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엄마, 시아버님 돌아가셨다고 연락왔는데요..

... 조회수 : 7,190
작성일 : 2017-09-18 14:02:56
아이를 통해 만났는데 둘 다 이사해서 이제 자주는 못 만나고 가끔 통화하고 몇 달에 한 번 만나고 해요.
오늘 부고 연락이 왔는데 안 가면 많이 서운할까요?
저희 시아버님은 몇 년 전 돌아가셨는데 먼 지방이라 제 지인들한테는 연락을 안하고 친정식구들만 오셨거든요.
보통 친구들 시부모님 상도 많이 다니시나요??
제가 오전에 고정된 일이 있어 다녀오게 되면 좀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데 2시간 미만 거리라(왕복3-4시간) 갔다 올 순 있는 거리에요.
연락이 왔으니 바빠도 가보는 게 좋을까요?
인간관계가 좁아서 이런 일이 자주 없으니 헷갈리네요;;;
IP : 59.10.xxx.2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8 2:04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 상에도 연락을 하네요
    안가셔도 됩니다
    님도 연락안하면 되는 것이고요

  • 2. ㅁㅁ
    '17.9.18 2:04 PM (175.223.xxx.228) - 삭제된댓글

    아뇨
    안갑니다

  • 3. ;;;;
    '17.9.18 2:05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오라는건데 전 안가요.
    또 연락오면 밥은 사겠어요

  • 4. ,,
    '17.9.18 2:05 PM (1.238.xxx.165)

    친정아버지도 아니고 뭔 시아버지까지 챙기나요. 그 엄마는 연락을 왜 했데요

  • 5. ....
    '17.9.18 2:07 PM (121.124.xxx.53)

    친부모도 아니고 무슨 시부상에 연락을...

  • 6. 간소화
    '17.9.18 2:07 PM (123.214.xxx.37)

    전 친정식구에게만 알렸네요.
    친한 친구들도 알리지 않았어요.

  • 7. ....
    '17.9.18 2:07 PM (125.177.xxx.227)

    보통은 안가죠..

    저는 사회에서 만난 친구인데 절친이기도 하고 .. 남편하고도 안면이 있고 그 시어머니를 집에서 뵙고 인사한 적도 있어서 시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상가집 방문했습니다.

  • 8. 갈수 있으면
    '17.9.18 2:07 P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

    가면 좋을것 같아요
    전 친정아버지 상에도 안불렀지만 연락온건 다 갔어요

  • 9. .....
    '17.9.18 2:09 PM (175.223.xxx.163)

    저도 이런경우가 헷갈리기는 하더라구요.
    저희아이 친구 엄마가 시어머니 돌아가셨을때 같은반엄마즐한테 연락을 했었어요.
    일단 일년은 얼굴봐야하니 다녀오긴했는데 다들 가면서도 찝찝한마음이었어요.

  • 10. 가을여행
    '17.9.18 2:09 PM (218.157.xxx.32)

    딱 정해진 룰은 아니지만 아줌마들사이에선 시가쪽 상은 안 알리는 추세더군요

  • 11. 그야말로
    '17.9.18 2:11 PM (110.47.xxx.196)

    사돈의 팔촌 장례식이네요.
    안 가셔도 상관없겠어요.
    그 엄마는 시아버지 돌아가셨다고 하늘이 무너지도록 슬프다고 합니까?
    시가에서 본인의 체면 세우려고 부고를 남발했네요.

  • 12. ....
    '17.9.18 2:12 PM (220.81.xxx.193)

    거길 가는게 오히려 더 오지랖 아닌가요?;;;;;

  • 13. 친하게 지내는
    '17.9.18 2:12 PM (124.50.xxx.151) - 삭제된댓글

    아이친구 엄마들 시댁쫍은 안하고요. 친정부모님은 부조해요.
    지역이 멀면 나중에 봉투만 하고 가까우면 갑니다.

  • 14.
    '17.9.18 2:13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전화통화하면서 우연히
    들으면 모를까.
    연락을 일부러 하진 않죠..

  • 15. ..
    '17.9.18 2:14 PM (59.10.xxx.20)

    친정이 아니라 시가쪽 상이라서 애매해요.
    평소 편찮으시단 얘긴 들었는데..
    가도 저 혼자 가서 앉아 있다 와야 하니 뻘쭘할 것 같구요;;;
    가야 하는 건지, 못 가면 문자라도 남겨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댓글 보니 안 가시는 분이 많은가봐요.

  • 16. ..
    '17.9.18 2:1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가서 나쁠 건 없는데 품앗이는 안됩니다.
    님 가족 초상 때 그 엄마가 올 일은 거의 없다는 거죠.

  • 17. 위로
    '17.9.18 2:16 PM (125.178.xxx.159)

    인사만 주고 받아도 될듯요.

  • 18. 저도
    '17.9.18 2:17 PM (59.10.xxx.20)

    지인들에게는 상 치르고 나서 통화하면서 알렸어요.
    자주는 안 보지만 계속 볼 사이라서 신경이 쓰여서 질문 올렸어요.

