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BS 스페셜

웃기네요 조회수 : 6,472
작성일 : 2017-09-18 01:44:44
방송 본 후 기분이 ㅜ.ㅜ
사교육없이 명문고ᆞ명문대 보내기인가요?
목표가 다들 대학이네요.
사교육에 매달리지 않고 공부해 남다른 길을 창의적으로 걷고 있는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싶었는데..
청심국제중 나와 하나고 갔다는 아이...그 정도 스페인어 실력은 한두달만 공부해도 그 정도 합니다..(스페인어 전공)
그 많은 언어 그 정도 한다고 치면 그리 대단한것도 아니고 그냥 하나고 가기위한 일종의 스펙쌓기처럼 보여요..
그 아빠가 무엇을 추구하는지 대충 알것 같아요.
그거랑 사교육이 뭐가 다른가요?
장소가 집ᆞ학원 차이죠..
웃기네요..사교육 필요없다는 분이 학교는 왜 그리 경쟁치열하고 사교육처럼 공부시키는 곳으로 아이를 보냈는지

IP : 211.186.xxx.17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8 1:50 AM (58.38.xxx.188)

    사교육 하고 대학 들어가냐. 사교육 없이 대학 들어가냐.
    그 둘 중 하나 밖에 없다는거죠?

  • 2. 그러네요
    '17.9.18 1:52 AM (211.186.xxx.176)

    에휴..괜히 봤어요..더 답답해요

  • 3. 그나저나
    '17.9.18 1:56 AM (211.186.xxx.176)

    그나마 스페인어가 젤 나은거니 보여준것 같은데 ..모르면 몰랐지..수준이 ㅜ.ㅜ 저 정도해서 7개국어해요..그게 무슨 의미인지..안녕을 7개 언어로 하는거와 크게 다를것도 없겠구만...상이 200개인데 도대체 무슨 상인지..의미없는 상이 대부분일것 같은 기분..

  • 4. ...
    '17.9.18 1:56 AM (49.142.xxx.88)

    그러니까요. 왜 결론이 명문고 명문대인지... 그 전제 자체가 잘못됐어요.
    명문대가 목표라면 사교육 받는게 당연히 우월전략이죠. 사교육없이 간 몇가지 사례가 무슨 소용이라고.
    그 전에 공부 못하는 아이도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되야되는거 아닙니까. 좀 거시적으로 다큐 만들 수는 없는지.

  • 5. jaqjaq
    '17.9.18 2:10 AM (101.235.xxx.207)

    Sbs 스페셜이 잘 그래요...
    지난번 경력단절 여성 다룬 82년생 김지영인가도
    핵심문제는 그대로 두고 정말 극단적인 사례를 그냥 나열하는 정도...
    사교육편도 그래서 차라리 화끈하게
    그래, 우리의 이 모든 사교육은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발버둥이다, 그걸 인정이라도 했으면 이렇게 허무하진 않았을듯

    문제제기를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닌것 같고
    늘 보면 뭔가 "이게 다야?" 이런 느낌 ㅋㅋ

  • 6. ㅇㅇ
    '17.9.18 3:35 AM (180.230.xxx.54)

    오늘 나온 집 다 사교육 관련 아닌가요? 보통의 학원이 아니라 유형이 좀 다르긴 하지만

    부모의 사교육 사업 홍보용 자녀 아이템이라고 말하면 심한가요?

    저는 부모님이 중고교 교사셨는데...

    니가 공부 잘해야 엄마가 밖에서 자기 자식도 못 가르치면서 남의 자식 가르친다는 소리 안 듣는다고

    들들들 볶였고, 집에서 부모님이 선행진도 다 빼주셨는데

    밖에서는 우리 자식들은 사교육 따로 안시키고 학원도 안 보냈는데 공부 잘한다고 자랑하고 다니셨거든요.

    오늘 방송보니 저 어린 시절이랑 너무 익숙해서... 토나왔어요

  • 7. 빅피쳐
    '17.9.18 4:57 A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부모가 공부 안해도 돼..라고 말은 하지만 거시적 관점의 암묵적 교육제시랄까. 부모의 빅피쳐가 느껴지더라는요.
    결국 돈 없으면 부모가 아이에게 온 신경 써가며 희생해서라도 명문대 보내라는 것이 저 프로그램의 의도였나봐요.

  • 8. 빅피쳐
    '17.9.18 5:03 AM (222.114.xxx.110)

    부모가 공부 안해도 돼..라고 말은 하지만 거시적 관점의 암묵적 교육제시랄까. 부모의 빅피쳐가 느껴지더라는요.
    결국 돈 없으면 부모가 아이에게 온 신경에 잔머리 써가며 희생해서라도 명문대 보내라는 것이 저 프로그램의 의도였나봐요.

