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지막 몇회는 예전에 봤었는데 명자가 나오던데...중간에 어디 간건가요? 어쩐지 마음에 드는 캐릭터였는데...약간 정줄을 놓은 것 같은데 촌철살인 찰지고...또 가난한 태준네 집에서 전쟁통에 정신까지 멀쩡하지 못한 처자를 거둔다는 것도 인상적이고요...그리고 태준이네 살면서 명자가 기죽지 않고 사는 것도 인상적이구요.
그리고 처음에 극 시작할때 명자가 정신이 조금 나간 (이렇게밖에 표현이...) 캐릭터였는데 마지막 몇회에서는 미자네 일도 도와주면서 같이 사는 걸로 나오던데, 중간에 무슨 계기로 정신이 다시 돌아오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