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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형님(동서)은 어때요?

ㅎㅎ 조회수 : 6,763
작성일 : 2017-09-18 03:35:56
아주 오래 전 얘기예요.
제 형님은 저보다 4년 먼저 결혼을 했다는데, 제가 결혼을 했는데 시부모 생신, 명절에 전혀 연락을 안해요.
저희는 당시에 시부모님 댁 근처에 살았고, 결혼 후 첫 생신은 제가 해드렸어요.
그런데 그 다음 생신 때도 아무런 연락이 없고, 생신으로 잡은 주말에 시부모님 댁에 저녁 7시나 되어서 와요.
그러고는 제 팔짱을 끼고 장보러 가자고 합니다. 그 시간에 장을 보자고... 만나면 엄청 친한 척은 해요.
형님네는 부천, 시댁과 저희는 서울이었어요.
일년에 명절 두 번, 생신 두 번. 너무 멀어서 못올 정도는 아닌 거리죠.
매번 이런 식으로 하다가 3년 후에 저희가 시댁근처에서 멀리 서울 인근으로 이사를 했어요. 그런데도 생신 바로 전날 까지도 연락을 안해요.
언제 어디서 모이자는 연락을 절대 안합니다.
명절에도 당연히 먼저 연락을 하는 법이 없어요. 이게 20년입니다.
이런 동서는 어떠세요?


IP : 221.139.xxx.16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18 3:40 AM (125.183.xxx.135)

    사사건건 연락하는 형님보다는 편할듯.

  • 2. ㅇㅇ
    '17.9.18 3:51 AM (49.142.xxx.181)

    20년요? 그럼 원글님이 먼저 연락하시면 되잖아요.
    결혼 20년이면 뭐 형님 동서가 뭔 의미가 있어요? 누구든 먼저 연락하면 되지요.

  • 3. ㅎㅎ
    '17.9.18 3:51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심지어, 시부모 입원, 수술, 요양원행, 장례식을 치뤄도 먼저 나서는 법이 없어요.
    아들 딸들이 다 결정을 하고 날짜를 잡아도 느즈막히 본인이 오고 싶을 때 와요.
    심지어 시부 장레식장을 셋팅을 다해도 영정사진을 가진 형님네는 밤 9시에 사진을 갖고 나타나요.
    벌써 문상객은 왔는데.... 문상객이 영정사진도 없는데 문상하는 거 상상해보셨나요?
    집안결혼식, 장례식장에도 안오죠. 시큰아버님 장례식 때도 안옵니다.
    그 부부 사이는 좋아요. 만나면 친한 척은 엄청 해요. 잘 지냈냐, 건강은 어떠냐? 애들은 어떠냐. 애들 볼을 비비고 난리를 칩니다.
    그러나 집안대소사에는 절대 나서지 않아요.

  • 4. ㅎㅎ
    '17.9.18 3:55 AM (221.139.xxx.166)

    심지어, 시부모 입원, 수술, 요양원행, 장례식을 치뤄도 먼저 나서는 법이 없어요.
    아들 딸들이 다 결정을 하고 날짜를 잡아도 느즈막히 본인이 오고 싶을 때 와요.
    심지어 시부 장레식장을 셋팅을 다해도 영정사진을 가진 형님네는 밤 9시에 사진을 갖고 나타나요.
    벌써 문상객은 왔는데.... 문상객이 영정사진도 없는데 문상하는 거 상상해보셨나요?
    집안결혼식, 장례식장에도 안오죠. 시큰아버님 장례식 때도 안옵니다.
    그 부부 사이는 좋아요. 만나면 친한 척은 엄청 해요. 잘 지냈냐, 건강은 어떠냐? 애들은 어떠냐. 애들 볼을 비비고 난리를 칩니다.
    그러나 집안대소사에는 절대 나서지 않아요. 이런 형님 어떠세요?
    아, 시부모 기일도 저희보러 하라더군요. ㅎㅎ

    그럼요. 20년이 지난 지금은 의미가 없죠. 그러나 20년 동안 지내며 어땠을까요?
    시부모 환갑, 칠순.. 등등
    시부모 생신을 하면 맨손으로 오고, 딱 한 번 수박 한덩어리 사들고 왔어요.
    82에서 지향하는 며느리 상이죠?

