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에 오지랖 넓은 친구가 있음 좋겠어요

.. 조회수 : 2,700
작성일 : 2017-09-18 16:16:58



저한테는 쇼핑이 과제예요
생필품이든 뭐든 필요해서 사는것뿐 갖고 싶어서 사는건 없어요
그중에 특히 옷과 장신구
귀찮으면서 아무치장이 안된 저는 또 싫어서 뭐라도 사야 하는데 누가 막 끌고 다니면서 쏙쏙 골라주면 좋겠네요
와 진짜 좋겠다 ㅎㅎ
IP : 58.123.xxx.1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7.9.18 4:19 PM (211.36.xxx.150) - 삭제된댓글

    퍼스널 쇼퍼가 있잖아요..
    요새는 전보다 많이 대중화되었다더라구요..
    원글님의 생각은 돈만 있음 가능한 일이예요..쩝

  • 2. ...
    '17.9.18 4:21 PM (1.214.xxx.218)

    저 그래봤는데
    우와~ 결국 조언해줘도 자기 맘에 드는거 결국 사길래
    그 담부터는 노터치합니다. ^^

  • 3. ...
    '17.9.18 4:22 PM (1.231.xxx.48)

    ㅎㅎ 제 친구 생각나네요.
    저한테 메이크업도 가르쳐 주고
    제 체형에 맞는 옷들도 골라주고...
    인터넷 쇼핑할 때 어떤 것에 포인트를 두고 고르면
    실패가 없는지도 알려줬던 친구.
    언니가 없는 저한테 언니같은 친구였어요.
    눈썰미도 좋고 여러 방면에 두루두루 센스가 있어서
    맛집 가서 음식 먹어보면
    집에 와서 대충 비슷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친구였는데...

    결혼해서 외국 나가서 사는데
    넘 보고 싶네요.

  • 4. 클라우디아
    '17.9.18 4:23 PM (121.171.xxx.92)

    저는 그런 친구 있어요.
    가끔 같이 나가서 옷 골라주고, 악세사리도 자기꺼 사면서 제것도 사오구..
    어떤날은 같은걸로 사오고...

  • 5. 그것도 일이잖아요
    '17.9.18 4:23 PM (58.123.xxx.111)

    어떤 사람이 괜찮은가 체크하고 결과물 봐서 계속 이용할것인가 고심하고
    근데 친구면 좀 마음에 안들어도 그런날도 있는가보다 하게되죠

  • 6.
    '17.9.18 4:24 PM (211.114.xxx.77)

    친구 필요없어요. 자주 가는 가게 만들어놓음. 알아서 추천해줘요.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일단 나랑 맞는 스타일의 옷집을 찾아서 자주 들락거리면 직원이 내 스타일 파악하고.
    찾아가면. 알아서 추천해줘요. 그리고 장신구도 가져와서 추천해주고. 신발이나 기타등등도 물어보면 잘 알려주고. 편해요. 저도 코디 못해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 7. 저는
    '17.9.18 4:26 PM (58.123.xxx.111)

    끼리끼리인지 다들 그저 클래식이 미덕이려니 단정하면 됐지 뭐 이러고 서로 위안하네요 ㅋㅋ

  • 8. ..
    '17.9.18 4:26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연예인처럼 스타일리스트 있음 좋을거 같아요.
    정윤기 스타일리스트가 성격이 순해보이고 푸근하니
    감각도 있고 그런 친구 있음 좋겠다 생각한 적 있어요 ㅋ

  • 9. ㅎㅎ
    '17.9.18 4:42 PM (117.111.xxx.15)

    저한테 그거 해달라는 친구들 많아요
    전 그게 너무재밌어요
    패션미용인테리어 다 재밌어요
    퍼스널쇼퍼로 나가라는 얘기 많이듣습니다

  • 10. ..
    '17.9.18 5:05 PM (118.216.xxx.209) - 삭제된댓글

    윗님, 편집샵 차려요.
    그것도 다 재능인데, 왜 공짜로 서비스 해줘요?

  • 11. ..
    '17.9.18 5:08 PM (118.216.xxx.209) - 삭제된댓글

    윗님, 편집샵 차려요.
    그것도 다 재능인데, 왜 공짜로 서비스 해줘요?

    약간의 도전도 시도하고, 하자는 대로 어느 정도 따라주는 사람의 경우는 괜찮은데.
    기존의 고리티티한 자기 스타일 고집하는 사람 있어요. 정말 두번 다시 해주기 싫은 스타일이고요.
    잘 따라주면서도 10개 한 개 실패하면, 카톡으로 메들리 문자와요. 안 맞다, 안 어울리는 거 같다,
    반품 해 줄까. .. 이렇게 시달려도 해주기 싫어요.
    2-3시간 옷, 액세서리 봐 줬으면 둘이 합쳐 2-3만원 짜리 밥은 사야 하는데, 분식집 가는 애도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아요. 본인 옷은 50-100만원 샀을 정도 형편이 되는데, 반나절 시간 내서 스타일 봐준 친구에게는 인색하게 구는 친구들.. 남의 시간과 눈썰미를 헐값에 도둑질 하는 겁니다.

  • 12. ..
    '17.9.18 5:09 PM (118.216.xxx.209) - 삭제된댓글

    윗님, 편집샵 차려요.
    그것도 다 재능인데, 왜 공짜로 서비스 해줘요?

