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살은 찌기는 쉽고 빼기는 어려운 걸까요??

... 조회수 : 3,126
작성일 : 2017-09-18 08:10:06
뭐 둘다 똑같으면 이세상에 비만인은 없겠지만...

정말 빼기는 너무 힘들어요..

살찌는거야 뭐 맘만먹으면 2박3일 고칼로리로만 해서..
2~3키로 일도 아님..

빼는건 안먹고 운동해도 하루 500그람도 안빠짐...

아이고..9시에 운동하러 나갑니다.ㅠㅠ
IP : 1.245.xxx.1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욕
    '17.9.18 8:14 AM (112.163.xxx.122)

    식욕 절제 하긴 어려워도
    먹는 건 쉽잖아요
    세상에 맛난 게 너무 많아요...ㅠ

  • 2. ..
    '17.9.18 8:14 AM (110.70.xxx.109)

    식욕이 문제죠.

  • 3. 아진짜
    '17.9.18 8:16 AM (210.96.xxx.161)

    엄청 노력해서 칼로리 계산힌면서 먹고싶은거
    죽어라 참으면서 한달만에 4킬로 뺐는데요.
    좀 긴장풀면서 먹고싶은거 조금ㅈ먹었거든요.
    순식간에 다시 살쪘어요.

    살빼는건 너무너무 힘들어도 찌는건 빛의속도네요.

    조금ㅈ만 긴장 풀면 그냥 찌더라구요

  • 4. .......
    '17.9.18 8:32 AM (211.250.xxx.21)

    돈벌기 힘들고 쓰기 쉬운듯...ㅠㅠ

    몸이 기억을 하는거죠
    언제나 최고치의 몸을....
    인간본연의 식탐?먹는즐거움을 자제하는게 어려우니 더 어렵게 느껴지네요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평생이 다이어터의 삶이될수밖에 없네요

  • 5. 하나더
    '17.9.18 8:45 AM (58.127.xxx.251)

    근육은 찌기어렵고 쪄도 금방 빠져요~환장.

  • 6. 근데
    '17.9.18 8:52 AM (211.200.xxx.6)

    저는 가만 생각해보니
    5년사이 8키로가 쪘거든요
    키도작아 55에서 통통66이 됐어요
    나이가 있어 기초대사량은
    떨어졌는데 맛집찾아다니고
    단거 디저트로 먹고 방심했더니
    몸이 너무 불편해져서
    맘먹고 실내자전거 사서
    매일 하루도 안빠지고 1시간~1시간30분
    달려요
    먹는거 반으로 줄이고
    저녁엔 거의 한두숟가락 아님 과일 한두쪽
    그랬더니 3주까지 꿈쩍도 안하던 몸무게가
    3주지나고부터는 내려가는게 보이더니
    2달조금 안된 오늘 4.5키로 빠졌어요
    남들은 예전몸이 됐다는데
    아마 체지방이 많이 줄은거 같아요
    뺄때 운동하고 식이조절하는 기억이 힘들어서
    그렇지 빼는게 힘들지만 빠른거 같아요

  • 7. nn
    '17.9.18 9:13 AM (211.253.xxx.18)

    먹어도 안찌는 종족들은...... 오래전에 거의 멸종을 했을거에요.. 먹을게 없다보니.ㅠㅠ
    우리는 기근을 견디는 유전자를 보유한... 먹으면 족족 살로. 종족의 후손들이라..ㅋ

  • 8. ...
    '17.9.18 9:19 AM (1.214.xxx.218)

    먹는건 고통이 없지만 빼는건 고통?이 따르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끼는거예요.
    지방 1kg을 뺄려면 7700cal가 필요하고, 하루 성인이 2500kcal를 먹는다고 치면 3일치 칼로리가 소비되야 지방 1kg이 빠집니다. 그리고 몸무게는 지방도 있지만 수분도 있으니까 며칠먹는다고 2~3kg이 다 지방은 아닐꺼예요. 제 경우 살이 찐다는 느낌이 들면 제가 지키는 사이클을 포기하고 싶은?? 그런 느슨한 마음이 들더군요. 그래서 평소에는 다이어트를 해야지라는 생각은 안하고 배부르게 먹지말자 주의로 바뀌었어요. 살이 찌는 사람들 특징은 어떤 음식이든 배부르게 많이 먹는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런 분들이 며칠 굶는다고 살이 빠지는건 몸에 무리죠. 평소 먹는 습관을 바꾸면 어떤 음식이든 즐길수 있어요.

  • 9. ..........
    '17.9.18 9:34 A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

    마른 사람들은 반대로 생각해요 제 주변에 일부러 오전 오후 간식 먹는 애가 있는데....

    하루 3끼만 먹으면 조금씩 살이 빠진다네요..... 그래서 살 안 빠지려고 일부러 먹더라구요.....