  • 5. 오오오
    '17.9.18 3:58 AM (117.111.xxx.220)

    정말 싫을거같아요 ㅠ ㅠ

  • 6. 오호
    '17.9.18 4:41 AM (27.126.xxx.58)

    원글님 결혼하기 전 4년은 어찌 했대요??
    원래 안챙겼대요?? 아님 님이 들어와 토스한건가
    하여간 대단한고요 제가 님이라면..와 똑같이 안하고 싶을것같아요
    진짜 딱 기본만 하고요 명절 생신 ? 나머지 친인척 장례식 결혼식 그때그때 땡기는대로 가고싶음 가고 안가고싶음 안가고..
    근데 시부모님도 암말 안하시는 거 보면.. 저도 슬슬 안할듯
    으..

  • 7. ...
    '17.9.18 5:21 AM (118.127.xxx.136)

    앞뒤가 과하게 다른... 좀 기괴하죠. 근데 형님뿐 아니라 그 부부 둘다 이상한듯요.

  • 8.
    '17.9.18 6:38 AM (59.10.xxx.155)

    20년을 한결같이 그랬다면 부부가 다 이상하고
    특히 남편은 자기 집안일에 아에 관심이 없는 거죠.
    부부가 사이가 좋다면 둘이 똑같은 사람인 거고
    동서가 아니라 시아주버니가 더 이상한거죠.

  • 9. 조용한
    '17.9.18 6:50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딸들이 조용한 집인가요
    그꼴 못보고 있을텐데요

  • 10. ...
    '17.9.18 6:55 AM (223.33.xxx.16)

    윗님 저런집은 아들포기한집이에요 부모도 어찌못하는데 시누들이 어쩌겠어요

    다른건 몰라노 영정사진은 심했네요 ‥

  • 11. ....
    '17.9.18 6:57 AM (211.246.xxx.19)

    저도 맏며느리인데 조용히 있어요 10년넘게 외며느리였고 어차피 내가알아했고 동서가 먼저전화와서 몇시까지갈까요 물으면 이러저러하게 오라고 얘기해요 내가 먼저전화해서 일해라절해라 하기싫고 나도 하기싫은거 억지러하는데 시키고싶지도 않고

  • 12. ...
    '17.9.18 7:14 AM (222.106.xxx.129)

    저도 안나서요. 남편이 하죠.

  • 13. ..
    '17.9.18 7:22 AM (220.118.xxx.203) - 삭제된댓글

    저는 8년만에 동서봤는데 동갑인데다 기가 세요. 솔직히 일대일 상대하기 불편한데 자연스레 남편하고 시동생하고 얘기하더라구요. 동서한테 말도 안놓아요. 지금 3년 지났는데 동서랑 연락한건 몇번 안되요.

  • 14. 20년이면
    '17.9.18 7:30 AM (61.98.xxx.144)

    너는 그래라 할 연차죠
    님도 눈치봐가며 적당히 하세요
    하나가 깔아주니 좋네요 뭐

  • 15. 논점 이탈
    '17.9.18 7:37 AM (118.219.xxx.137)

    저 윗윗윗글

    전설의 '일해라절해라'를 쓰신 분은 조크한거죠?

  • 16. ㅇㅇ
    '17.9.18 7:51 AM (58.126.xxx.27)

    대단한 며느리네요.
    진짜 82에서 가르친 똘똘한 며느리가 나온거 같네요

  • 17. ..
    '17.9.18 8:31 AM (223.62.xxx.19)

    아주버님이 진짜 이상한것 같네요. 본인 원가족 일을 저리 나몰라라 할 수 있나요?

