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방 있는 아파트는 서민아파트라는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조회수 : 5,971
작성일 : 2017-09-18 07:51:07
누가 그러는데 중산층 이상 사는 단지에는 공부방이 없다고...

맞는거같기도 한데 그자리에 있던, 공부방 차려볼까 하던 지인은 상처를 받았는지 저한테 막 속풀이를 하네요..

IP : 125.149.xxx.6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7.9.18 7:53 A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 40평대가 가장 작은데 집에서 수업하는 공부방 있어요. 옆에 대형평수 아파트도 있고요. 단지별로 다 있던데...

  • 2. 플럼스카페
    '17.9.18 7:54 A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경기도지만 지하에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더 많은 동네입니다. 성급한 일반화 하신 거 같아요.

  • 3. ㅇㅇ
    '17.9.18 7:55 AM (49.142.xxx.181)

    공부방이 별거 아니에요. 그룹과외 하는게 공부방 아닌가요? 중고생 그룹과외도 학생집이 아닌 특정장소에서 하면 공부방이라고 하더군요.
    타워펠리스 같은곳이야 수지타산이 안맞으니 안하는것일뿐...

  • 4. ㅁㅊ
    '17.9.18 8:08 AM (203.226.xxx.180)

    뭐 딱히 틀린 말은 아니긴 한 데...
    맞는 말도 아니긴 하고
    그 말한 지인은 중산층 이상 아파트 산대요..????

  • 5. ㅇㅇ
    '17.9.18 8:08 AM (175.223.xxx.158)

    강남권에서 계속 살았는데 공부방 본적없어요...

  • 6.
    '17.9.18 8:12 AM (39.7.xxx.113) - 삭제된댓글

    생각 해 본 적 없는데 맞는 말 같네요

  • 7. ....
    '17.9.18 8:14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중산층이 서민이지 무슨 앞뒤안맞는...

    근데 아파트에따라 대놓고 공부방하면, 관리사무소에서 바로 시정하라고 하긴하더군요
    주민자치규약에서 금지하고 있다고요.

  • 8.
    '17.9.18 8:15 AM (175.117.xxx.158)

    공부방ᆢ플랑카드걸고ᆢ펄럭ᆢ잘사는곳은 미관해친다고 ᆢ그러지는 않는거같네요ᆢ이제보니ᆢ

  • 9. 플럼스카페
    '17.9.18 8:19 A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아까 댓글 썼다가 지웠는데요.
    저도 많은 동네 살아본 건 아니라...
    저희 동네는 단지마다 거의 있어요. 지역카페에 보면 홍보들 보이고 돌아다니다보면 보이거든요.
    40평이 가장 작은 집인 단지인데 저희 단지도 있어요. 주차장에 한국차보다 수입차가 더 많은 단지고요. 옆 단지도 비슷.
    댓글보다보니 우리 동네만 그런가 싶네요. 신도시긴 합니다.

  • 10. 원글
    '17.9.18 8:19 AM (110.70.xxx.165)

    그거 말한 사람은 분당살다가 지금은 도곡동 살아요. 상처받은 사람도 분당이긴 한데 소형평형만 있는 아파트에 살고요..(19평 ~)

  • 11. 원글
    '17.9.18 8:20 AM (125.149.xxx.68)

    저도 듣고나선 좀 글쿠나 했던게.. 잘사는집에선 애들을 학원를 보내거나 과외교사를 붙이지 공부방에는 안보낼거같다는...

  • 12. ㅇㅇ
    '17.9.18 8:23 AM (39.7.xxx.113) - 삭제된댓글

    맞는 말 같다고 썼는데 우리 단지는 48평 단일 평수 단지거든요. 공부방 없어요. 중고생 과외 하는데는 있어요.
    공부방은 20평대에 있긴 한데 공부방 보내는 집 많지는 않은거 같아요.
    대체적으로 맞는 말 같긴 한데
    보통은 그걸 입 밖으로 안 내지 않나요. 혼자 생각할 일이지.

  • 13. 플럼스카페
    '17.9.18 8:25 A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공부방이...약간 소수정예 팀과외 분위기긴 해요.
    애들이 막막 몰려가는게 아니라 팀 짜서 스케줄대로 들어가야하는.

  • 14. ㅇㅇ
    '17.9.18 8:27 AM (223.62.xxx.183)

    저희 동네 준강남지역인데 공부방 있음 좋겠어요. 맞벌이인데 애들 학원보내기도 애매해서..근데 공부방 있는게 뭐 어때서 그러죠?

  • 15. 아무래도
    '17.9.18 8:28 AM (180.224.xxx.210)

    그런 경향이 좀 있겠죠.

    공부방은 고액 그룹과외와는 엄연히 다른 거 누구나 아시잖아요.

    고급주상복합에 사는 일타강사들도 많다던데, 만약 그 사람이 그룹으로 고가 개인과외를 한다고 해서 거기를 공부방이라고 부르진 않겠죠.

