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들은 공부 열심히 하나요?

다른집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17-09-17 22:04:15
아....시험이 말일쯤 되나본데
맨날 휴대폰, 컴게임에만 관심...

공부하나 싶어 보면 공부한다고 하는데
무슨 학교에서 다른애들과 같이 공부하는(가르치는거?)
그것도 다른과목도 아니고 국어...그것도 시...네요.
그거 손글씨(요새 손글씨, 글씨체, 만년필에 꽂혀서....)로
일일이 쓰고 앉았네요.........휴...

진짜 우리 아들 공부하는걸 한줄로 평하자면
죽어라 공부 안하네요...가 되겠네요

그냥 다른집 고1아들은 열심히 공부중인가요?
네.아니오 만이라도 듣고싶네요.
IP : 116.127.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1아들맘
    '17.9.17 10:06 PM (222.99.xxx.199) - 삭제된댓글

    초등때보다 더 안해요.
    집에서 공부 한글자도 안해요.
    맨날 누워서 폰 보거나
    음악들어요.
    지금은 친구들과 회식을 한다며
    나가서 아직 안들어왔어요.
    이따가 전화오면 데릴러 가야해요.
    안그러면 더 늦게 들어오고
    매일 학교도 안갈거예요 아마.

  • 2. 고1아들맘
    '17.9.17 10:07 PM (222.99.xxx.199) - 삭제된댓글

    초등때보다 더 안해요.
    집에서 공부 한글자도 안해요.
    맨날 누워서 폰 보거나
    음악들어요.
    지금은 친구들과 회식을 한다며
    나가서 아직 안들어왔어요.
    이따가 전화오면 데릴러 가야해요.
    안그러면 더 늦게 들어오고
    내일 학교도 안갈거예요 아마.

  • 3. 고1아들
    '17.9.17 10:11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26일부터 시험이라 열공중이예요. 어제도 새벽 2시30까지 하고 잔 듯... 울 아들은 중학때도 시험 3주전부터는 무조건 내신공부 시작했던 아이였는데 고등와서 사방이 잘 하는 애들이라 위기감 느끼는지 엄청 열심히 해요.

  • 4. ...
    '17.9.17 10:13 PM (220.75.xxx.29)

    오늘 저녁에 딸래미한테 듣기로는
    친구 언니 고3인데 죽도록 공부 안 하고
    파워레인저!!! 만 본다고 하더군요...
    중3인 본인은 그거보다는 더 한다는 어필이었어요 ㅋㅋ
    당연히 파워레인저 보는 수준은 아니니까 뭐...

  • 5. 고1아들
    '17.9.17 10:14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26일부터 시험이라 열공중이예요. 아까 졸립다고 30분 자고 일어나 커피 마시고 열심히 뭔가 암기중인 듯해요. 혼자 중얼중얼 외우는 소리 들리네요..어제도 새벽 2시30까지 하고 잔 듯... 울 아들은 중학때도 시험 3주전부터는 무조건 내신공부 시작했던 아이였는데 고등와서 사방이 잘 하는 애들이라 위기감 느끼는지 엄청 열심히 해요.

  • 6. 김 빠진 맥주 같지만
    '17.9.17 10:17 PM (182.226.xxx.200)

    중등때보다는 틀이 잡혀가는 느낌요
    여긴 시험이 한달 더 남아서 여유도 있고
    공부 진짜 하는 애들은 윗글처럼 하지요
    공부도 투지가 있어야 하는 거라 마음을
    비우고 삽니다

  • 7. .....
    '17.9.17 10:29 PM (221.141.xxx.8)

    공부하는 애는 눈에 불을 키고 하겠구여.
    안하는 애는 안하겠지요.
    서예학원보내고 한문학과 보내는 건 어떨까요?^^

  • 8. ..
    '17.9.17 10:34 PM (118.217.xxx.86)

    시험때도 학원 숙제만 열심히 하고 나머지 시간 게임과 동영상보기에 열중하네요

  • 9. 원글
    '17.9.17 10:40 PM (116.127.xxx.144)

    집에 돈도 없는데.......
    그림 그리겠답니다.
    그림은 잘 그려요.....그냥 그리는거 보면...그림대회 이런거 아니고...지혼자 그리는 그림... 제가 보기에.....

    아.....그냥 가난한 집은
    공부 잘하는게 최곤데.........이거이 뭐......

  • 10. ...
    '17.9.18 11:36 AM (223.33.xxx.218)

    자사고다니는 아들말이 중학교 때 공부를 이렇게 했어야한다고 하네요..그때 이렇개 했으면 전교1등이었을 거라며..지금은 너도 나도 다 열심히해서 해도 점수도 안나온다며 푸념을...
    그런데 제가 보기앤 놀거 다놀고 게임 다하고 공부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472 수능보는 조카에서 무슨 선물을 보내줄까요? 7 .. 2017/11/09 1,588
746471 이탈리아 여행 다녀오신분 도움 요청합니다. 9 추억쌓기 2017/11/09 2,110
746470 부동산에서 집 팔지않겠냐고 전화오네요 11 서초동 2017/11/09 4,914
746469 문재인의 낙하산 인사랍니다. 22 좃선아 2017/11/09 3,413
746468 백화점상품권100만원권 10만원권으로 교환되나요?? 4 ?? 2017/11/09 1,048
746467 대중이개돼지가아니라 엄마들이 개돼지인듯요 8 2017/11/09 1,668
746466 헛소문 퍼트리는 사람 어떻게 대응하나요 7 열받아 2017/11/09 2,402
746465 연애는 수학공부가 아니라 영어공부 하듯 6 그여자 2017/11/09 1,858
746464 강경화 외교부장관 딸 국적 아직도 안 바꿨나요? 7 뭐죠 2017/11/09 1,134
746463 문 대통령 지지율 드디어 추월당함. 12 ........ 2017/11/09 5,280
746462 (영어고수님들~) 투자성과로 이어지다 2 00 2017/11/09 493
746461 혼자 일하시는 분 계신가요 12 ㅇㅇ 2017/11/09 2,053
746460 자살여경 안타깝네요 12 .. 2017/11/09 7,384
746459 (펌) 오늘 kbs 새노조 성명서 입니다... 2 새노조 힘내.. 2017/11/09 776
746458 트럼프의 트위터에서 한국을 욕하고 있는 일본인 2 기가참 2017/11/09 1,551
746457 집 정리하시면서 침구류 바꾸실분들은 기증해주세요 3 웃어봐요 2017/11/09 1,936
746456 문꿀브런치live)문통 인니방문,스피커기소,적폐검찰등 1 뉴비씨 2017/11/09 316
746455 어제 감기 골렸는데 초기에 5 2017/11/09 784
746454 히나타보코라는 인스타그램 아세요? Sad 2017/11/09 622
746453 내집마련 너무너무 어려워요 ㅜㅜ 6-7억으로 새집?헌집? 11 고민 2017/11/09 4,555
746452 질 좋은 a라인 코트샀는데 약간 2%부족한 느낌이예요. 15 홈쇼핑옷 2017/11/09 3,494
746451 부부가 음식 코드 잘 맞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요 5 음식 2017/11/09 1,567
746450 문학경기장(실내) 엄청 큰 휘트니스 찜질방 오픈하네요 1 동그라미 2017/11/09 1,579
746449 초등학교에서 생식기검사....하~ 10 ㅇㅇ 2017/11/09 5,440
746448 김장전에 먹을 파김치 알타리김치 담았네요 5 바닐라 2017/11/09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