  • 18. 일해라절해라
    '17.9.18 8:32 AM (116.37.xxx.188) - 삭제된댓글

    82유행어

  • 19.
    '17.9.18 8:34 AM (117.111.xxx.175)

    저도 십몇년만에 새동서봤는데 보통 똑똑한 사람이 아니더라구요.
    저는 조용히 뒷방으로 물러났습니다.

  • 20. ..
    '17.9.18 8:47 AM (223.62.xxx.69) - 삭제된댓글

    형제가 더 이상해요
    그걸 왜 며느리들끼리 챙기는지?

  • 21. ㅂㅂ
    '17.9.18 9:38 AM (125.180.xxx.122)

    형님이 82쿡의 오랜 회원인가봅니다.
    82에서 핫한 가장 이상적인 며느리상인듯...

  • 22. 그런 경우는
    '17.9.18 9:38 AM (175.200.xxx.102)

    남편과 관계가 좋지 않아서입니다.

  • 23. 원글
    '17.9.18 9:50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다들 질문에 답하신 건가요? 워너비 며느리로요?

  • 24. 원글
    '17.9.18 9:51 AM (221.139.xxx.166)

    다들 질문에 답하신 건가요? 워너비 며느리로요?
    새사람이 들어오면 나보다 똑똑하구나 하면서 뒤로 물러나 집안일에는 신경끄는게 요령이구요? ㅎㅎ

  • 25. 제 경우
    '17.9.18 10:12 AM (14.47.xxx.162)

    동서 생기기전 15년정도 제가 해오던 일을 결혼하자마자 동서가 본인 원하는대로
    하고자 하길래 알아서 하라고 뒀습니다.
    저야.... 감사했죠! 본인이 먼저 나서서 하겠다는데 말릴 필요가 있을까요.

  • 26.
    '17.9.18 10:17 AM (117.111.xxx.27)

    오죽 똑똑하게 나댔으면 그랬겠나요?

  • 27. 네네네
    '17.9.18 11:18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117.111.xxx.27님, 님이 보셨어요? 나대다니요. 저는 멍청하게 당했어요.
    신혼여행 다녀오니 저희 신혼집에서 제 신혼 주방물건 다 뜯어서 1박 2일 집안잔치해서 난장판 만들어놓고..
    저는 그동안 결혼식날 합쳐서 동서 얼굴을 네 번이나 봤나?
    결혼 5개월 째에 시부 환갑인데, 저 출근한 집에 시가 식구들 불러서 잔치 준비.
    이런 식으로 저 결혼하고 나서 모든 걸 저희 집에 미루는 실력 발휘를 한 형님이 나댄 거죠.
    저 모르는 새에 아마도 시부모를 구워 삶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식 후에 잔치를 하자고 하니까, 동서네 새집에서 해요.
    시부 환갑인데 어디서 할까? 동서네 신혼집에서 인사겸 해요. 라고 했겠죠. 거기에 제가 넘어가니 좋았겠죠.

    결혼 후 첫번째 신정, 큰 애 출산일 2주 남겼는데 저희 집에 3박 4일.
    결혼 후 첫번째 설날, 큰 애 낳고 3일 됐는데 설날이라고 와서 4박 5일.
    와서 버티고 안가요. 가라고 해도 안갑니다. 어머님이 더 있으래~
    저희 집이 넓은 것도 아니었어요. 이게 제가 나대서 이러는 거라고요? 아기 낳고 대판 싸우기 싫으니 참았네요.

