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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의 결혼반대가 쉽지 않네요

... 조회수 : 8,609
작성일 : 2017-09-17 21:33:57
4년 만난 남친과 내년에 결혼하려고 하는데 부모님 반대가 심하시네요.
남친 직업, 학력, 집안 모두 문제 삼으시네요..
남친은 7급 공무원이에요. 29살이구요.
학력은 인서울 중위권.
부모님 모두 공무원이시구요.
저는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 규모는 중소기업이구요.
29살이고, 학력은 인서울 중상위권이에요.
아버지는 대기업 임원, 어머니는 가정주부시구요.
7급 공무원으로 가정을 먹여 살릴 수 있겠느냐.
너가 육아로 일을 그만두게 되면 어쩔 것이냐.
학력도 너보다 별로다..
부모님이 공무원이면 월급 뻔하고 자산도 뻔하다.
너 고생할 거 뻔하니 결혼은 허락 못한다.
계속 이러시는데 정말 어렵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IP : 175.223.xxx.19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무원집안
    '17.9.17 9:37 PM (223.33.xxx.2)

    님네와 안맞아서 그러시는거에요
    남친부모님도 공무원이셨음
    남친도 엄청 허리띠졸라매고 살았을텐데
    imf이전공무원들
    지금공무원과 다릅니다
    집안수준차이 무시못합니다
    님씀씀이 하나하나 타박할꺼에요

  • 2. 주위
    '17.9.17 9:38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주위에 시부모가 부부공무원인 집하고 결혼한사람 있는데 부부가 같이버니 아들내외 집살때도 많이 도와주고 괜찮던데요
    원글님네도 어머니는 가정주부시라면서 왜그리 반대하시나요

  • 3. . . .
    '17.9.17 9:38 PM (119.71.xxx.61)

    그정도면 처지는 구석없이 평범하니 괜찮구만 그럼 부모님께 좋은 선자리 만들어 달라해보세요
    얼마나 좋은 조건 나오는지 만나나 보세요
    아버지 다니는 회사 직원중에 부잣집 아들이라도 엮어주시려나

  • 4. ...
    '17.9.17 9:41 PM (221.151.xxx.109)

    아버지가 임원이면 들어오는 선이 다르기는 하죠

  • 5. ㅡㅡ
    '17.9.17 9:42 PM (220.78.xxx.36)

    저 아는집 딸도 남자가 대기업 여자도 같은 회사 사내연애
    다만 남자네 부모님 공무원 남자는 지방대 출신 여자도 지방대 출신이지만 부모님이 대기업 임원하다 퇴직
    진짜 여자쪽에서 심하게 반대해서 헤어졌어요
    그러더니 금방 선보게 해서 -남자 전문직 스카이 부모님 잘살고
    선보게 해서 석달만에 결혼하더라고요
    그런데 그집 딸 외모가 정말 별로였거든요
    몸은 늘신했는데..얼굴이 진짜 못생겼었어요
    선봐서 저렇게 근방 결혼한거 보니 인연이 따로 있나 보다 했네요

  • 6. ㅇㅇ
    '17.9.17 9:43 PM (58.140.xxx.121)

    이게 집안 비교하며 반대할 일인가요???
    솔직히 남자네 집에서 님네아버지가 이정도로 무시하는거 알면 그만 만나자고 할 만해요.
    솔직히 뭐가 그렇게 무시당할 레벨인건지도 제 3자는 의아하구요.

