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덧 넘 힘드네요..

1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7-09-18 16:57:47

5주차에 시작해서 1주일 지났는데 몸무게가 -3킬로 줄었어요 ==;;;;

친정 엄마도 입덧 심했고 언니는 첫 애때는 막달까지 입덧했다는데 진심 두렵습니다.

임신 전에는 한 푼이라도 벌 수 있을때 벌어야지 하면서  몸이 버텨주는한 막달때까지 일 하려고 했는데

이제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ㅠㅠ 벌써 언제 끝나려나 날짜 계산하고 있어요.

돈은 너무 아쉬운데 입덧이 점점 심해지면 일을 계속 할 수 있을지 무섭고 두렵네요.


IP : 1.220.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8 5:17 PM (110.12.xxx.157)

    난 10달동안 입덧했어요
    54키로가 임신전 몸게게가
    막달에 59키로였어요
    너무 못먹어서 두걸음걸으면 다리가 굽혀져서 주저앉을 정도였는데
    둘재는 입덧 안했네요
    잘 버티세요...남이해준음식이 좀 괜찮아요

  • 2. 11
    '17.9.18 5:33 PM (1.220.xxx.218)

    윗님 댓글을 보니...더 무섭네요 =.=;;;;;;

  • 3. ㅇㅇ
    '17.9.18 5:39 PM (218.238.xxx.3)

    입덧이라는게 참 희안해요. 거의 안하는 사람도 있고 물도 토하다 피까지 토해 입원하는 분도 있고. 전 책에 쓰여진 대로 임신5개월 되니 갑자기 사라지더라고요. 전날까지 속이 부대꼈는데 자고 일어나니 멀쩡. ㅎㅎㅎ 님도 괜찮을꺼예요. 형제마다 달라서 울 언니는 피까지 토하고 쓰러져서 을지병원에 입원까지 했어요.

  • 4. 포도
    '17.9.18 5:48 PM (59.31.xxx.242)

    몇달만 고생하고 5개월정도 되면 정말
    언제 그랬냐는듯 먹는 입덧으로 바뀝니다~

    둘째때 하루에 먹는거라곤 황도나 백도 복숭아
    그거 하나 먹고 하루종일 쇼파에서 못일어났어요

    큰애는 친정부모님이 봐주셨는데
    신경 못써주니 미안해서 애잡고 울고~

    살이 정말 쑥쑥 빠지는데 무서웠어요
    등하고 배가 붙을정도로
    계속 토하고..
    그당시엔 입덧 없다는 분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 5. a맑은 공기
    '17.9.18 5:52 PM (116.124.xxx.6)

    깨끗한 공기, 깨끗한 물, 정갈하고 양념 별로 안들어간 자연 그대로의 음식 ( 반드시 남의 손으로 만든!)
    그리고 힘들지않게 잠깐 집중해야하는 상황
    겨우 이 정도가 잠깐 입덧의 강도를 줄여줍니다.

    그래도 뱃속의 아이가 위험한 물질을 멀리하려는 신호이니 견디시길!

  • 6. 엄마가
    '17.9.18 6:15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입덧 심했어도 딸은 안하거나 아주 잠깐의 시기동안만 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저도 심했기에 제 딸이 입덧 시작했다는 소식 듣고 걱정했는데
    몸도 비실한 제딸은 의외로 입덧이 짧게 지나가고 나중엔 뭐든 잘 먹었어요

    넘 무서워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643 세탁소에서 세탁후에 향수 뿌려주는곳 있나요 15 실제인가 2017/09/19 2,739
730642 노후준비-집한채 달랑 가져선 안되겠죠? 10 dd 2017/09/19 3,907
730641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의문 ㅋ 4 수면내시경 2017/09/19 1,332
730640 초등저학년 영어공부는 다들 어떻게 시키세요? 10 GU 2017/09/19 2,450
730639 좀 큰 아이들? 자랑좀 해주세요 11 ㅡㅡ 2017/09/19 1,067
730638 자유 한국당 당명의 의미 5 관음자비 2017/09/19 614
730637 고데한것처럼 드라이하고싶은데요 2 졍이80 2017/09/19 1,575
730636 MB 추적 '저수지게임' 10만명 돌파 초읽기, 새역사 쓰나 10 흥해라 2017/09/19 1,428
730635 에어컨 커버 씌워서 보관하시나요? 2 바람 2017/09/19 1,363
730634 방탄소년단 신곡 해외에서도 반응 폭발인가봐요?............ 3 ㄷㄷㄷ 2017/09/19 1,581
730633 꿈해몽 정말 해주세요......간절 7 ... 2017/09/19 1,143
730632 사람 관계가 참 힘드네요.. 12 .. 2017/09/19 3,622
730631 추석연휴 어떻게 지낼지 즐거운 고민? 5 .. 2017/09/19 1,221
730630 지역인재채용은 그지역 대학출신인가요? 4 궁금 2017/09/19 1,138
730629 소고기 다이어트 음식인가요? 2 ... 2017/09/19 1,058
730628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다른사람 1 .. 2017/09/19 548
730627 로또 사는 사람 마음을 알겠네요 5 아아아 2017/09/19 2,689
730626 트럼프는 울 언론과 보수야당때문에 무기세일즈가 쉽겠어요. 1 // 2017/09/19 419
730625 그네..김관진 9 우리세금 2017/09/19 1,251
730624 아이허브 시나몬 맛 피타칩 맛이 너무 궁금하네요 6 .. 2017/09/19 928
730623 40대 노총각들이 30대 남자들보다 눈이 더 높은거 같아요 21 ,,, 2017/09/19 8,602
730622 강릉커피축제 가고픈데 숙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6 마쥬 2017/09/19 2,209
730621 뉴욕가신 대통령님 차막혀서 길을 걸어가십니다!! 30 .. 2017/09/19 6,552
730620 여드름 압출 도와주세요 22 사춘기 2017/09/19 6,892
730619 아이구... 나만 없어 고양이, 오늘도 고양이 타령 9 ... 2017/09/19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