  • 9. 그런사람
    '17.9.18 6:20 AM (14.58.xxx.186)

    동생이 공동육아를 해 보겠다고 알아보고 면접도 한다고 그러더니 그냥 일반 어린이집을 보내더라고요. 아이가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런게 공동육아 상담을 가보니 "이런 교육이 우리 아이들을 얼마나 특별하게 만들겠어요. 또 하나의 스펙이 되는거죠" 라는 말을 하더래요.
    그 얘기랑 다르지 않은 거 같아요.
    시골에 마을을 만들고, 사교육을 안시킨다지만 그건 학원을 안보내는 거지 목표는 마찬가지...

  • 10. 오늘
    '17.9.18 6:23 AM (121.162.xxx.81) - 삭제된댓글

    학습지 집에 4남매 사교육없이 공부했다는것 콧방귀 낍니다
    의전원 임용 ㆍ사고육없이 가는사람 서울대수석도 못한일입니다 그리고 학원동기들 파보면 나옵니다 ㆍ
    거짓말도 정도껏 해야지

  • 11. Sbs
    '17.9.18 6:36 AM (175.117.xxx.225)

    스페셜이 그래요
    겉만 번드르 편향적 극단적 속반 강정 결론 흐지부지
    Ebs다큐 보세요

  • 12. 이 프로그램은
    '17.9.18 7:07 AM (61.98.xxx.144)

    늘 화두만 던져요
    예고에서 낚인게 한두번이 아님
    보고나면 속터져서 아무리 흥미로운 주제라도 잘 안보게되요

    맛난 재료로 그지같은 음식을 만드는거 같아서.

  • 13. 이 프로그램은
    '17.9.18 7:09 AM (61.98.xxx.144)

    여기서 다룬 내용 그닥 중요치 않으니 패스 하셔도 됩니다

  • 14. 토사자
    '17.9.18 7:16 A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

    어리석게 돈 낭비 하지 말라는 뜻이에요.
    명문대 = 사교육 공식에 대한 문제제기임과 동시에, 공부를 하고자하는 아이를 밀어주는 것과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살아야할지 내적 동기부여 없는 아이들과 매일매일.전쟁 치르며 학원 밀어넣는것에 대한 경종.
    그리고나서 내가 너를 위해 못먹고 못입고 희생했는데 고작 이거밖에 못되었냐며 한풀이.
    주위에사 너무 많이 보고 오늘 하루 행복하지 않은 아이들, 학교에 모여서 부모욕 선생님욕 하며 스트레스 푸는 아이들 보면서

  • 15. .........
    '17.9.18 7:31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항상 시작은 번지르르한데
    결론은 엥? 이게 뭐지?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PD가 일부러 그러는건지
    자질부족인건지.

  • 16. 쿵쿵
    '17.9.18 8:25 AM (182.226.xxx.200)

    사회에 무얼 말하고 싶은지는 알겠습니다
    저런 다큐가 많이 만들어 지고 입법으로 이어지고 사회가 변화하면 좋겠습니다
    이런 문제제기의 다큐 저는 응원합니다

  • 17. 무명
    '17.9.18 8:49 AM (211.177.xxx.71)

    엥? 킁킁님. 프로그램은 보셨는지...
    제목만 보면 사교육없이 잘 키우는 내용이지만
    실제 내용은
    엄마/아빠가 과외 교사에요. 그것도 365일 24시간 쉼없는 과외요.
    학원을 안다녔다고 사교육없이 자라난게 아니라
    24시간 학원에서 기숙하는거죠. 집학원

  • 18.
    '17.9.18 9:34 AM (223.39.xxx.48) - 삭제된댓글

    사교육없이 명문대 간 애들이 있긴 있으나
    그 애들 부모들이 방송출연을 원하지않는거죠
    방송 타고나면 말 많잖아요
    저라도 홍보할 일 없으면 출연 안하겠네요

    방송출연을 원한 부모는 봤다시피 그런 부모들이구요
    자기 일 홍보,사업홍보로 출연 했을지 아닐지는 모르겠으나..

  • 19.
    '17.9.18 9:44 AM (223.39.xxx.48) - 삭제된댓글

    ebs교육방송 정도로
    사교육 적절히(애가 원할때 원하는 과목)해서
    인강 같은 지출적은 사교육 으로
    명문대와 2등급 내외의 대학들어간 애들은 꽤 있겠죠
    그러나 그 애들과 그 부모들이 방송출연을 원할까요?
    방송 나가고 나면 말많은건 뻔할텐데
    뭐하러 방송출연을 하겠어요?

    애가 자기 일을 홍보하려고
    그 부모가 뭘 홍보하려고
    방송나가지 않는 이상

  • 20. 숨막혀
    '17.9.18 9:45 AM (125.180.xxx.122)

    중간부터 봐서 잘모르겠지만..
    두 아들 키우는 그 아버지요...24시간 아이교육만 생각한다니
    너무 숨막혔어요.ㅠ
    네 아이 명문대 보낸 그 집은 사교육이 거의 없었다니
    진짜일까??싶었고..
    간섭하는 거나 지켜보고 기다려주는거나 부모입장애서
    힘든건 같다고 한 말은 공감이 갔었어요.
    대부분 공부하고 싶을때까지 기다려주다가
    망한 경우가 더 많겠지만...