    평생을 집안 일에 책임을 안지고 미루다가 시부모 장례식까지 그래요.
    시부모 두 분 돌아가셨는데, 형님네 조문객 열 명 왔어요. 두번 다요.
    제수씨가 나대서 시아주버님은 자기 부모님 돌아가셨는데도 일부러 조문객 안부르나 보네요.
    꼬박꼬박 당해주니 스리슬쩍 미루는 거겠죠. 멍청한 나는 그것도 모르고 당한 거구요.
    끝까지 비굴한 모습을 연출하며 동생에게 미루는 신공 발휘하다가, 시부 기일까지 미루고, 제가 안하니 여동생(시누이)에게 미루더라고요.
    시아주버니 올해 환갑인데, 여지껏 징징징거리고 삽니다.
    올해 환갑이 두 명인데 형제들 여행계를 하재요. 헐. 일년에 전화 한통화도 안하고 사는데 갑자기 친목모드?
    시부모도 돌아가시고 집안 행사도 없고 조용하니 또 뭔가 일만들어서 제게 미루고 싶은 건가.
    저보러 곗돈을 걷으래요. 저는 돈을 내고 싶지도 걷고 싶지도 않아요. 제가 안하니 다섯형제 아무도 안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자기네 아들 취업을 우리보러 책임지래요.
    제 남편 전문직도 아니고 평범한 성실 직장인이고, 이제 퇴직 일이년 앞두고 있어요.
    그들은 평생 거렁뱅이 마인드로 삽니다. 제 남편 결혼 전부터 그랬대요. 그게 평생 가더라구요.

  • 28. 네네네
    '17.9.18 11:19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117.111.xxx.27님, 님이 보셨어요? 나대다니요. 저는 멍청하게 당했어요.
    신혼여행 다녀오니 저희 신혼집에서 제 신혼 주방물건 다 뜯어서 1박 2일 집안잔치해서 난장판 만들어놓고..
    저는 그동안 결혼식날 합쳐서 동서 얼굴을 세 번이나 봤나?
    결혼 5개월 째에 시부 환갑인데, 저 출근한 집에 시가 식구들 불러서 잔치 준비.
    이런 식으로 저 결혼하고 나서 모든 걸 저희 집에 미루는 실력 발휘를 한 형님이 나댄 거죠.
    저 모르는 새에 아마도 시부모를 구워 삶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식 후에 잔치를 하자고 하니까, 동서네 새집에서 해요.
    시부 환갑인데 어디서 할까? 동서네 신혼집에서 인사겸 해요. 라고 했겠죠. 거기에 제가 넘어가니 좋았겠죠.

    결혼 후 첫번째 신정, 큰 애 출산일 2주 남겼는데 저희 집에 3박 4일.
    결혼 후 첫번째 설날, 큰 애 낳고 3일 됐는데 설날이라고 와서 4박 5일.
    와서 버티고 안가요. 가라고 해도 안갑니다. 어머님이 더 있으래~
    저희 집이 넓은 것도 아니었어요. 이게 제가 나대서 이러는 거라고요? 아기 낳고 대판 싸우기 싫으니 참았네요.

    평생을 집안 일에 책임을 안지고 미루다가 시부모 장례식까지 그래요.
    시부모 두 분 돌아가셨는데, 형님네 조문객 열 명 왔어요. 두번 다요.
    제수씨가 나대서 시아주버님은 자기 부모님 돌아가셨는데도 일부러 조문객 안부르나 보네요.
    꼬박꼬박 당해주니 스리슬쩍 미루는 거겠죠. 멍청한 나는 그것도 모르고 당한 거구요.
    끝까지 비굴한 모습을 연출하며 동생에게 미루는 신공 발휘하다가, 시부 기일까지 미루고, 제가 안하니 여동생(시누이)에게 미루더라고요.
    시아주버니 올해 환갑인데, 여지껏 징징징거리고 삽니다.
    올해 환갑이 두 명인데 형제들 여행계를 하재요. 헐. 일년에 전화 한통화도 안하고 사는데 갑자기 친목모드?
    시부모도 돌아가시고 집안 행사도 없고 조용하니 또 뭔가 일만들어서 제게 미루고 싶은 건가.
    저보러 곗돈을 걷으래요. 저는 돈을 내고 싶지도 걷고 싶지도 않아요. 제가 안하니 다섯형제 아무도 안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자기네 아들 취업을 우리보러 책임지래요.
    제 남편 전문직도 아니고 평범한 성실 직장인이고, 이제 퇴직 일이년 앞두고 있어요.
    그들은 평생 거렁뱅이 마인드로 삽니다. 제 남편 결혼 전부터 그랬대요. 그게 평생 가더라구요.

