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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덩치하는 사십대 어떤헤어스탈이세요

사십대 조회수 : 1,620
작성일 : 2017-09-18 16:15:23
덩치큽니다 ;;
따라서 얼굴 둥글넙적하구요
40대 중반이구요
잘 꾸밀줄모릅니다 거의 캐주얼스탈입니다
게다가 반곱슬이구요
낼모레 면접이라 여름내 틀어올린머리 내일 다시 하려는데 어떤스타일 하고다니시나요
단발 씨컬할까 생각중입니다만...
IP : 182.212.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굴형
    '17.9.18 4:21 P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

    이 그렇다면 씨컬단발이 얼굴을 더 크게 보이게 하지 않을까요. 어깨선 덮을 정도로 유지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앞머리 예쁘게 잘라서 이마 삼분의 이 정도 가려주고요.

  • 2. 덩치
    '17.9.18 4:59 PM (125.130.xxx.249)

    큰 분은..
    단발에 파마만 피하세요. 진짜
    아줌마같아요 ㅠ
    어깨 올라가는 단발..

    친구가 그런 체형인데..
    조금 긴 어깨 살짝 내려온 머리
    끝에만 웨이브 주니 여성스럽고 이뻤어요
    위는 생머리로 매직하구요

  • 3. 아재시로아짐조아
    '17.9.18 5:29 PM (115.161.xxx.213)

    쇼컷입니다.
    40중반이고 덩치 크고
    어깨 넓어서
    아재로 보인다고

    그렇게 보이라고
    숏컷 쳤어요.ㅠㅡㅠ
    다행이 무심한듯 쉬크하다네요.ㅡ,,ㅡ

  • 4. ...
    '17.9.18 5:36 PM (222.111.xxx.38)

    돈 좀 들여서 커트 잘하는 미용사를 찾으세요.
    저는 무작정 체인 미장원 들어가서 커트 잘하는 분 해주세요 해서 지금 미용사 언니를 만났어요.
    마음에 안들면 몇군데 그런 식으로 돌아다닐 생각이었는데, 한번에 지금 언니 만났는데, 아주 여우같이 스타일 잘해줘요.

    저도 마흔 중반, 얼굴 커서 중학생 이후로 단발, 단발 커트, 상고머리 기타등등 얼굴 가리는 스타일만 해왔는데, 이 언니가 과감하게 제 숏컷을 제안했어요. 두상이나 어깨, 목선이 커트에 잘 어울린대요.
    이런 숏컷은 중학교 1학년 이후로 해본적이 없어서 얼떨떨했는데, 정말 귀신같이 세련되게 해 놓았어요.
    너무 어색하긴 한데 제 얼굴에도 세련이란 단어가 나오는 스타일이 있구나 싶었어요.
    다시 길러서 단발로 만들어 놓았는데, 아무래도 숏컷이 더 시크하니 잘 어울려보여서 다시 잘랐어요.
    이 미용사 언니는 저만보면 숏컷하자고 하는데, 눈썰미며 솜씨가 저보다 정확해서 믿고 맡겨요.
    제가 이렇게 저렇게 하면 어떠냐고 물으면 자기 의견을 그대로 말해주고 제 의견과 타협해서 스타일링을 제시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이 언니 눈썰미가 훨씬 나아요.

    솜씨좋은 미용사를 만나면 원글님 두상이나 체형에 맞게 스타일링 해줘요.
    얼굴크고 떡대좋다고 다 똑같은 스타일이 어울리는게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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