    약간의 도전도 시도하고, 하자는 대로 어느 정도 따라주는 사람의 경우는 괜찮은데.
    기존의 고리티티한 자기 스타일 고집하는 사람 있어요. 정말 두번 다시 해주기 싫은 스타일이고요.
    잘 따라주면서도 10개 중 한 개 실패하면, 카톡으로 메들리 문자와요. 안 맞다, 안 어울리는 거 같다,
    반품 해 줄까. .. 이렇게 시달려도 해주기 싫어요.
    2-3시간 옷, 액세서리 봐 줬으면 둘이 합쳐 2-3만원 짜리 밥은 사야 하는데, 분식집 가는 애도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아요. 본인 옷은 50-100만원 샀을 정도 형편이 되는데, 반나절 시간 내서 스타일 봐준 친구에게는 인색하게 구는 친구들.. 남의 시간과 눈썰미를 헐값에 도둑질 하는 겁니다.

  • 13. ..
    '17.9.18 5:12 PM (118.216.xxx.209) - 삭제된댓글

    윗님, 편집샵 차려요.
    그것도 다 재능인데, 왜 공짜로 서비스 해줘요?

    약간의 도전도 시도하고, 하자는 대로 어느 정도 따라주는 사람의 경우는 괜찮은데.
    기존의 고리티티한 자기 스타일 고집하는 사람 있어요. 정말 두번 다시 해주기 싫은 스타일이고요.
    잘 따라주면서도 10개 중 한 개 실패하면, 카톡으로 메들리 문자와요. 안 맞다, 안 어울리는 거 같다,
    반품 해 줄까. .. 이렇게 시달려도 해주기 싫어요.
    2-3시간 옷, 액세서리 봐 줬으면 둘이 합쳐 2-3만원 짜리 밥은 사야 하는데, 분식집 가는 애도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아요. 본인 옷은 50-100만원 샀을 정도 형편이 되는데, 반나절 시간 내서 스타일 봐준 친구에게는 인색하게 구는 친구들.. 남의 시간과 눈썰미를 헐값에 도둑질 하는 겁니다.
    외모만 빛나면 뭐해요. 심보도 고와야지.

  • 14.
    '17.9.18 5:48 PM (220.92.xxx.39)

    동네 엄마들이 옷 고르고
    집 수리 할때 도와달라는데
    이젠 좀 귀찮네요 ㅠ

  • 15.
    '17.9.18 6:23 PM (182.239.xxx.146)

    난데 쇼핑에 남 챙겨주는 버릇 ㅋㅋㅋ

  • 16. ㅇㅇㅇ
    '17.11.4 8:32 PM (39.7.xxx.54)

    저는 친구랑 다니면서 옷 골라 주고 색상 매치해주고
    싶었거든요. 근데 주변에는 노터치거나 사절~~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272 다음의 웹툰중에 미래의 시간을 보고... 7 웹툰힐링 2017/09/19 1,395
730271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어떤 아가씨가 49 ... 2017/09/19 23,739
730270 통신사-제조사 언락폰 담합, 김상조 , 제조사 조사도 할 수 .. 5 고딩맘 2017/09/19 625
730269 열량없이 배부르고 맛난건 없겠죠?집에 있으면 뭔가를 계속 먹고있.. 19 퇴근후 저녁.. 2017/09/19 3,240
730268 쓰던 핸드폰이 전원 고장으로 새 핸드폰으로 데이터를 옮길수 가 .. 2 가을 2017/09/19 664
730267 인테리어 고수님들~싱크대 색상 좀 골라주세요 13 어렵다 2017/09/19 2,821
730266 사랑의 온도 재방보는데 서현진 넘 이쁘네요 7 .. 2017/09/19 2,286
730265 여러분께서는 이 말을 믿으시나요? 6 2017/09/19 1,192
730264 추석때 전 해가야 하는데요. 9 추석때 2017/09/19 2,012
730263 성장기 아이 철분제 뭐먹일까요 1 ... 2017/09/19 846
730262 흰머리가 우수수 ㅠ 9 에휴 2017/09/19 3,180
730261 2인 가족 김치냉장고 고민.. 시어머니 속마음 23 .. 2017/09/19 5,161
730260 혹시 복시 현상 겪어보신분 계세요? 6 ㅠㅠ 2017/09/19 1,946
730259 인간관계의 어려움에 대하여 8 아래에 2017/09/19 2,742
730258 같이 있는 직원때문에 감정소모가 많은데 제가 잘못된걸까요? 14 어쩌라고 2017/09/19 3,474
730257 아이폰AS 관련 질문 아이폰 2017/09/19 393
730256 뜨거운울담아서 이불안따뜻하게하는물병. 7 dbtjdq.. 2017/09/19 1,458
730255 드라마 보조작가들이 하는 일 1 ... 2017/09/19 1,633
730254 위가 약한데... 8 .... 2017/09/19 1,051
730253 아이들하고 지하철탔는데 이런 아줌마 ..황당하네요 76 2017/09/19 21,785
730252 얼굴의 기복이 참 우습죠 5 탐구 2017/09/19 4,219
730251 일산 송편 추천 5 .. 2017/09/19 939
730250 하나카드 쓰시는 분들요 4 .. 2017/09/19 1,711
730249 전 매년이럴바에 시위라도 한번.해야한다고봐요 7 2017/09/19 1,042
730248 독한 방구 많이 뀌고 정작 화장실은 못가요 14 도대체 2017/09/19 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