  • 29. 네네네
    '17.9.18 11:23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117.111.xxx.27님, 님이 보셨어요? 나대다니요. 저는 멍청하게 당했어요.
    신혼여행 다녀오니 저희 신혼집에서 제 신혼 주방물건 다 뜯어서 1박 2일 집안잔치해서 난장판 만들어놓고..
    저는 그동안 결혼식날 합쳐서 동서 얼굴을 세 번이나 봤나?
    결혼 5개월 째에 시부 환갑인데, 저 출근한 집에 시가 식구들 불러서 잔치 준비.
    이런 식으로 저 결혼하고 나서 모든 걸 저희 집에 미루는 실력 발휘를 한 형님이 나댄 거죠.
    저 모르는 새에 아마도 시부모를 구워 삶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식 후에 잔치를 하자고 하니까, 동서네 새집에서 해요.
    시부 환갑인데 어디서 할까? 동서네 신혼집에서 인사겸 해요. 라고 했겠죠. 거기에 제가 넘어가니 좋았겠죠.

    결혼 후 첫번째 신정, 큰 애 출산일 2주 남겼는데 저희 집에 3박 4일.
    결혼 후 첫번째 설날, 큰 애 낳고 3일 됐는데 설날이라고 와서 4박 5일.
    와서 버티고 안가요. 가라고 해도 안갑니다. 어머님이 더 있으래~
    저희 집이 넓은 것도 아니었어요. 이게 제가 나대서 이러는 거라고요? 아기 낳고 대판 싸우기 싫으니 참았네요.

    평생을 집안 일에 책임을 안지고 미루다가 시부모 장례식까지 그래요.
    시부모 두 분 돌아가셨는데, 형님네 조문객 열 명 왔어요. 두번 다요.
    제수씨가 나대서 시아주버님은 자기 부모님 돌아가셨는데도 일부러 조문객 안부르나 보네요.
    꼬박꼬박 당해주니 스리슬쩍 미루는 거겠죠. 멍청한 나는 그것도 모르고 당한 거구요.
    끝까지 비굴한 모습을 연출하며 동생에게 미루는 신공 발휘하다가, 시부 기일까지 미루고, 제가 안하니 여동생(시누이)에게 미루더라고요.
    시아주버니 올해 환갑인데, 여지껏 징징징거리고 삽니다.
    올해 환갑이 두 명인데 형제들 여행계를 하재요. 헐. 일년에 전화 한통화도 안하고 사는데 갑자기 친목모드?
    시부모도 돌아가시고 집안 행사도 없고 조용하니 또 뭔가 일만들어서 제게 미루고 싶은 건가.
    우리가 시부모에게 쓰는 돈이 굳을테니, 이제 자기들 여행경비로 몇 백을 턱 내놓기를 바라나?
    저보러 곗돈을 걷으래요. 저는 돈을 내고 싶지도, 걷고 싶지도 않아요. 제가 안하니 다섯형제 아무도 안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자기네 아들 취업을 우리보러 책임지래요.
    제 남편 전문직도 아니고 평범한 성실 직장인이고, 이제 퇴직 일이년 앞두고 있어요.
    그들은 평생 거렁뱅이 마인드로 삽니다. 제 남편 결혼 전부터 그랬대요. 그게 평생 가더라구요.

  • 30. 네네네
    '17.9.18 11:24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117.111.xxx.27님, 님이 보셨어요? 나대다니요. 저는 멍청하게 당했어요.
    신혼여행 다녀오니 저희 신혼집에서 제 신혼 주방물건 다 뜯어서 1박 2일 집안잔치해서 난장판 만들어놓고..
    저는 그동안 결혼식날 합쳐서 동서 얼굴을 세 번이나 봤나?
    결혼 5개월 째에 시부 환갑인데, 저 출근한 집에 시가 식구들 불러서 잔치 준비.
    이런 식으로 저 결혼하고 나서 모든 걸 저희 집에 미루는 실력 발휘를 한 형님이 나댄 거죠.
    저 모르는 새에 아마도 시부모를 구워 삶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식 후에 잔치를 하자고 하니까, 동서네 새집에서 해요.
    시부 환갑인데 어디서 할까? 동서네 신혼집에서 인사겸 해요. 라고 했겠죠. 거기에 제가 넘어가니 좋았겠죠.