  • 21. 저도
    '17.9.18 9:46 AM (116.37.xxx.135) - 삭제된댓글

    같은 느낌이었어요
    모든 결혼이 다 부모의 빅픽쳐에 의해 지금은 놀아도 결국은 공부와 입시에 매진하게 된다 그런거더라고요
    도서관 놀러가는 것도 애가 책읽고 지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술수(?) 이고
    뭐 좀 다르게 요리학교 간 애도 결국은 부모가 큰 그림을 그리고 그 길로 유도한 거잖아요

  • 22. 저도
    '17.9.18 9:49 AM (116.37.xxx.135)

    같은 느낌이었어요
    모든 결론이 다 부모의 빅픽쳐에 의해 지금은 놀아도 결국은 공부와 입시에 매진하게 된다 그런거더라고요
    도서관 놀러가는 것도 애가 책읽고 지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술수(?) 이고
    뭐 좀 다르게 요리학교 간 애도 결국은 부모가 큰 그림을 그리고 그 길로 유도한 거잖아요

  • 23. 위선
    '17.9.18 9:51 AM (175.123.xxx.64)

    사교육없는 집, 세상..이라는게 학원은 안다니지만 집에서 부모가 다 한다는..
    그래서 이전에 모 단체 초기에 가입했다가 사교육없애려면 부모가 아이한테 백프로 매달려야하는 실정이라 탈퇴했어요.
    사교육없이 명문대 보내기....를 원하는게 아니라 사교육, 학벌 지향이 아닌
    자기 개성을 살려 굳이 공부에 올인하지 않아도 잘 사는 애들을 본보기로 보았으면 합니다.

  • 24.
    '17.9.18 10:32 AM (211.243.xxx.128)

    저pd들도 사교육 받았을껀데 뭘 훈장질이냐

  • 25. ㅇㅇ
    '17.9.18 10:59 AM (222.114.xxx.110)

    제가 그.. 희생하는 부모교육을 하는데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사회구조적 교육문제를 언제까지 개인의 역량의 문제로 짊어지고 가도록 해야하나요

  • 26. ...
    '17.9.18 12:27 PM (125.141.xxx.148) - 삭제된댓글

    스패셜인지 뭔지 뭘 말하는건지... 결국에는 아빠가 개인 과외선생 이라는 느낌만 받고. 프로가 뭘 말하는 건지... 다 먹고 살만한 집에 아이들이드만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429 부동산 복비 좀 봐주세요 15 에휴 2017/09/18 2,319
730428 심리학 전공자이거나 관련공부하신분들 도움바랍니다 12 중2 책 2017/09/18 2,489
730427 (퍼옴)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지구래요. 9 관심있는 분.. 2017/09/18 2,506
730426 일빵빵 기초영어 함 해보려고 하는데요. 7 영어무식자 2017/09/18 2,805
730425 차례상 떡 정해져있나요? 구름떡이나 흑임자인절미 올려도 되나요?.. 10 명절 2017/09/18 7,424
730424 이 뿌리 살리는 거 3 기억 2017/09/18 947
730423 고등아이 주의력결핍 검사 2 주의력결핍 2017/09/18 981
730422 사랑과 야망에서 명자요 2 명자 2017/09/18 2,493
730421 내일 김석훈 클래식 콘서트 티켓 무료 나눔 드립니다 ^^ 6 꽃보다생등심.. 2017/09/18 1,252
730420 문재인에겐 종합적 판단력과 사회적통찰력이 전혀 없다!!!!! .. 75 판단력부족 .. 2017/09/18 4,190
730419 쇼핑에 오지랖 넓은 친구가 있음 좋겠어요 10 .. 2017/09/18 2,695
730418 소다톡. 이슬톡톡. 브라더소다 6 2017/09/18 992
730417 한덩치하는 사십대 어떤헤어스탈이세요 4 사십대 2017/09/18 1,620
730416 떼운 이가 다시 불편하면 .. 2017/09/18 634
730415 헌재, 김이수 소장 권한대행 체제 유지 21 고딩맘 2017/09/18 2,104
730414 수능도시락 보온도시락에 싸셨나요? 20 수능 도시락.. 2017/09/18 4,517
730413 靑 "트럼프 트윗 오역 보도에 굉장히 유감" 5 샬랄라 2017/09/18 1,085
730412 어르신과 여행 11 어머니 2017/09/18 1,450
730411 젤네일했는 손톱이 좀 길었는데 손톱만 집에서 손톱깍이로 좀 잘라.. 7 손톱 2017/09/18 7,091
730410 집 매매 고민입니다 7 2017/09/18 1,645
730409 하와이 여행갑니다. 호텔 문의 10 ... 2017/09/18 1,942
730408 영화 촬영기법 초보 정리 6 tree1 2017/09/18 843
730407 히트레시피. 소갈비찜. 이거 맞는 방법이에요? ㅠㅠㅠ 8 ... 2017/09/18 2,383
730406 강아지에게 블루베리가 다이어트 효과도 있는 걸까요. 4 . 2017/09/18 964
730405 상가 세 줄때요... 1 깔깔오리 2017/09/18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