

    사정이 있다고 아랫집에 먼저 날리는줄 모르고 매일 한채도 아니고 몇채 이불을 털어요?
    그리고 날도 더운데 그집이 몇시에 이불 털지 알고 문을 닫아 놓고 살아요
    오전에 안하면 오후에 하고 어떤날은 한개만 털고 어떤날은 여러개를 털고..그집이 정해진 시간에 터는것도 아닌데
    우리는 그럼 베란다 문도 못 열고 살아야 합니까?

    대체 왜 관리실에서는 강하게 문제 제기 안해주는건지..

  • 16. ㅜㅜ;;;
    '17.9.18 9:03 PM (211.36.xxx.157)

    햇볕 좋은 날, 난간 꼼꼼히 닦고 이불 자주 널어요. 난간 밖으로 상체 내밀고 이불 터는건 무서워서 못하기도 하고... 침구 청소기도 자주 돌리지만, 그 햇볕에 잘 마른 이불 냄새가 좋아서 날 만 좋으면 이불 너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 17. 왜터는지
    '17.9.18 9:18 PM (119.70.xxx.204)

    안하는사람은 평생안하죠
    층간소음내는 무신경한 여자들이
    이불도엄청털어요
    무신경 무매너의 일관성

  • 18. 겪어본 사람만 알지요
    '17.9.18 9:33 PM (218.237.xxx.83)

    혹시 그집 개 키우나요..?
    개 키우는 아랫집 엄청 털었거든요
    아 정말 냄새에 스트레스가 ㅠㅠ
    그것도 매일 아침 7시부터~ 이불부터 시작해서 배개..쿠션.. 하여간 온갖것들 다 털어대요;; 윗집으도 먼지 다 올라오고 냄새나고 정말 보통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그 아랫집 아주머니도 포기 했다면서,,
    본인만 모르는건가~~ 민폐도 가지가지네요

  • 19.
    '17.9.19 12:55 AM (112.161.xxx.58)

    예전 저희 윗집이 그랬는데요. 엘베에서 그집 고딩 딸을 봤는데 아토피가 심해서 무릎 뒤쪽이며 진물이 심하더라구요.
    먼저 털어내고, 기구쓰고, 그리고 햇볕에 말리는거 같았어요. 전 그냥 참았어요. 제가 집에 있을때 털면 그냥 문 닫았어요.
    층간소음이랑 담배연기도 규제가 안되는데 이불까지 규제하긴 현실적으로 힘들지않나 싶어요.
    요즘 아토피나 햇빛 알레르기 등등 피부질환자들이 많아서 이불 터는 사람들 엄청 많을거 같아요 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177 그것이 알고 싶다. 한번씩들 클릭해주세요 21 실시간검색어.. 2017/09/24 2,051
733176 피아노를 자유롭게? 8 . . 2017/09/24 1,455
733175 미국은 인적자원도 비교불가인가보네요 13 ㅇㅇ 2017/09/24 2,130
733174 딸 결혼 후 처음 맞는 명절 선물 뭐가 좋을까요? 9 고민 2017/09/24 3,355
733173 저수지게임 어제 보았어요~ 7 적폐청산백일.. 2017/09/24 921
733172 과학문제 어떻게 푸나요?ㅠ 13 어려워 2017/09/24 1,356
733171 특급호텔에서 결혼하면서 축의금 받는 거 찌질해보이네요 64 ... 2017/09/24 18,618
733170 질염으로 힘드네요 10 빈칸 2017/09/24 5,020
733169 야노시호.기사 보고 깜짝 놀랐네요 47 ㄱㄴㄷ 2017/09/24 33,096
733168 맞벌이 애 둘.. 정신 쇠약 걸릴 것 같아요. 11 ㅇㅇ 2017/09/24 3,941
733167 남경필 일 안하고 아들 면회 다니나봐요~ 12 그런사람 2017/09/24 4,996
733166 매직 볼륨과 매직 스트레이트 , 고딩인데 요새 주로 뭘 하는지요.. 2 헤어 2017/09/24 900
733165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명박의 비밀부대 국정원 SNS반응 11 ... 2017/09/24 3,116
733164 타파웨어 냉동용기 활용도 높을까요? 3 타파웨어 2017/09/24 1,163
733163 프랑스가 안전이유로 평창불참기사..뻥이래요. 9 기레기천국 2017/09/24 1,385
733162 국정원 댓글부대에 깃든 기독교 그림자 7 ........ 2017/09/24 740
733161 김민선씨는 왜 이름을 김규리로 바꿨을까요? 50 // 2017/09/24 16,021
733160 여자친구 개 때려죽인사건 13 2017/09/24 3,290
733159 김규리씨 지금은 왜 안나오나요? 11 1414 2017/09/24 2,682
733158 급 ) 문자 차단하면 상대방이 저한테 문자할 수 없나요? 4 문자 차단 2017/09/24 3,612
733157 남친과 마의 1년인가... 요즘 대화나누다 보면 깜짝깜짝 놀랍니.. 10 0o 2017/09/24 3,583
733156 서울에서 광주 가는 길에 들르기 수월한 코스트코는 어디일까요? 6 추석 2017/09/24 858
733155 개봉 안 한 마트표 오래된 쌈장 1 세아 2017/09/24 1,052
733154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에서 나는 향 뭘까요? 1 궁금 2017/09/24 1,472
733153 공관병 갑질사건 등을 밝혀낸 군인권센터가 힘들답니다 여러분~~~.. 13 dkdk 2017/09/24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