    결혼 후 첫번째 신정, 큰 애 출산일 2주 남겼는데 저희 집에 3박 4일.
    결혼 후 첫번째 설날, 큰 애 낳고 3일 됐는데 설날이라고 와서 4박 5일.
    와서 버티고 안가요. 가라고 해도 안갑니다. 어머님이 더 있으래~
    저희 집이 넓은 것도 아니었어요. 이게 제가 나대서 이러는 거라고요? 아기 낳고 대판 싸우기 싫으니 참았네요.

    평생을 생신, 명절, 병원비 등등 집안 일에 책임을 안지고 미루다가 시부모 장례식까지 그래요.
    시부모 두 분 돌아가셨는데, 형님네 조문객 열 명 왔어요. 두번 다요.
    제수씨가 나대서 시아주버님은 자기 부모님 돌아가셨는데도 일부러 조문객 안부르나 보네요.
    꼬박꼬박 당해주니 스리슬쩍 미루는 거겠죠. 멍청한 나는 그것도 모르고 당한 거구요.
    끝까지 비굴한 모습을 연출하며 동생에게 미루는 신공 발휘하다가, 시부 기일까지 미루고, 제가 안하니 여동생(시누이)에게 미루더라고요.
    시아주버니 올해 환갑인데, 여지껏 징징징거리고 삽니다.
    올해 환갑이 두 명인데 형제들 여행계를 하재요. 헐. 일년에 전화 한통화도 안하고 사는데 갑자기 친목모드?
    시부모도 돌아가시고 집안 행사도 없고 조용하니 또 뭔가 일만들어서 제게 미루고 싶은 건가.
    우리가 시부모에게 쓰는 돈이 굳을테니, 이제 자기들 여행경비로 몇 백을 턱 내놓기를 바라나?
    저보러 곗돈을 걷으래요. 저는 돈을 내고 싶지도, 걷고 싶지도 않아요. 제가 안하니 다섯형제 아무도 안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자기네 아들 취업을 우리보러 책임지래요.
    제 남편 전문직도 아니고 평범한 성실 직장인이고, 이제 퇴직 일이년 앞두고 있어요.
    그들은 평생 거렁뱅이 마인드로 삽니다. 제 남편 결혼 전부터 그랬대요. 그게 평생 가더라구요.

  • 31. 네네네
    '17.9.18 11:30 AM (221.139.xxx.166)

    117.111.xxx.27님, 님이 보셨어요? 나대다니요. 저는 멍청하게 당했어요.
    신혼여행 다녀오니 저희 신혼집에서 제 신혼 주방물건 다 뜯어서 1박 2일 집안잔치해서 난장판 만들어놓고..
    저는 그동안 결혼식날 합쳐서 동서 얼굴을 세 번이나 봤나?
    결혼 5개월 째에 시부 환갑인데, 저 출근한 집에 시가 식구들 불러서 잔치 준비.
    이런 식으로 저 결혼하고 나서 모든 걸 저희 집에 미루는 실력 발휘를 한 형님이 나댄 거죠.
    저 모르는 새에 아마도 시부모를 구워 삶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식 후에 잔치를 하자고 하니까, 동서네 새집에서 해요.
    시부 환갑인데 어디서 할까? 동서네 신혼집에서 인사겸 해요. 라고 했겠죠. 거기에 제가 넘어가니 좋았겠죠.