  • 19. ...
    '17.9.18 2:17 PM (222.234.xxx.177)

    내가 부르지 않을 자리라면 안가도됩니다 님도 나중에 지나가는말로 시댁은 안불렀다하세요
    전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상에도 친한친구들한테도 안알렸어요
    요즘 할머니 할아버지 부고도 안안리는 사람들 많은데 시댁이면 촌수로 친인척인데 부르면
    다들 황당해해요

  • 20. 그럼
    '17.9.18 2:27 PM (121.182.xxx.168)

    부조금만 하세요...

  • 21. 그럼
    '17.9.18 2:27 PM (59.10.xxx.20)

    친정부모님 상에는 연락하시나요? 올 수 있는 거리의 지인들에게요.
    남자들은 폭넓게 다 챙기는데(직장, 친구..) 아줌마들은 좀 애매하네요;; 전업은 더 그렇구요.

  • 22.
    '17.9.18 2:30 P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별걸 다 알려오네요

    상 잘 치르시라 문자 넣어드리세요
    애도한다는 말씀과 함께요

  • 23. 부조는
    '17.9.18 2:37 PM (223.54.xxx.94)

    하세요.. 그거 바라는 건데

  • 24. ..
    '17.9.18 2:38 PM (222.234.xxx.177)

    직계는 알려요 직계가족이랑 친인척만 구분해서 연락하세요
    가족상은 요즘 거진 부모,배우자 자식 이정도는 알려요
    남자들도 가면서 욕해요 뭐하러 처가상까지 알리냐고 ..
    사회생활해야하고 친구들간 입방아 오르기 싫으니 가는거죠

  • 25. ..
    '17.9.18 2:39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부조 안하지요
    친정부모도 잘 알리지 않는데요

  • 26. ....
    '17.9.18 2:58 PM (218.50.xxx.154)

    우연히 알게된게 아니라 일부러 알린거라면 오란 소린데.... 좀 불편하겠네요.
    여자들끼리는 시댁은 보통 안챙기고 친정은 챙기지요.. 시댁까지 챙기는건 정말 두터운 사이..

  • 27. ㅇㅇ
    '17.9.18 3:11 PM (180.230.xxx.54)

    그 분 부모상이면 가고.. 시부모나 장인장모면 안가고요. 부조금도 안해도되고
    부조금 낼 돈으로
    다 마치고 오면 밥이나 사주고 고생했다 하는게 나음

  • 28. 계속
    '17.9.18 3:19 PM (222.236.xxx.145)

    계속 만날 사이면 갑니다
    1년후에 끊길 인연이라면 안갑니다
    부조금이 품앗이 개념이라서요

  • 29.
    '17.9.18 3:49 PM (218.238.xxx.69)

    상대방성격보고 계속 만날사이면 갈거같아요 아님 거리가 너무 머니 문자로 애도하고 상치르고 나중에 만나서 봉투줄거같아요
    인간성이 된 사람이면 님한테 큰일생길때 보답하지않겠어요~

  • 30. ..
    '17.9.18 4:04 PM (124.53.xxx.131)

    진짜 별나네요.
    부조도 안해도 되고 밥도 사지마세요.
    그런정도 친분으로 뭔 ..
    하여튼 이 바쁘고 복잡한 세상에
    웃기는 사람들 많아요.
    아님 상식부족인가?
    민폐년가?
    친부모라도 알리기 뭐하겠구만,

  • 31. ..
    '17.9.18 4:05 P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갑니다
    계속될사이라는전제하에

  • 32. wj
    '17.9.18 4:05 PM (121.171.xxx.92)

    저는 자기 동생상이라고 연락이왔어요.
    솔직히적당히 자기가 알아서 연락 안해야지... 들은 사람은 속 터지거든요. 2시간 거리구요. 저는 제가 아파도 병원갈 시간도 없는 사람인데 동생까지 연락하니... 근데 저는 형제도 없고, 그엄마는 형제가 5이나 있거든요. 형제마다 다 연락할건지..
    경조사 좀 간소하게 하자구요.

  • 33. 주엽동 사는
    '17.9.18 5:19 PM (116.122.xxx.229)

    친구 아버지상. 시아버지상 두번을 갔는데
    이사오고나서 모친상을 치루는데 그친구는 연락도 없더군요
    시누들한테 재산 안뺏기려 유산공증 증인까지 해달라해서 해줬드만...사람은 화장실 드갈때 나갈때
    정말 다르네요

  • 34. 저는
    '17.9.18 6:22 PM (175.112.xxx.180)

    지인들은 물론이고 직장에도 시모상 안 알릴 예정이예요.
    시모상이라 휴가를 써야해서 당연히 알게는 되겠지만 영안실이 어딘지는 안밝힐거예요. 왕복 6,7시간 걸리는 거리 별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까지 관행상 오게하는 거 민폐네요.