  • 7. 학벌차이도 무시못해요
    '17.9.17 9:47 PM (223.39.xxx.248)

    님아버지대기업임원임 s대출신아닌가요
    남친부모님은 아마 대졸아닐껄요
    예전엔 대학나옴 공무원안했거든요
    재력차이야 하늘과땅일테고
    여자는 친정반대하는결혼함 끝이 안좋아요
    부모님말씀들으세요

  • 8. 자식들
    '17.9.17 9:51 PM (58.230.xxx.242)

    불행을 준비하는 부모님들 많죠
    어차피 부모 거역도 못할 분 같은데 헤어지세요
    남친한텐 사실대로 말하세요 정나미 뚝 떨어지게

    겨우 기업 임원 대졸부심
    천박하기 이를 데 없군요

  • 9. 님 시집갈때
    '17.9.17 9:54 PM (121.132.xxx.225) - 삭제된댓글

    인서울 20평대 아파트 해갈 수준 안되면 남친이라 뭐가 차이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오히려 남친이 여자 공무원 만나서 결혼한다고 님 찰수도 있어요. 정신 좀 차려요.

  • 10. ...
    '17.9.17 9:56 PM (175.223.xxx.199)

    무조건 결혼은 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최대한 설득은 해보려고 하는데 참 안되네요.. 재력 차이는 나도, 남친 직업이 안정적이고 남친 부모님 연금도 나오시는데 이렇게까지 반대하셔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ㅠ

  • 11. 빠빠시2
    '17.9.17 10:00 PM (211.58.xxx.242)

    남편집안이 쳐진다고는 생각안하지만 부모반대하는
    결혼은 하지마요
    지나보면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 12. 음.
    '17.9.17 10:03 PM (58.120.xxx.161) - 삭제된댓글

    솔찍히 딸 고생시키고 싶지않은건 알겠지만 부모님 맘에 욕심도 있네요 딸은 중간레벨인데 사위는 상위권을 얻고 싶으신가보네요

  • 13. ..
    '17.9.17 10:11 PM (125.185.xxx.178)

    부모는 자식 고생시키고 싶지않거든요.
    결혼이란 순서후에
    사는게 너무 달라지는걸 겪어서 그래요.

  • 14. ...
    '17.9.17 10:24 PM (221.151.xxx.109)

    아빠 밑에서 풍족하게 살다가
    남편 버는 돈으로 원글님과 아이 넉넉하게 살 수 있을까요
    여자는 임신하면 그만둘 수도 있는데..

  • 15. 솔직히
    '17.9.17 10:24 PM (223.38.xxx.86)

    님 부모님이 자기들 비교당할 거 무서워서 반대하는 겁니다.
    님 걱정해서 반대하는 거 아녜요.

  • 16. ...
    '17.9.17 10:26 PM (222.106.xxx.129)

    지나보면 부모님말씀 틀린게 없더라구요

  • 17. 음...
    '17.9.17 10:27 PM (211.111.xxx.30) - 삭제된댓글

    막상 결혼해보면 부모님 뜻 알거에요.저도 사랑만 보고 결혼했어요
    아이낳고 아직도 남편 사랑하지만 시댁....ㅜ휴.....
    그냥 부모님 말씀 들으세요
    대기업 임원이시면 들아오는 선이 다르긴할걸요?
    조건 좀 보세요.
    아이 낳으면...현실이 눈에 보이실거에요

  • 18. 순진 ㅜ
    '17.9.17 10:33 PM (211.111.xxx.30) - 삭제된댓글

    재력차이는 나도......
    이게 뜻하는게.뭔지 모르시죠 곱게 자라셔서 그래요
    저도 곱게 자라 세상 어려운줄 모르고......
    유학다녀오고 돈도 많이 벌어봐서 내가 벌면 된다 했는데
    막상 아기낳으니 아이는 엄마를 필요로하고 시댁은 계속 돈 들어가고....친정은 계속 받기만.
    그 사랑하던 남편을 구박해요

    그냥 양쪽 평범하게 비슷한거 이게 축복이에요
    이런뜻에서 부모님 말씀 듣는게....현명해요
    결혼전 인터넷에 물어볼걸...ㅜ

  • 19. 선꺼려했는데
    '17.9.17 10:34 PM (58.143.xxx.127)

    50되니 부모반대하는 결혼은 안하는게 나아요.
    7급 공무원으로 가정을 먹여 살릴 수 있겠느냐.
    너가 육아로 일을 그만두게 되면 어쩔 것이냐.
    학력도 너보다 별로다..
    님 직업은 임신육아와 맞물려 구만두고 결국
    남편명함이 나와 내 자식명함과 지갑되어요.
    스스로 돈도 많이 벌어보고 직업도 갖어봤지만
    현대나 미래 여자팔자 뒤웅박팔자 이거 인정하기 싫어도 어쩔 수 없어요.

