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부실한 유치원 오전간식
생각같아서는 당장이라도 그만두게하고싶은데
뭣모르는 아이는 유치원이 좋다고 그만두기 싫다고하니..
유치원 부정부패야 일일히 열거할수도 없지만
아이랑 얘기하다 간식얘기가 나와서요.
오전간식으로 사과가 나오는데 얇은조각으로 하나만 준대요.
두개먹고싶은데 선생님이 부족하다고 하나만 먹으라고 했답니다ㅡㅡ
다른날도 오이조각이나 견과류 정도. 그나마 젤 맛있는게 사과래요.
점심은 제대로 나올지ㅜ
참고로 저는 특활비까지 한달에 60 냅니다..
1. 그게
'17.9.17 9:22 PM (58.226.xxx.120)말그대로 간식이라서 집에서 아침먹이고 보내고 사과좋아하면 사과도 먹이고 보내는수밖에요 ...
2. 사실
'17.9.17 9:28 PM (118.127.xxx.136)유치원 오전 간식은 우유 정도.. 병설도 그정도에요.
애들 아침 먹고 가서 얼마 안된후라 잘 안 먹잖아요.
애매한 시간이죠. 간식비로 많은 금액을 받고 그렇게 나온다먄 항의하실 일이지만 오전 간식이 많이 나올걸 기대하는건 좀..3. ㅇㅇ
'17.9.17 9:30 PM (218.157.xxx.145) - 삭제된댓글더 잘나오는데도 있나요? 저도 오전간식은 우유밖에 못봤어요
4. yjyj
'17.9.17 9:35 PM (1.231.xxx.14)원래 그런건가요?ㅜ 식단표에는 계절과일 이렇게 적어놓고 사과한쪽 또는 방울토마토2알 이런다기에 엄청 아끼는구나 하고 생각했는데ㅡㅡ
5. 부실한듯
'17.9.17 9:45 PM (115.137.xxx.213)성당 유치원보냈는데 우리아이들 입이 진짜 짧은데도 유치원서 잘먹었어요. 더달래서 더 못먹은적없었고...감자나 고구마도 잘 삶아주셨어요
6. ...
'17.9.17 9:49 PM (125.185.xxx.178)엄청 아끼는거 맞고요.
사립유치원 비리가 달리 있겠나요.
실제와 서류상 오차를 만드는게 첫번째 비리방법이죠.
불쌍한아이들 ...
오후에 집에 오면 맛난거 많이 주세요.7. ...
'17.9.17 10:45 PM (116.34.xxx.192) - 삭제된댓글저희는 아예 안 줘요. 특활비 빼고 기본 34만원이요. 특활 주 5회 다하면 아마 60 가까이 되죠.
그 전에 20만원인 곳 다닐 때도 간식 견과류 먹었는데. 지역도 같아요..
전에 다니던 곳은 건물도 임대. 여긴 본인 건물. 웃기죠?
아 좀 치사하지만 발표회같이 학부모 많이 오는 날 이전 유치원은 간단한 다과에 냉난방 팍팍 틀어주는데 여긴 덥고 춥더라고요~. 이정도 해야 유치원해서 부자되나보다 생각했네요;;8. 아휴
'17.9.18 12:34 AM (180.230.xxx.161)아예 주질말지..얇은 조각 안봐도 비디오네요. 방토 두알도 너무하구요..저희애 유치원은 오전간식이 아예 없었는데 차라리 그게 낫네요ㅜㅜ 치사해서리 정말..사립 유치원들 정말 왜이러나요
9. ....
'17.9.18 9:21 AM (211.248.xxx.164)유치원 특활 수업 몇년간 들어간적이 있어서 여러 유치원 어린이집들 봤는데요. 간식 진짜 조금 줘요. 차라리 주질 말지 한입먹고 더 먹고 싶은데 못먹게하는거 많이 봤어요.
우유나 주스도 한팩씩 주는게 아니라 정말 작은 컵에 반이나 따라주고 바나나 한개를 몇명이서 나눠먹는지...
요즘 그거 집에서 못먹는 애들은 없죠. 그렇지만 엄마들한테 안내문에는 계절과일. 우유. 떡. 스프 등등 그럴싸하게 써 보여주고 돈까지 다 받는데도 그런식으로 주는 원이 엄청 많다는게 문제죠. 가끔 간식 먹을만큼 주고 더 먹고 싶어하면 언제든 더 퍼주는 곳이 있는데 그런곳은 정말 달리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