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도 없어지지 않을까요?

.... 조회수 : 4,974
작성일 : 2017-09-18 15:19:31
전 2000년에 결혼했는데..
정말.....예식장 가고싶지 않았어요.
귀차니즘..ㅡㅡ

도대체 결혼식이라는 귀찮은 제도를 왜 만들어서
낭비를 하는지...

IP : 1.245.xxx.17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18 3:21 PM (211.114.xxx.77)

    저 죽기전까찌는 그럴일 없을 듯요.

  • 2. 다 없어진
    '17.9.18 3:21 PM (121.129.xxx.150)

    돌잔치도 부활했는데요..ㅎㅎ

  • 3.
    '17.9.18 3:24 PM (221.146.xxx.73)

    파티 문화 없는 우리나라에서 여자들이 평생 유일하게 드레스 입을 기회인데 없어질리가

  • 4. ...
    '17.9.18 3:25 PM (220.81.xxx.193)

    요즘들어 안하는 커플들 꽤 봅니다.

  • 5. 없어질듯.
    '17.9.18 3:27 PM (59.11.xxx.150) - 삭제된댓글

    없어져도 상관없고 없어지던가 또는 아주 간소화 해야 하는데..업자들이 책으로 광고로 바람넣으니 계속 유지 되고 있는듯.

  • 6. 앞으로
    '17.9.18 3:28 PM (49.163.xxx.147)

    더해지면 더해지지 덜해지지 않을게

    한국인들의 남에게 보여지는 것들입니다.

    남에게 내가 어떻게 살아왓는지 결정적으로 보여주는게 결혼식 돌 장례식인데 포기할리가 있나요?

    결혼식 하객도우미 사업도 얼마나 잘 되는데요.

    남에게 어찌 보여질지가 자기자신보다 중요한게 한국문화인데, 늙은이던 젊은이던 피해갈수 없지요. 오히려 젊은이들이 더하면 더했지요.

  • 7. 젊은 사람들
    '17.9.18 3:33 PM (121.129.xxx.150)

    허세 더 심해졌죠
    한국에서 성대하게 하고 외국 가서 스몰웨딩이라고 또 해요.
    스몰웨딩이란 말을 지 편한대로 쓰더군요.

  • 8. 20년전에도
    '17.9.18 3:33 PM (59.5.xxx.30) - 삭제된댓글

    부모님 깔아놓은거ㅋ 때문에 했지 하기싫었어요.
    울아이들 식 안올리고 그돈 차라리 달라고 했음 좋겠음~
    지금도 스몰웨딩 세뇌시키는 중;;;

  • 9. ...
    '17.9.18 3:37 PM (1.245.xxx.179)

    정말 자식이 결혼식 안하고 스몰웨딩했으면...ㅎㅎ

  • 10. ..........
    '17.9.18 3:38 PM (175.192.xxx.37)

    그동안 부조 해 오셨던 부모님들이 포기하기 쉽지 않을거에요.

  • 11. ..
    '17.9.18 3:39 PM (175.223.xxx.175)

    결혼식 안했어요. 제주변에 안한 몇 커플 더 있습니다. 가까운 가족 식사로 대체했고 혼인신고만했어요. 모임 많으셨던 시아버님이 제일 아쉬워하셨으나 존중해주셨구요. 서양식 드레스입고 한복갈아입고 이런 게 좀 기이하다고 느끼는 타입이라 일생에 한 번 이런 아쉬움 없어요.

  • 12. ..
    '17.9.18 3:40 PM (175.223.xxx.175)

    부모님이 축의금 내셨던 지인들중 정말 가까운 분들은 식과무관하게 인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 13. ..
    '17.9.18 3:50 PM (61.79.xxx.197)

    해외여행도 인스타 사진용으로 많이 가는데 결혼식이 없어질리가요
    상술은 나날이 더 진화하는거예요
    저도 딱히 식이 중요하지 않아요
    식은 대충하고 신혼여행만 갔음 좋겠어요

  • 14. ..
    '17.9.18 3:52 PM (61.79.xxx.197)

    스몰웨딩이 더 돈 많이 들고 신경쓸게 많아오
    대충하고 싶음 일반예식장에다 다 맡기는게 편하죠

  • 15. T
    '17.9.18 3:53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엔 안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보여요.
    달라지겠죠. ^^

  • 16. ...
    '17.9.18 3:57 PM (121.88.xxx.9)

    미래학자의 공통 의견이 결혼이란 제도의 종말이지요.
    결혼식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될 수 있어요 모두가 개인주의적이 되고 깊은 인간관계가 사라지기 때문에
    결혼 제도도 없어지지만 결혼 제도보다 결혼식이 먼저 사라질걸요 ㅎ

  • 17. 몰개성
    '17.9.18 3:57 PM (124.53.xxx.131)

    식상해요.
    초대장 받으면 심란하고
    축하보다 짜증스런 마음이 더 앞선다는...