  • 20.
    '17.9.17 10:35 PM (223.33.xxx.215)

    대기업임원이라는데 무슨공무원이랑
    비교될게 무서워요??
    요즘 공무원부심 참 대단하네요
    님결혼후에 생활수준차이 못 받아들여요
    부모님통해 들어오는선봐서 결혼해요
    여자는 친정부모복이 최고라는데
    왜 복을 발로 차나요?
    후에 상속유산도 무시못해요
    좀 영악해지세요
    여자본인은 욕심없다지만
    자식낳고키움 님 분명히 후회합니다
    님이 누린만큼 못해줘요

  • 21. ..
    '17.9.17 10:41 PM (49.170.xxx.24)

    원글님 부모님이 욕심이 많으시네요.

  • 22. 지나고보면
    '17.9.17 10:47 PM (58.143.xxx.127)

    욕심 낼 만큼 내는거 절대 나쁘지 않더군요.

  • 23. .....
    '17.9.17 11:04 PM (112.153.xxx.93)

    제 3자가 보기엔 여자쪽 아버지가 욕심부리시는거 같네요
    남자쪽 부모님 두분이 공무원.. 몇급으로 퇴직한진 모르겠지만..
    나중들어 후회할듯 하네요..
    인생은 확률이니... 선택의 댓가도 본인이...
    더 괜찮은 사람 만날지 안만날지는 지나봐야 아는거니..

  • 24. .....
    '17.9.17 11:07 PM (180.68.xxx.118) - 삭제된댓글

    그 남자 아니면 죽겠다 하면 인생 한번인데 사랑 찾아 하시고 그 정도도 절실하지 않으시면 부모님 말씀 들으세요. 죽고 못살아도 후회할 수 있는데 그냥 좋은 정도면 원글님이 누리던대로 살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서 후회막심일겁니다.
    아버지가 대기업 임원 정도면 선은 괜찮게 들어올거에요.

  • 25. .....
    '17.9.17 11:07 PM (180.68.xxx.118)

    그 남자 아니면 죽겠다 하면 인생 한번인데 사랑 찾아 하시고 그 정도로 절실하지 않으시면 부모님 말씀 들으세요. 죽고 못살아도 후회할 수 있는데 그냥 좋은 정도면 원글님이 누리던대로 살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서 후회막심일겁니다.
    아버지가 대기업 임원 정도면 선은 괜찮게 들어올거에요.

  • 26. 포도주
    '17.9.17 11:08 PM (115.161.xxx.141)

    남친도 안정적이고 남친 부모님도 안정적인 직업에 연금 나오고
    도대체 뭘 더 바래야 하는 지 이해가 안되네요
    하여튼 부모 말 거스르지 말라고 여기 글쓴 사람들도 그렇고 한국 사람들 징글징글 합니다

  • 27. 반대 이유가 어쨌건
    '17.9.17 11:16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 거역하고 연끊고 난리쳐서 한 결혼
    서로 상처주고 실망하고 서운한 마음 남아서 잘살기 힘들더라구요.
    이민간 자식은 못보는거 어쩔수 없으니 포기하는데
    결혼반대 무릅쓴 자식은 지척에 있어도 정안간다더라구요.
    인생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니 반대한 사위며느리 구구절절한 이유는 나중에는 희석되더라도
    반대하는 결혼하느라고 맞선 내자식한테 한 실망이 남아서 손주봐도 이쁜줄 모르고 나랑 상관없는 길가에 어린애만도 못하다 하시더이다.
    하지마세요.