    공부방이란 건 그 성격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사교육의 한 형태이니까요.

    하지만, 서민아파트란 말이 어때서요.
    뭐 그런 걸로 상처를 받는지...

  • 16. 중고생 과외도 공부방이죠
    '17.9.18 8:28 AM (210.183.xxx.241)

    선생이 학생집으로 방문하는 게 아니라
    학생들이 선생집으로 오면 그게 공부방 아닌가요?

    잘 사는 동네도 팀과외를 하는 공부방 있어요.
    비싼 오피스텔에도 은밀하게 공부방 많구요.

  • 17. 잠실
    '17.9.18 8:3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잠실에 짐에서 하는 공부방 많던데요.
    집에서 하는 피아노 교습소도 많고요.
    워낙 상가 월세가 비싸서 그런지...

  • 18. ...
    '17.9.18 8:32 AM (211.104.xxx.172)

    반포인데 공부방 있습니다.
    근데 오히려 비싸서 돈없음 학원보내는데요.
    전과목 숙제 관리 다해주고 다른 과목 선생님도 오시고
    한 달 몇백이던데...

  • 19. 목동인데
    '17.9.18 8:36 AM (221.150.xxx.3) - 삭제된댓글

    공부방 있어요
    도리어 매일가서 더 비싸요
    아이들 많은지역은 공부방 있지 않을까요?

  • 20. 근데
    '17.9.18 8:39 AM (221.150.xxx.3) - 삭제된댓글

    그냥 웃어넘기세요
    대형평수를 구지 공부방으로 쓰진 않을것 같구요

    되게 이상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본인말이 맞는것처럼 단정적으로 얘기하는사람 많아요
    그냥 웃어 넘겨야 될것 같아요 나도 안바뀌는데 남은 더더욱 안바뀌잖아요

  • 21. 그런 소리
    '17.9.18 8:40 AM (223.55.xxx.58)

    하는 인간이난
    상처받는 인간이나
    똑같음
    가난한 게 죄도 아니고
    서민 아파트가 뭐 어때서
    부모들일 수록 저런 소리에 당당해져야
    나가서 애들이 아파트 가격따라 친구들
    골라사귀고 무시하는 짓을 안하죠

  • 22. ....
    '17.9.18 8:41 A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

    대체로 맞아요
    전문성 떨어지고 저렴하고
    공부방 많은 곳이 보통은 서민들 많은 곳이죠.
    우리 동네도 그래요^^;;

  • 23.
    '17.9.18 8:44 AM (49.167.xxx.131)

    울아파트 공부방없는데 ㅋ 부자아파트?

  • 24.
    '17.9.18 8:52 AM (1.233.xxx.167)

    상처 받을 일도 퍽이나 많네요. 그냥 상권 분석해주는 거지, 너 못 산다고 지적한 것도 아닌데 왜 상처를 받는대요?

  • 25. heywo
    '17.9.18 8:53 AM (124.195.xxx.221)

    서민이 어때서요?
    상류층 까진 아니더라도 서민이면 수준 나쁘지 않습니다.

  • 26. 테나르
    '17.9.18 8:58 AM (110.70.xxx.238)

    공부방이 값이 싸기때문에 그런 말이 나오나보네요
    일하는 엄마라 공부방에 맡기려고 찾아도 없어서 고민이었는데(여긴 서민동네).
    겨우 찾은게 한달 50만원짜리라 울며 겨자먹기로 보내네요
    대신 선생님이 예리하게 아이파악하고 성적은 확실히 올려주시네요 여기보다 여유있게 사는동네 아이들도 오더군요
    중산층동네이고 지인분이 스스로에게 자신만 있으시다면 비용을 높이고 대신 확실히 책임져 주는 차별화된 전략도
    괜찮을듯요 교사의 자질이 가장 중요하겠네요

  • 27. 그냥
    '17.9.18 9:05 AM (175.223.xxx.228)

    공부방도 공부방 나름이라.. 아이들 많은 동네는 10만원대부터 다양하게 있어요. 선생님 스펙도 다양하고..

    글구 서민이 나쁜 말인가요? 대부분이 서민 아닌가????

  • 28.
    '17.9.18 9:15 AM (112.153.xxx.100)

    아파트 자체 규약이 까다로운 곳은 순수주거용 이외에 사용함 불법인 곳이 있어요. 그러니 간판없어도 민원발생시 벌금내고, 공부방을 할 수 없어요.^^;;

  • 29. ..........
    '17.9.18 9:31 AM (183.109.xxx.87)

    일리 있어요
    대형평수 단지이거나 주변 상권이 잘 발달,
    온갖 학원이 모여있는경우 공부방 생겨도 엄마들이 안보내서
    금방 망하는거 많이 봤어요

  • 30. ..
    '17.9.18 9:42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서민이 80프로 이상인데
    서민이면 안되나요? 뭘 그딴거에 상처를 받는지? ㅋ

  • 31. ....
    '17.9.18 9:46 AM (58.140.xxx.44) - 삭제된댓글

    서민이 그렇게 불리면 자존심 상하는 말이에요?
    가난하단 뜻 같아서?? 가난은 상대적으로 그걸 느끼면
    누구나 가난한 상황이 된다고 봐요.
    대부분 서민이에요.그냥 보통 사람들...
    중산층 알고 보면 드물고 서민층이 많아요.
    서민이 무슨 사람 모욕하는 말도 아닌데,왜 발끈이 되죠?