  • 18. ..
    '17.9.18 4:14 P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

    한번밖에 없는 결혼식..평생 한번뿐인 웨딩드레스~~
    안해도 안 아쉽고 안 아까움.
    준비하는동안 설렘보다 스트레스가 훨씬 더 컸었네요
    도장찍고 바로 신혼여행만 더 길게 갈수있게 되면 좋겠어요

  • 19. 결혼식
    '17.9.18 4:19 PM (211.203.xxx.105)

    준비하는동안 설렘보다 스트레스가 훨씬 더 컸었어요
    웨딩드레스도 필요없고 도장찍고 바로 신혼여행만 더
    길게 갈수있게 되면 좋겠어요

  • 20. ....
    '17.9.18 4:33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221.146.님아. 여자들이 드레스 입고 싶어서 결혼식이 유지된다뇨.
    작은 결혼식, 하우스 웨딩이야말로 신부들 꿈이에요.
    우리나라가 상부상조 문화때문에 신랑신부와 양가 부모님들이 뿌린 축의금 걷는다는 의미도 있고
    그게 또 무시못할 금액이구요
    부모님들에게도 자식결혼이 큰 행사이기때문에 유별나게 작게 식한다고 하면 안좋아하세요.
    대부분 부모님과 상의 단계에서 결혼식을 다른 사람 다 하는 식으로 진행하게 되요.
    신부들 대부분은 손님 몇만 모시고 조촐하고 이쁘게 하고 싶어해요.

  • 21. ㄹㄹㄹㄹ
    '17.9.18 4:39 PM (211.196.xxx.207)

    작은 결혼식, 하우스 웨딩과 드레스는 별개죠.

  • 22. 당연히
    '17.9.18 5:06 PM (218.237.xxx.241) - 삭제된댓글

    없어지지 않을까요?
    여기82만봐도 친구 없잖아요
    저도 부를친구 없어요
    부모도 부를사람없고 자식도없고 그렇다면
    결혼식 의미없죠

  • 23. 하우스웨딩 ㅋ
    '17.9.18 5:28 PM (223.62.xxx.183)

    하우스가 있어야 폼나게 하죠
    아님 남의 하우스 빌리거나
    요즘엔 외국가서 하데요.
    이미 돈질로 변질된지 오래요.

  • 24.
    '17.9.18 6:08 PM (211.114.xxx.59)

    저도 결혼식하기 싫어요

  • 25. 쥬쥬903
    '17.9.18 6:26 PM (219.250.xxx.13)

    전 안햇어요.
    2002년도에.
    혼배성사먼 햣어요..양쪽 부모형제만 모시고요..시어머니만 화내셧눈데.
    축의굼 못걷었다고요.
    왜 화내시나 했다가 나중에 그게 이유라는걸 알고 놀랐지요.
    헐...했엇덤 기억이 나네요.
    너무 속물스럽다생각...

  • 26. ㅇㅇ
    '17.9.18 6:39 PM (49.142.xxx.181)

    제가 봐도 없어질것 같아요. 결혼식 자체도 잘 안하고..
    돌잔치도 없어졌잖아요.
    하는 사람이 안하는 사람보다 훨씬 적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967 다이어트 정체중. 5 ㅇㅇ 2017/09/26 1,370
733966 누군가 나를 미워하는 것에 대하여 6 누구 2017/09/26 1,805
733965 실비 vs 수술비만 보장하는 보험 1 2017/09/26 1,118
733964 국화화분이 거실에 있으면 머리아픈가요? 5 ..... 2017/09/26 1,178
733963 비타민 B군 8 체력 2017/09/26 1,827
733962 이런 걸 집밥이라고 할 수 있는지...ㅋㅋ 27 ss 2017/09/26 7,710
733961 이민정 무슨 관리를 하는걸까요? 51 진짜궁금 2017/09/26 26,401
733960 너무 속상해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예요 7 .. 2017/09/26 2,535
733959 아이낳는 고통.. 18 ... 2017/09/26 2,478
733958 흉터없이 새살 돋게 하려면 마데카솔을 바르면 될까요? 12 흉터 2017/09/26 2,748
733957 악마의 탈을 쓴 인간.. 3 아프다..... 2017/09/26 1,538
733956 고등애들 깨울때..애들이 짜증 내나요, 엄마가 화내나요? 28 ... 2017/09/26 3,843
733955 10월 20일 이후 서유럽 여행 어떤가요? 2 문의 2017/09/26 920
733954 노무현 대통령님 이야기가 나와서.... 5 한여름밤의꿈.. 2017/09/26 628
733953 노인 3명중 1명은 독거노인 2 노후대책무 2017/09/26 1,198
733952 주변 사람은 다 행복해보여요 3 나도 2017/09/26 1,307
733951 나이든 점쟁이분 아시거나 그 일가분들 여쭈어요. 혹시 2017/09/26 392
733950 같은기사..헤드라인보소. 5 ㄱㄴㄷ 2017/09/26 679
733949 고지혈증 약도 체중이 줄면 끊을수 있나요? 4 .... 2017/09/26 2,568
733948 아르곤 너무 재미있어요..ㅎ 9 드라마 2017/09/26 1,742
733947 눈화장 제품 추천 좀 해주세요 2 나는 안되네.. 2017/09/26 703
733946 짜증이 많은 아이는 어찌 키워야 하나요? 24 강아지왈 2017/09/26 6,474
733945 인덕션.. 전자파 어느정도일까요? ... 2017/09/26 1,498
733944 (컴앞대기) 성질 드럽고 욕 잘하고 협박하는 사람한테 제일 열받.. 6 이럴 땐 어.. 2017/09/26 827
733943 부산에서 큰평수싼곳은 어디일까요.추천바랍니다. 7 우주가 내집.. 2017/09/26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