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살은 찌기는 쉽고 빼기는 어려운 걸까요??
정말 빼기는 너무 힘들어요..
살찌는거야 뭐 맘만먹으면 2박3일 고칼로리로만 해서..
2~3키로 일도 아님..
빼는건 안먹고 운동해도 하루 500그람도 안빠짐...
아이고..9시에 운동하러 나갑니다.ㅠㅠ
1. 식욕
'17.9.18 8:14 AM (112.163.xxx.122)식욕 절제 하긴 어려워도
먹는 건 쉽잖아요
세상에 맛난 게 너무 많아요...ㅠ2. ..
'17.9.18 8:14 AM (110.70.xxx.109)식욕이 문제죠.
3. 아진짜
'17.9.18 8:16 AM (210.96.xxx.161)엄청 노력해서 칼로리 계산힌면서 먹고싶은거
죽어라 참으면서 한달만에 4킬로 뺐는데요.
좀 긴장풀면서 먹고싶은거 조금ㅈ먹었거든요.
순식간에 다시 살쪘어요.
살빼는건 너무너무 힘들어도 찌는건 빛의속도네요.
조금ㅈ만 긴장 풀면 그냥 찌더라구요4. .......
'17.9.18 8:32 AM (211.250.xxx.21)돈벌기 힘들고 쓰기 쉬운듯...ㅠㅠ
몸이 기억을 하는거죠
언제나 최고치의 몸을....
인간본연의 식탐?먹는즐거움을 자제하는게 어려우니 더 어렵게 느껴지네요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평생이 다이어터의 삶이될수밖에 없네요5. 하나더
'17.9.18 8:45 AM (58.127.xxx.251)근육은 찌기어렵고 쪄도 금방 빠져요~환장.
6. 근데
'17.9.18 8:52 AM (211.200.xxx.6)저는 가만 생각해보니
5년사이 8키로가 쪘거든요
키도작아 55에서 통통66이 됐어요
나이가 있어 기초대사량은
떨어졌는데 맛집찾아다니고
단거 디저트로 먹고 방심했더니
몸이 너무 불편해져서
맘먹고 실내자전거 사서
매일 하루도 안빠지고 1시간~1시간30분
달려요
먹는거 반으로 줄이고
저녁엔 거의 한두숟가락 아님 과일 한두쪽
그랬더니 3주까지 꿈쩍도 안하던 몸무게가
3주지나고부터는 내려가는게 보이더니
2달조금 안된 오늘 4.5키로 빠졌어요
남들은 예전몸이 됐다는데
아마 체지방이 많이 줄은거 같아요
뺄때 운동하고 식이조절하는 기억이 힘들어서
그렇지 빼는게 힘들지만 빠른거 같아요7. nn
'17.9.18 9:13 AM (211.253.xxx.18)먹어도 안찌는 종족들은...... 오래전에 거의 멸종을 했을거에요.. 먹을게 없다보니.ㅠㅠ
우리는 기근을 견디는 유전자를 보유한... 먹으면 족족 살로. 종족의 후손들이라..ㅋ8. ...
'17.9.18 9:19 AM (1.214.xxx.218)먹는건 고통이 없지만 빼는건 고통?이 따르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끼는거예요.
지방 1kg을 뺄려면 7700cal가 필요하고, 하루 성인이 2500kcal를 먹는다고 치면 3일치 칼로리가 소비되야 지방 1kg이 빠집니다. 그리고 몸무게는 지방도 있지만 수분도 있으니까 며칠먹는다고 2~3kg이 다 지방은 아닐꺼예요. 제 경우 살이 찐다는 느낌이 들면 제가 지키는 사이클을 포기하고 싶은?? 그런 느슨한 마음이 들더군요. 그래서 평소에는 다이어트를 해야지라는 생각은 안하고 배부르게 먹지말자 주의로 바뀌었어요. 살이 찌는 사람들 특징은 어떤 음식이든 배부르게 많이 먹는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런 분들이 며칠 굶는다고 살이 빠지는건 몸에 무리죠. 평소 먹는 습관을 바꾸면 어떤 음식이든 즐길수 있어요.9. ..........
'17.9.18 9:34 A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마른 사람들은 반대로 생각해요 제 주변에 일부러 오전 오후 간식 먹는 애가 있는데....
하루 3끼만 먹으면 조금씩 살이 빠진다네요..... 그래서 살 안 빠지려고 일부러 먹더라구요.....
근데 정말 먹는거에 이 분은 애정이 없어요..... 걍 배고프니깐 먹는 수준?
반대로 전 배불러도 먹는 타입.... 먹는게 넘 좋아요 ㅠㅠㅠㅠ 원글님도 그러실 듯...10. 찌고 보니
'17.9.18 9:36 AM (14.41.xxx.158)내가 급하게 허겁지겁 먹더라구요~~ 살 뿔긴 전엔 남들보다 더디 먹었거든요 그게 왜 그렇게 허겁지겁으로 바뀌었는지 몰겠다는 뭣때문에?
누가 내음식 뺐어가겠구나 하는 모양새로 빛에 속도로 먹고 있어요 글쎄ㅠㅠㅠ 잘 씹지도 않고 대충 우물거기다 넘기니 속은 더부룩하고 배는 불러오고ㅠㅠ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 한숟갈 빼고 먹는데 그 급하게 먹는게 잘 조절이 안되고 이걸 고쳐야할듯11. 저
'17.9.18 9:51 AM (223.38.xxx.235)평생 마른 채형으로 살다 통통족이 된 게 까탈스런 애 키우며 밥을 허겁지겁 먹는 버릇 되면서부터더군요. 급하게 먹다보니 포만감이 안 들어 양도 늘었고요. 이제 천천히 먹으려 노력하고 저녁에 탄수화물 완전히 끊었는데 양 줄이기가 넘 힘들어요. 한번 커진 위 줄이기 정말 힘들어요.
12. ㅇㅇ
'17.9.18 10:11 AM (175.223.xxx.182)칼로리를 인풋하기는 쉬워도 아웃풋하기는 너무너무 힘들잖아요
13. 그런데
'17.9.18 11:06 AM (218.234.xxx.114)저는 살찌는 게 훨씬 어려운 거 같은데요.
돈도 많이 들고, 노력도 많이 들잖아요.
살 빼는 거야 가만히 있으면 자연히 빠지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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