    근데 정말 먹는거에 이 분은 애정이 없어요..... 걍 배고프니깐 먹는 수준?

    반대로 전 배불러도 먹는 타입.... 먹는게 넘 좋아요 ㅠㅠㅠㅠ 원글님도 그러실 듯...

  • 10. 찌고 보니
    '17.9.18 9:36 AM (14.41.xxx.158)

    내가 급하게 허겁지겁 먹더라구요~~ 살 뿔긴 전엔 남들보다 더디 먹었거든요 그게 왜 그렇게 허겁지겁으로 바뀌었는지 몰겠다는 뭣때문에?

    누가 내음식 뺐어가겠구나 하는 모양새로 빛에 속도로 먹고 있어요 글쎄ㅠㅠㅠ 잘 씹지도 않고 대충 우물거기다 넘기니 속은 더부룩하고 배는 불러오고ㅠㅠ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 한숟갈 빼고 먹는데 그 급하게 먹는게 잘 조절이 안되고 이걸 고쳐야할듯

  • 11.
    '17.9.18 9:51 AM (223.38.xxx.235)

    평생 마른 채형으로 살다 통통족이 된 게 까탈스런 애 키우며 밥을 허겁지겁 먹는 버릇 되면서부터더군요. 급하게 먹다보니 포만감이 안 들어 양도 늘었고요. 이제 천천히 먹으려 노력하고 저녁에 탄수화물 완전히 끊었는데 양 줄이기가 넘 힘들어요. 한번 커진 위 줄이기 정말 힘들어요.

  • 12. ㅇㅇ
    '17.9.18 10:11 AM (175.223.xxx.182)

    칼로리를 인풋하기는 쉬워도 아웃풋하기는 너무너무 힘들잖아요

  • 13. 그런데
    '17.9.18 11:06 AM (218.234.xxx.114)

    저는 살찌는 게 훨씬 어려운 거 같은데요.
    돈도 많이 들고, 노력도 많이 들잖아요.
    살 빼는 거야 가만히 있으면 자연히 빠지는 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329 자녀교육서 추천좀 해주세요, 저도 추천할게요 1 2017/12/16 542
758328 내일...청와대라이브 11시50분 5 저녁숲 2017/12/16 572
758327 발은 왼발은 차고 오른발 따뜻하고, 손이 그럴때도 많구요 이유가.. 4 gg 2017/12/16 1,285
758326 엠병신 바뀐게 없네요. 17 ㅇㅇ 2017/12/16 3,285
758325 찌질한 남편이 너무 싫어요 9 ,,, 2017/12/16 7,482
758324 야채에 가장 맛있는 시판 드레싱은 뭘까요? 3 야채드레싱 2017/12/16 1,286
758323 여자들은 다들 시집가는것같아요.진짜 궁금합니다. 17 ... 2017/12/16 6,859
758322 꿀 조심해서 드세요. 발암 성분 있네요. 8 2017/12/16 5,159
758321 오 이제봤는데요 서민정씨 34 서민정 2017/12/16 19,163
758320 어떤것이 행복하게 만들어주나요 19 .... 2017/12/16 4,401
758319 예비중 논술 어느선생님이 더 좋을까요? 2 논술 2017/12/16 742
758318 취직을 위한 컴퓨터 교육... 4 .... 2017/12/16 1,157
758317 뉴스신세계 100회특집공개생방ㅡ문재인대통령 2 뉴비씨100.. 2017/12/16 587
758316 모로코식 닭요리 이름 아시는분..바게트 찍어먹는 거요. 2 .. 2017/12/16 973
758315 짠김장 김치 살리기 2 은하수 2017/12/16 1,708
758314 주말에 코스트코 요즘도 많이 붐비나요? 1 ㅎㅎ 2017/12/16 1,342
758313 어서와 프랑스편 어땠나요? 19 ㅇㅇ 2017/12/16 4,450
758312 부모랑같이 사는 싱글분들 집에서 끼니문제 33 브리즈 2017/12/16 6,007
758311 중국식 두유와 빵이 궁금하네요 12 ㅇㅇ 2017/12/16 3,387
758310 충칭 가신거 정말 소름 끼치지 않나요??? 26 .... 2017/12/16 6,025
758309 김치없이 청국장 만드는 법? 2 청국장 2017/12/16 1,236
758308 청와대 기레기 해체단 청원의 의미 5 너네만 글쓰.. 2017/12/16 707
758307 콘서트 보세요 - B1A4 ,노래패 우리나라. 크라잉넛 등 출연.. 세월호 아이.. 2017/12/16 479
758306 예쁜데 클럽을 한번도 안가본 친구 27 아름 2017/12/16 9,854
758305 시진핑이 문통한테 준 선물 11 2017/12/16 3,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