    결혼 후 첫번째 신정, 큰 애 출산일 2주 남겼는데 저희 집에 3박 4일.
    결혼 후 첫번째 설날, 큰 애 낳고 3일 됐는데 설날이라고 와서 4박 5일.
    와서 버티고 안가요. 가라고 해도 안갑니다. 어머님이 더 있으래~
    저희 집이 넓은 것도 아니었어요. 이게 제가 나대서 이러는 거라고요? 아기 낳고 대판 싸우기 싫으니 참았네요.

    평생을 생신, 명절, 병원비 등등 집안 일에 책임을 안지고 미루다가 시부모 장례식까지 그래요.
    시부모 두 분 돌아가셨는데, 형님네 조문객 열 명 왔어요. 두번 다요.
    제수씨가 나대서 시아주버님은 자기 부모님 돌아가셨는데도 일부러 조문객 안부르나 보네요.
    꼬박꼬박 당해주니 스리슬쩍 미루는 거겠죠. 멍청한 나는 그것도 모르고 당한 거구요.
    끝까지 비굴한 모습을 연출하며 동생에게 미루는 신공 발휘하다가, 시부 기일까지 미루고, 제가 안하니 여동생(시누이)에게 미루더라고요.
    시아주버니 올해 환갑인데, 여지껏 징징징거리고 삽니다.
    올해 형제들 내외 중에 환갑이 두 명인데 환갑여행계를 하재요. 헐. 일년에 전화 한통화도 안하고 사는데 갑자기 친목모드?
    시부모도 돌아가시고 집안 행사도 없고 조용하니 또 뭔가 일만들어서 제게 미루고 싶은 건가.
    우리가 시부모에게 쓰는 돈이 굳을테니, 이제 자기들 여행경비로 몇 백을 턱 내놓기를 바라나?
    저보러 곗돈을 걷으래요. 저는 돈을 내고 싶지도, 걷고 싶지도 않아요. 제가 안하니 다섯형제 아무도 안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자기네 아들 취업을 우리보러 책임지래요.
    제 남편 전문직도 아니고 평범한 성실 직장인이고, 이제 퇴직 일이년 앞두고 있어요.
    그들은 평생 거렁뱅이 마인드로 삽니다. 제 남편 결혼 전부터 그랬대요. 그게 평생 가더라구요.

  • 32. 원글
    '17.9.18 12:07 PM (221.139.xxx.166)

    매번 만나면 얼마나 더 못사는지 베틀 하는 분위기가 이상했고,
    저에게 2만원을 꿔달라, 야쿠르트 값을 못줬다. 이런 말을 해서 의아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일부러 그런 거 아닌가 싶네요.

  • 33. 누누뚜뚜
    '17.9.18 2:08 PM (175.253.xxx.34)

    형이 바보,,,
    울집에도 바보멍충이 한놈 있어요 그덕에 둘째만 피봐요..
    전 그냥 마음 놨어요 내몫만 하되 그집 식구들 눈도 마주치기 싫어요 마누라데리고 오지도 못할거 제수씨 고생 많았어요 라고 말할때 진짜 때려주고 싶어요
    이 멍충아 하며 소리지르고 어퍼컷 날리고 싶어요..
    제 남편이랑 이걸로 이혼한다고도 했는데
    저만 손해니 걍 참았어요 내새끼는 지켜야죠

  • 34. 원글
    '17.9.18 3:48 PM (221.139.xxx.166)

    그 맏동서가 딸 하나, 아들 둘인데,
    맏아들네가 집안경조사, 지 부모 생신에도 아무 것도 안하고 아무 생각없이 눈만 껌뻑거리고 있으면 형님은 참 잘한다 칭찬하겠죠?
    그래요 부모 생신이 별건가요. 국가기념일도 아니고 별 것도 아닌 일개 개인이 그냥 태어난 날일뿐이예요.
    그거 챙기는 게 웃기죠. 그래도 자식의 본보기가 되고자 최소한은 했고
    제 형(님도 붙이기 아까운)은 그것도 안했으나, 지들 인생은 지들이 알아서 사는 걸로.. 대경축일로 잡아서 하든 말든.
    지들 환갑을 왜 나에게 준비를 하래. 미친 것들. 지들 자식을 시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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