  • 28. ㅇㅇ
    '17.9.17 11:18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남친이 원글 아녀도 결혼할 여자 줄서있어요

    요즘같이 결혼안하려는 남자 많을땐

    남자가 가치가 있죠

  • 29. 보통의존재
    '17.9.17 11:19 PM (220.122.xxx.226) - 삭제된댓글

    친정이랑 평생 연 끊을 각오이시면 하시고
    왠만하면 엄마 아빠 의견 따르세요
    부모님 보시기에 내딸 인생 끝까지 책임지려하시는 것이니

  • 30. 윗님
    '17.9.17 11:23 PM (211.111.xxx.30) - 삭제된댓글

    한국 사람들 징글징글하다....
    딱 제가 20대 10대때 그랬죠...

    학력위주 공부로 줄새우고 대학잘하려고...그래봤자 대기업에 성냥갑 아파트 한칸사려...아둥바둥

    그래서 미국으로 떠나 한국을 부정하고 살다 들어와 교회애서 만난 따뜻하고 사랑많은 남자. 조건은 별로 (저희 집안대비) 여도 사람하나보고 사랑믿고...
    난 다른 한국 여자완 달라하며

    신여성인듯. 김치녀 아니고 난 외국물도 오래먹고 집안도 꽤 괜찮으니 친정찬스며....돈도 둘이벌면 800 정도 저축하고 집사고 재테크하고...
    하튼 진짜 통상적인 한국인 코스말고 부단하게도 열심히 무식하게 살았는데요

    다 돌아돌아 내린 결론.
    옛 말씀 틀린거 하나없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 무시말고 닥치고 아파트 살걸....그 기회비용.등등

    다시 남겨요
    친정 부모님 말씀 허투로 듣지마요
    님의 그 배경이 끝이고 결혼할 그 시댁과 남편이 님 배경. 조건이 돼요. 님은 본인이 선택했다지만. 아이 낳아봐요ㅜㅠ
    이제 경쟁은 더 심해진다고하고 일자리는 없고...
    애는 무슨죄. 저라면 부모님 말씀 백번들어요2

  • 31. ..
    '17.9.17 11:28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아들어머니들도 아들결혼할때 여자집 가난하면 반대들 많이하세요. 아들 나중에 후회해요.

  • 32. 혹시
    '17.9.18 12:17 AM (115.143.xxx.211) - 삭제된댓글

    결혼 하실거면 남편 귀에 그런얘기 먼지만큼도 안들어가게 하세요 평생 상처로 남을거에요

  • 33. 결혼을 좀 미루시고
    '17.9.18 12:39 AM (223.62.xxx.58)

    부모님에게도 평생 독신살겠다고 하세요. 솔직히 남친부모님 공무원연금나오면 평생 걱정할일없겠구만 대체 남의 집 재산상황까지 미루어짐작해서 반대하는건 뭐래요??

  • 34.
    '17.9.18 12:41 AM (119.67.xxx.83)

    7급이면 급여 짭니다 임신 출산 하고 아이 맡기고 맞벌이 안하면 외벌이로 힘들어요. 맞벌이도 자아실현을 위한것과 생계를 위한건 많이 다릅니다. 후자는 불가촉천민이라는 농담이.. ㅠㅜ

  • 35. ...
    '17.9.18 1:17 AM (221.151.xxx.109)

    7급이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여자가 줄서있나요

  • 36. sany
    '17.9.18 3:26 AM (58.148.xxx.141)

    저는 남편보다학벌좋고 간호사에요
    부모님은 극한반대는 안하셨지만
    남편7급공무원이란말에
    걱정은 되셨다고하는데
    다른건몰라도 부모님밑에서 돈걱정안하고
    편하게살다가
    아이둘 낳고
    제가 일못하게되니까
    너무너무힘들어요
    원글님이 평소에 집안분위기나스타일이
    알뜰하고 검소하면괜찬을꺼에요

  • 37. 연금
    '17.9.18 4:52 AM (67.40.xxx.225) - 삭제된댓글

    남친 공무원 7급은 원글님에 조금 쳐지는 것 같아도 남친 부모님 두분 다 공무원이면 공무원연금으로 노후는 해결되었네요. 그게 얼마나 큰 건데요.

