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겠어서 라는 말이 요즘 보이는데 사투리예요?

라라라 조회수 : 1,551
작성일 : 2017-09-18 13:17:59
바로 아래 글도 ' 죽겠어서 ' 라는 이상한 말이 들어있는데
-겠어서 라는 어미가 근래들어 갑자기 보이기 시작했어요..
어린 여초사이트에서 누가 한명 썼는데 뭔가 어려보이고 귀여워보여서 따라하는건가요?

살면서 들어본 적은 한번도 없고 요즘들어 슬슬 인터넷에서 보이는데
왜 이런 말을 쓰죠? 
방언이라 특정지역에서 두루 쓰이면 모를까 참 없어보여요..
IP : 58.126.xxx.10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8 1:20 PM (117.111.xxx.14) - 삭제된댓글

    배아파 죽겠어서 그만 누웠다
    이런거 많이 쓰지 않아요?
    저 사투리 잘 모르는 서울 태생입니다

  • 2. 표준어 아닌가요?
    '17.9.18 1:20 PM (124.49.xxx.151)

    ..죽겠기에 물을 마셨소 같은 글은 책에 흔하잖아요.
    ..겠기에/,,겠어서 같은 말 같은데요.

  • 3. 뭔소리요?
    '17.9.18 1:23 PM (183.98.xxx.142)

    그게 무슨 사투리예요

  • 4. ..
    '17.9.18 1:23 PM (220.76.xxx.85)

    없어보일껀 또 뭘까?

    님이 서울지역분이 아니신듯 서울출신들은 사투리에 이런반응 안보여요

  • 5. ......
    '17.9.18 1:30 PM (121.190.xxx.73) - 삭제된댓글

    이런글 쓰는 자신감 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 6. ??
    '17.9.18 1:40 PM (211.48.xxx.170)

    생소한 어미가 아닌데 왜 이상하게 느끼실까요?
    그럼 뭐라고 대체해서 써야 자연스럽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7. ^^
    '17.9.18 1:46 PM (39.112.xxx.205)

    대체 어느지역 욕하고싶어서
    이런방법으로 불지피시나?

  • 8. 한국사람
    '17.9.18 1:49 P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아닌가요?

  • 9. 세상모든게불편하신가
    '17.9.18 1:53 PM (123.143.xxx.86)

    참 살다보니 별별사람을 다 보게되네요.
    겠어서가 어디가 어리고 귀엽게 보여서 따라했다고 소설까지 쓸 정도의 말인가요?
    아무리 읽도 또 봐도 어려보이고 귀여워보이는 구석은 하나도 없어요.

    대신 이런글을 쓰신분이 없어보이긴 해요..

  • 10. 거슬리나봐요
    '17.9.18 2:05 PM (211.245.xxx.178)

    그런데 많이 쓰이는 단어의 맞춤법은 저도 거슬리지만, 어투는 크게 책잡고 싶지않더라구요.
    쓰다보면 내가 이런투 많이 쓰는구나..자체검열하지만 그냥 생각의 흐름대로 댓글달게 되니까 냅두거든요.
    어투 꼬투리잡는 사람들도 많던데, 그 사람들 어투도 모든이들에게 듣기좋은건 아닐거예요.
    원글님에게 하는말이 아니라 종종 혐오내지는 증오스럽게 말투가지고 뭐라는분들있는데, 그분들은 모든이들을 만족시키는지 묻고싶더라구요.
    원글님은 지금 궁금해서 물어본거 같습니다만, 말 나온김에 쓰네요.원글님 탓하는건 아닙니다.

  • 11. ...
    '17.9.18 2:11 PM (223.62.xxx.54)

    이렁 말투가 뭐 그리 새로운 거라고.. 인터넷 새로 배우신 분인가요.

  • 12. ㄱㄱㄱ
    '17.9.18 2:21 PM (128.134.xxx.90)

    원글님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이상한 말은 아니지만 잘 글로 쓰지는 않는 표현이지요.
    하겠어서 -> 할 것 같아
    보통은 이렇게 쓰지 않나요?
    특정 어투에 대한 호불호는 개인개인의 살아온 배경과 문화의 영향을 받나 봐요.
    저는 어려보이려고 한다기보다는 뭔가 좀 어색하군 정도 느꼈거든요.

  • 13. ???
    '17.9.18 4:07 PM (211.214.xxx.213)

    왜 최근에 늘었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말로도 글로도 늘 쓰고 듣는 말인데

  • 14. ....
    '17.9.18 4:10 PM (58.126.xxx.107)

    검색해보니 요즘 젊은 층에서 많이 쓰는 틀린 말이라고 나오네요..

    사투리는 없어보이지 않고요 어린애들처럼 ' -- 한다요' , '-겠어서 "
    이런 말 쓰는 사람들은 없어보여요..

  • 15. ..
    '17.9.18 10:09 PM (211.36.xxx.196) - 삭제된댓글

    어디서 틀린말이라고 찾으셨는지 출처 좀 남겨놓아보세요.
    그게 틀린말이라니 어이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345 동남아 총15박16일 여정에 캄보디아가 가능할까요 5 고민중 2018/01/07 1,527
765344 예비소집일에 아이도 데려가나요? 3 예비초등맘 2018/01/07 1,369
765343 화면 큰 휴대폰 추천 좀 해주세요 5 휴대폰 2018/01/07 2,003
765342 컵라면은 주로 어떤거 드세요? 23 질문 2018/01/07 5,194
765341 갑목일주와 을목일주 6 ㅇㅇ 2018/01/07 6,847
765340 식재료 사치하니까 행복해요... 15 하하 2018/01/07 8,216
765339 82님들이라면 어떤 아파트를 사시겠어요? 39 .....;.. 2018/01/07 5,889
765338 초3,초1 아들 둘과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0 급질 2018/01/07 2,586
765337 10년 장농면허인데요 .운전연수 학원통해 하는게 좋나요? 17 부탁해요 2018/01/07 3,899
765336 장수촌 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 부탁드립니다 4 . 2018/01/07 8,106
765335 점 뺀 후 언제쯤 딱지 떨어지나요? 2 ... 2018/01/07 4,164
765334 맛집이라고 한시간씩 기다리는거 이해되세요 21 2018/01/06 5,106
765333 그것이 알고싶다보니 도리어 비트코인 하고싶네요 24 .. 2018/01/06 12,571
765332 알랭들롱이 그렇게 잘생긴 얼굴인가요? 36 푸른 2018/01/06 8,242
765331 농협도 희망퇴직받네요 9 ㅇㅇ 2018/01/06 5,513
765330 여자가 공무원이면...요. 4 ..... 2018/01/06 3,736
765329 깃털비율이 절반이라는데 8 ㅇㅇ 2018/01/06 1,480
765328 컥.방탄소년단 평창홍보 트윗이.. 23만 리트윗 4 (^^)/ 2018/01/06 2,043
765327 태교가 아이들의 성장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14 얼마나 2018/01/06 4,259
765326 갑자기 로마에서 3박 자유시간이 주어졌어요 ! 12 여행 2018/01/06 2,137
765325 Tv조선토론보는데 mc여자가 더 흥분하네요 5 cakflf.. 2018/01/06 1,901
765324 넓은 문신이면 피부이식 해야 하나봐요?? 2 00 2018/01/06 1,072
765323 씨스타 바지좀보세요. 11 .. 2018/01/06 7,005
765322 지금 뻬이징 여행 중인데요 9 랑랑 2018/01/06 2,185
765321 목걸이 연결부분이 자꾸 아래로 내려와요 6 다들 2018/01/06 2,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