  • 35. 친한
    '17.9.18 6:39 PM (182.239.xxx.146)

    경우 부주 만 해요

  • 36. 시아버지?
    '17.9.18 7:18 PM (59.20.xxx.96)

    그냥저냥 연락 이어가는 경우 ᆢ
    부주만 해요
    어찌 시댁까지 다 연락을 하는지ᆢ생각이 없네요 ㅠ

  • 37. ...
    '17.9.18 7:59 PM (119.64.xxx.92)

    저희 엄마 장례식에 올케 동네 친한엄마가 왔으면 진짜 황당하다고 생각했을텐데요.
    올케네는 친정부모, 형제들만 왔어요.
    웬 동네친구..뭔 생각으로 연락한건지 모르겠네요. 자기 친부모면 몰라도..

  • 38. 저도
    '17.9.18 8:20 PM (223.33.xxx.93) - 삭제된댓글

    안알렸는데 친하게 지내는 동네 엄마들이 어떻게 알고 부조를 했더라고요. 고마워서 나중에 밥샀어요.

  • 39. 나비
    '17.9.18 10:32 PM (115.136.xxx.58) - 삭제된댓글

    여기서 자기는 간다는 사람은 분명 예전에 비슷하게 주위에 알려서 부조금 챙긴 사람들 아닌가요?
    아니 저 관계가 무슨 왕복 3시간 이상을 다녀오는 관계인가요?
    그것도 몇 달에 한번 만날까 말까가요.
    그리고 애들 학년 바뀌고 같은반 안되면 지들끼리도 아는체 안해요.
    그리고 같은반 되었다 한들 친한친구 달라지면 또 전혀 안놀구요.
    볼 일 없는 사이 입니다.

  • 40. happywind
    '17.9.18 11:07 PM (122.45.xxx.28)

    메세지든 통화든 이렇게 해보세요.
    나도 얼마전 시아버님 돌아가셔서 그 슬픔이 얼마나 클까 짐작이 가네.
    마음 추스리고 만날수 있을때 연락줘 내가 밥이라도 살께...하시면 나도 시아버님 상을 당했는데 너 안불렀다 알게 하는거죠.
    밥 산다는 호의는 비췄으니 무개념도 아니고요.

  • 41. ..
    '17.9.19 1:22 AM (110.70.xxx.183) - 삭제된댓글

    저말씀하시는건가요
    저 아직 양쪽부모님상
    아직 안 당해봤어요
    시댁어른들도 부모님인데
    이런 맘으로 살아서
    저리 연락오면 다 갑니다
    그들이오던안오던 중요치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066 mbn 꾸준히 전화한거 성공했어요. 39 패널바뀜 2017/12/22 3,898
761065 MB재산을 찾아서 3 다음펀딩 2017/12/22 494
761064 [정봉주의 정치쇼 171218 최반장] 아베가 그토록 원했던 중.. 4 171218.. 2017/12/22 862
761063 드라마, 82, 독서용 태블릿 PC 추천해 주세요 6 기계치 2017/12/22 1,168
761062 헤어진 후 갑자기 견디기 힘들게 아픈데 어떻게해야하죠 7 ... 2017/12/22 1,640
761061 김경수 의원실 글~ 사진 필요 ^.^ 201404.. 2017/12/22 673
761060 묵은쌀로 떡꾹떡뽑았는데 떡썰기 너무 힘드네요 13 ‘mmm 2017/12/22 3,035
761059 50대 이후 숙면 방법 공유해주세요 16 ㅇㅇ 2017/12/22 3,715
761058 여기 학부모님들이 많이들 계셔서 글 올려봐요. 교사가 아이가 없.. 26 ㅇㅇ 2017/12/22 6,334
761057 어제 그 글은 낚시였을까요? 3 .. 2017/12/22 1,137
761056 살찌면 연애도 결혼도 힘들겠죠? 16 ... 2017/12/22 4,037
761055 (MB구속)뉴스공장 돼지선물?? 10 고딩맘 2017/12/22 1,665
761054 아침에 읽은시가 내맘 같아요 able 2017/12/22 668
761053 차가 시동 안걸릴때 11 갑자기 2017/12/22 2,170
761052 "저 조문갔습니다"..자이언티 악플 공개 심경.. 4 고구마가좋아.. 2017/12/22 6,516
761051 40대초반 노래방에서 뭐 부르세요 4 스트레스 2017/12/22 1,601
761050 인터넷 쇼핑이나 홈쇼핑에서 3 저는요 2017/12/22 1,126
761049 나라망구는 청와대기레기들 해체서명 오늘도 달려요~ 2 8만돌파 2017/12/22 402
761048 7만원대 부부보험이 20만원대가 됬어요 ㅠ 13 상담절실 2017/12/22 8,144
761047 가방 색상 고민~ 10 oo 2017/12/22 1,487
761046 시사타파TV 올라왔어요. 속이 뻥 뚫립니다 6 ㅇㅇㅇ 2017/12/22 2,373
761045 어렸을땐 토요일이 정말 좋았는데 8 .. 2017/12/22 2,140
761044 아이보리 베이지톤 코디요 3 유행 2017/12/22 1,258
761043 무거운거 들다 손못 삐끗했는데 3 .,?. 2017/12/22 941
761042 장준환 감독 "'1987' 본 故박종철 누님 반응?&q.. 3 샬랄라 2017/12/22 3,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