  • 38. 연금
    '17.9.18 4:53 AM (67.40.xxx.225) - 삭제된댓글

    남친 부모님 두분 다 공무원이시면 연금으로

  • 39. 연금
    '17.9.18 4:54 AM (67.40.xxx.225)

    남친 부모님 두분 다 공무원이시면 연금으로 노후 걱정 없는데 뭐 집안이 어쩌니 하는지 모르겠어요. 노후 해결된게 얼마나 큰 건데요.

  • 40.
    '17.9.18 7:24 AM (116.37.xxx.134)

    저희 부모님 전문직이시고
    시댁쪽 부모님 공무원
    저 공무원 남편 대기업 학벌은 제가 좀더 좋지만
    개진도진이라 생각함;
    시댁과 저희집 자산차이 (제가알기론) 10배정도지만
    저희 부모님 큰 반대없이(물론 엄청 흡족해 하신건 아녀요)
    결혼 해서 매우 잘살고 있어요;

    오히려 시부모님 연금 받으신다고 부러워하시고
    우리보다 노후준비 잘됐다 여기시던데요;
    전 남편이 공무원이었음 조케따 아쉽구요
    나중에 제가 먹여 살릴판 아닌가 싶구

    저로서는 반대할만한 스펙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 41. 거기다
    '17.9.18 7:41 AM (116.37.xxx.134) - 삭제된댓글

    7급이면 고위 직 갈 확률도 높고....
    제 주변에 임원 아버지 두신 친구도 몇 아는데
    저희 집(친정집)사는 형편도 비슷하거든요
    그렇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려요~~

    님네 집이 엄청 집이 부자시라면 모를까 다 사는거 거기서 거긷던데
    시댁도 누울자리보고 뻗는다고
    무시 타박은커녕 시집오기전보다 물질적으로 잘 못해주신다 여기시는 편이라 맘이라도 편하게
    저한테 잘해주세요;

  • 42. 거기다
    '17.9.18 7:44 AM (116.37.xxx.134)

    7급이면 고위 직 갈 확률도 높고....
    제 주변에 임원 아버지 두신 친구도 몇 아는데
    저희 집(친정집)사는 형편도 비슷하거든요
    그렇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려요~~

    님네 집이 엄청 집이 부자시라면 모를까 다 사는거 거기서 거긷던데
    시댁도 누울자리보고 뻗는다고
    무시 타박은커녕 시집오기전보다 물질적으로 잘 못해주신다 여기시는 편이라 맘이라도 편하게
    저한테 잘해주세요;

    시부모님 제가 봐도 부러워요 두분 연금으로
    분기별로 해외여행 다니시고
    저희는 매달 용돈도 안드리거든요
    부자 시댁처럼 몇백씩 주시고 그런건 없어도
    부담도 없고 좋네요 저는

  • 43.
    '17.9.18 10:15 AM (116.37.xxx.135)

    남자 부모님이 최소한의 자산 갖춰져있고 연금 나오고 특별히 집안에 돈 들어갈 게 있는거 아니면 성격 외에는 따질 게 없긴 해요
    그렇지만 원글 부모님 수준에선 워낙 좋은 조건인 사람들을 많이 보니까 비교가 되겠죠
    남자 월급 얼마 되지도 않고
    요즘 월급 받아 집 사는건 거의 불가능이고 거의 부모님 도움 받아야 가능한데
    남자 부모님이 본인들 노후는 괜찮을지라도 자식 집값 보태주는건 안될 거 같고 그런거죠
    곱게 자란 딸이 결혼으로 생활수준 내려갈 게 뻔히 보이는데 좋진 않죠
    아직 20대인데 결혼을 빨리 추진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몇 년 더 여유있게 생각해 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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