  • 32. ㅇㅇ
    '17.9.18 10:38 AM (175.223.xxx.182)

    서민주거지에서 서민으로 살면 안돼나요?
    서민이 불가촉천민계급도 아니고
    범죄자집단도 아니고
    충격받는다는 것을 보고 평소 서민을 깔보거나
    본인은 서민보다 우월한 계급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나보네요

  • 33. 어?
    '17.9.18 12:47 PM (125.177.xxx.163)

    1기 신도시 제일 비싼 아파트 사는데
    1층에 전세얻어서 놀이방 공부방하는거 보이던데요?
    그게 왜요?

  • 34. ...
    '17.9.18 12:50 PM (125.176.xxx.76)

    잠실 엘리트 공부방 많습니다.
    베란다에 플랫카드도 걸어놓고 수학,영어,악기 등등 많아요
    여기 집값이 14억이 넘는데 무슨 서민동네요.
    저는 집주인 아닙니다. ㅜㅜ

  • 35.
    '17.9.19 10:14 AM (175.192.xxx.168) - 삭제된댓글

    부자들은 다 개인교습 시키겠지만....
    잠실이 그렇다고 부자 동네는 아니지 않나요
    그냥 살만한 중산층 중 중상 정도지...

  • 36.
    '17.9.19 10:16 AM (175.192.xxx.168) - 삭제된댓글

    부자들은 다 개인교습 시키겠지요
    잠실이 그렇다고 부자 동네는 아니지않나요
    그냥 살만한 중산층 중 중상 정도 이미지 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254 패딩 세탁기.돌려도 되나요 6 tttt 2018/02/02 6,670
775253 하이푸로 암치료에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1 2018/02/02 1,004
775252 "416 정신 및 실천조례"를 반대했던 안산.. 2 탱자 2018/02/02 708
775251 9살인데 인과관계 설명을 못하는 아이 3 이건 2018/02/02 1,732
775250 대추토마토 좀싸게 살수없을까요 3 과일 2018/02/02 1,341
775249 감동적인 박종대 님(세월호 고 박수현 군 아버지)의 글 8 종달새 2018/02/02 1,487
775248 겨울이라 환기를 제대로 못하니 죽겠네요 24 냄새 냄새죽.. 2018/02/02 5,259
775247 김재련변호사 티비조선 나와서 열일 하네요 53 노염치 2018/02/02 4,621
775246 교복에 신을 검정스타킹 150d 적당할까요? 3 예비중 여학.. 2018/02/02 1,041
775245 선물 받은 거 맘에 안 들면 교환하세요? 4 .. 2018/02/02 1,312
775244 허위 기사나 쓰고 말야, MBN에 전쟁 선포 홍준표(youtub.. 8 richwo.. 2018/02/02 969
775243 김밥쌀때 김을 9 김밥조아 2018/02/02 3,527
775242 유명인, 연예인- 제 생각에 닮은 사람들이에요 50 일반인 2018/02/02 6,884
775241 나이 들수록 매사에 불안감이 커집니다 6 ㅠㅠ 2018/02/02 2,798
775240 안경 김 안 서리는 예쁜 마스크 4 기역 2018/02/02 2,129
775239 사골 곰국 끓이는데 질문이요!! 4 오늘 2018/02/02 1,354
775238 건강과 폐경 연관이 있을까요? 3 ㅡㅡ 2018/02/02 2,215
775237 민주당, 바른정당, 문준용씨 비방 논평 즉각 철회하고 사과해야 17 고딩맘 2018/02/02 1,705
775236 겨울부추로 김밥 6 ㅡㅡㅡㅡ 2018/02/02 2,537
775235 위안부는 국내문제…추가요구 없다. 靑 보좌관 인터뷰 논란 7 ........ 2018/02/02 895
775234 신림동 순대타운 어디가 맛있나요? 4 .. 2018/02/02 1,439
775233 교복을 중고시장에 내놓으면 팔릴까요 8 마이쭈 2018/02/02 1,767
775232 어서와 한국에서 영국친구 사이먼 4 2018/02/02 4,856
775231 치솔보관 어찌하세요 11 파랑 2018/02/02 2,638
775230 오늘밤 제 꿈엔 공유가 올거예요 7 불심으로 대.. 2018/02/02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