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는 좋은데 왜 공감능력은 없는지...ㅠㅠ

ㅠㅠ 조회수 : 3,465
작성일 : 2017-09-18 18:15:37
고1이구요 학교생활 열심이고 적극적이라는데...사회성이 부족해서 마음속얘기가 투명하게 표출돼요ㅜㅜ 돌려말할 필요를 못느끼는지 자신이 왜 눈총받는지도 잘 몰라요 다른이유로 생각해버리고 마음편하게 사는데 옆에서 보는사람이 미칠것같아요ㅜㅜ
IP : 211.246.xxx.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8 6:17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나이먹으면 나아질 거에요. 머리나쁜 건 나아지지도 못함

  • 2. 매번
    '17.9.18 6:21 PM (211.246.xxx.60)

    담임한테서 같은소리 들으니 걱정이 커요 내신받기쉬운 고등으로 갔는데...학종 포기해야할까요??? 담임이 있는대로 쓰면 불리하겠죠??? 너무 고민되요ㅠㅠ

  • 3. 죄송한데요
    '17.9.18 6:28 PM (182.216.xxx.69)

    솔직히
    공감능력떨어지는 애들은
    그냥 적당한 대학 가는게 나아요
    좋은대학 가면 사회에 더 안좋습니다.
    공감능력 키우려면 좋은소설책을 읽고 타인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해요

  • 4. ..
    '17.9.18 6:29 PM (211.106.xxx.142)

    눈치받을일 없이 편하게커서 그래요.. 알바하긴 무리니 부모님이 가르쳐야할거같아요

  • 5. 마음읽기
    '17.9.18 6:34 PM (110.70.xxx.55)

    그게 타인의 마음읽기가 안되는 거잖아요
    이런 부분은 자연스레 좋아지기 어려울 수 있어요
    똑똑하다니까 공부가르치듯 하나하나 가르쳐야 될듯이요
    군대도 보내야할텐데 당장의 입시를 위해서뿐 아니라 대인관계를 위해서도 상황을 복기해가며 상대의 감정을 배려하며 말하는 것을 가르치세요

  • 6.
    '17.9.18 6:34 PM (175.125.xxx.152)

    성적 좋으면 선생님이 잘 포장해서 써 주실테니 걱정마세요.

  • 7.
    '17.9.18 6:44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군요. 저도 막말은 안하지만..돌려말하질 못해서^^;;
    그래도 몇 개 갈켜주세요.

    선생님용 멘트

    노우ㅡ>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습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다시 알아보겠습디다. 등등

    요런식으로 종이에 적어 주세요. ^^;;

  • 8. 그런
    '17.9.18 6:46 PM (175.209.xxx.57)

    사람은 도처에 있어요.
    엄마와 대화를 많이 하세요.
    저도 아들이 전형적인 단순한 남자 성격이고 전형적인 이과생 스타일이라 공감능력 떨어지는데
    앉혀놓고 찬찬히 설명을 해줘요.
    이럴 경우 상대방은 이렇게 느낄 수 있다 등등...휴....

  • 9.
    '17.9.18 6:58 PM (61.74.xxx.54)

    두가지 뇌가 다른 영역이에요
    머리 좋은 아이들은 상황마다 설명을 해서 샘플이 많아지면 많이 나아져요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니 조급해 마시고 여유있게 시작하세요

  • 10. 일일이 다
    '17.9.18 7:15 PM (58.230.xxx.242)

    공감하며 사는 게 더 피곤합니다.
    흔히 말하는 공감능력이란게 사실 비위 맞춰주는 능력이거든요.
    그럴 필요 없어요

  • 11. ㅇㅇ
    '17.9.18 7:39 PM (119.204.xxx.38)

    대인관계지능이란것도 있어요.

  • 12. ...
    '17.9.18 8:00 PM (119.82.xxx.21)

    커가면서 나아져요^^
    대학가서 사람들하고 자유롭게 부대끼고 직장생활하다보면 점점 나아져요

  • 13. 저 지금
    '17.9.18 8:41 PM (211.246.xxx.59)

    도서관서 복기의 힘 빌려와서 읽고있어요 처음앞부분이라 잘 모르겠지만 도움되길 빌어요 아들이 읽으려라나 모르겠어요ㅠㅠ 나아진다하시는분들 말씀 믿고싶어요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 14. ...
    '17.9.18 9:03 PM (175.211.xxx.173)

    너무 공부만 해서 그래요. 아이가 전두엽이 발달할 시기에 학습에 관한 것만 집어넣어줬던 애들이 대부붓 그렇더라구요.

  • 15. 원글님
    '17.9.18 9:48 PM (182.216.xxx.69)

    공감능력부족을 걱정하신다면서
    고른 책이 복기의 힘이라구요? ㅠㅠ
    그건 좌뇌발달용 책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490 수육 냄새안나고 부드럽게 삶고싶어요 23 ㅇㅇ 2018/01/29 4,783
773489 항생제 약 효과에 대해 조언부탁드려요. 1 약효과 2018/01/29 536
773488 버스정류장에 착한 아저씨 5 2018/01/29 1,947
773487 사주 볼 줄 아시는 분의 도움이 필요해요 4 지나가리 2018/01/29 2,361
773486 조권 노래 잘하네요 5 복면가왕 2018/01/29 1,738
773485 대학입시 끝났나요? 6 갑오징어 2018/01/29 2,163
773484 생협에서 실직 위로금 받았어요 5 생협 2018/01/29 3,574
773483 자연별곡 점심과 저녁 메뉴가 다른가요? 3 …… 2018/01/29 1,268
773482 내가 페미니스트가 되어서 안하게 된 차례, 그럼 누가해야 할까?.. 26 실천적 페미.. 2018/01/29 3,994
773481 우유 데워서 먹으면 영양가 사라지나요? 5 ㅇㅎ 2018/01/29 2,589
773480 어머님이 쌀벌레가 바글바글한 쌀을 20kg주셨어요ㅜㅜ 48 난감 2018/01/29 26,663
773479 사랑의 아테네 만화 기억나세요? 16 사랑 2018/01/29 1,827
773478 초딩둘 덜꼬 홍대왔는데 뭐해야할까요! 8 오로라리 2018/01/29 1,708
773477 시어머님 생신을 깜빡했어요 16 2018/01/29 4,542
773476 김하늘 20년전이라는데 하나도 안촌스러워요. 15 ... 2018/01/29 6,442
773475 폐경은 바로 끝인가요? 4 폐경은..... 2018/01/29 3,043
773474 사장부터 사외이사·부장까지..한수원 납품·발주 비리 '고질병' 1 샬랄라 2018/01/29 617
773473 뉴스킨 기초세트..써보신 분~ 2 야옹 2018/01/29 1,247
773472 다이어트 제품 도움 되던가요? 살을 빼드립.. 2018/01/29 441
773471 북한에서도 '게임중독' 증가 관측..北신문, 폐해 소개 ㅎㅎㅎ 2018/01/29 406
773470 제육볶음 왜이렇게 물이없죠? 9 ... 2018/01/29 2,158
773469 치과 치료땜에 삶이 허무해졌어요 17 빛나 2018/01/29 6,967
773468 고딩딸과 함께한 부산여행 1박2일 후기입니다. 16 학원비 대신.. 2018/01/29 4,813
773467 갑자기 하체에 열이 오르는 경험 봄날은온다 2018/01/29 1,700
773466 세탁기 대야에 배수해 보았어요 11 2018/01/29 3,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