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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만없으면 이혼하고싶다더니 둘째가질계획이라는건 무슨 심리

조회수 : 5,296
작성일 : 2017-09-17 16:56:29
친구있는데
남편이 거지같아요

나쁜건 다가지고있고
직장은 매번그만두고
와이프 돈버는것만 바라구

하여간
울면서 매번
애만 없으면 이혼하고싶다고
애불쌍해서 이혼 못 한다고하소연하더니

이젠 언제그랬냐는듯
둘째.가지고싶다고
둘째 가질 계획하더라고요

이런 심리는 뭔가요

남편이 잠깐 잘해주는거같기도하고.
IP : 118.34.xxx.20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내...
    '17.9.17 4:57 PM (223.62.xxx.176)

    그냥 원글님이 쓰래기통 역할 한거요

  • 2. ..
    '17.9.17 5:07 PM (211.176.xxx.46)

    그게 위법도 아니고 그런가보다 하세요.
    굳이 뭔가를 하고 싶다면 이혼한다고 할 때도 그런가보다 하시면 된다고 봄. 이혼에 대해 그런가보다 하는 것도 양반이라서.

  • 3. 습관
    '17.9.17 5:08 PM (183.96.xxx.129)

    그런사람 그냥 습관적으로 이혼타령하는거예요
    주변에 그런사람있는데 십년째 그러고있어요

  • 4. ...
    '17.9.17 5:09 PM (14.1.xxx.254) - 삭제된댓글

    심리는 무슨 심리요.
    그냥 지팔자 지가 꼬고 있으면서도 팔자 꼬인것도 모르고 사는거죠.

  • 5. 해지마
    '17.9.17 5:12 PM (175.113.xxx.95)

    그만큼 이혼하기가 쉽지않은거죠.. 다 말대로 이혼한다면 우리나란 이혼천국이게요..

    하소연하나부다 생각하셔야죠...

  • 6. ....
    '17.9.17 5:13 PM (119.64.xxx.157)

    말려도 듣지 않을 거에요
    둘도낳고 셋도 낳고 지지고 볶고 살게두세요

  • 7. ..
    '17.9.17 5:15 PM (128.134.xxx.119)

    불만도 있고 행복한것도 있는 상태죠.

  • 8. ...
    '17.9.17 5:30 PM (211.176.xxx.46)

    남 이혼을 비하하는 사람들의 심리나 분석해 봅시다. 그 사람들이 더 이해불가라고 보는데.

  • 9.
    '17.9.17 5:30 PM (118.34.xxx.205)

    안그래도 아무말안했어요.
    어쩌다한번도아니고
    정말 몇년동안 계속 애만없으면 이혼한다고 했거든요.

  • 10. ...
    '17.9.17 5:35 PM (211.176.xxx.46)

    직장 때려친다면서 그대로 쭉 다니는 사람도 많지요.
    기왕 다니기로 했으니 직장 회식 가서 맛있게 먹고 노래방 가서 노래 신나게 하고.
    그 비슷함? 아닐까요?
    자기 인생이라 속사정은 알 수 없으니.
    말로라도 직장 때려친다고 하면 속이 풀리는 게 있을테고 듣는 나는 때려치우면 치우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고. 듣는 나도 그냥 듣고 치우는 거고. 내 속풀이 할 거 있으면 하는 거고.

  • 11. 어머
    '17.9.17 5:46 PM (175.223.xxx.6)

    ㅋㅋㅋㅋㅋㅋㅋ
    그 집 애들이 불쌍하네요.ㅠㅠ

  • 12. ...
    '17.9.17 5:56 PM (223.62.xxx.72) - 삭제된댓글

    저도 내가 현실적으로 못할 거 같은 건 하고 싶다, 관두고 싶다 쉽게 말로 뱉지 못 하는 성격이라 그런 사람들 신기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해요 ㅋㅋ

  • 13. ..
    '17.9.17 6:10 PM (124.111.xxx.201)

    그 심리까지 궁금해할거 없고요.
    그 친구가 자기 남편 흉을 보더라도
    절대 동조하지 말고 되도록 안듣도록 하시고
    말려들지 마세요.

  • 14. 자식욕심은 본능이에요
    '17.9.17 6:17 PM (223.33.xxx.231)

    뭐가 궁금하세요?
    아들있음 딸
    딸있음 아들바라는게 욕심인데

  • 15. ...
    '17.9.17 6:38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님을 감정 쓰레기통 삼아 스트레스 풀고 다시 그 동력으로 자기 생활 하는 거죠. 동네 사람이 아이 하나 있고 연고도 없는 곳에서 애쓰길래 말동무하며 좀 챙겨줬는데, 만날 남편 흉을 봤어요. 그 사람 말만 들으면 천하의 문제 남편..근데 나중에 둘째 낳고 또 힘들다 징징..
    그때부터 거리 뒀는데 어느새 셋째까지 낳았대요. 이혼하네 마네 그렇게 밉다면서 애 셋이라.
    남편 때문에 속상하다며 징징거리면 동정받을 거라 생걱하는지, 아님 자기가 더 우월해지는 건지..

  • 16.
    '17.9.17 6:51 PM (118.34.xxx.205)

    그냥푸념도아니고
    상황도 매번극단적. 이었는데 82베스트갈수준요.

    아기낳기전에도 이혼한다고하면서 남편호구로 살구
    아기낳고나선 아이때문에 이혼못한다며 울면서전화하고
    애없는 저보고 부럽다고하면서
    자기도애만없으면 뭐든지 하겠다고 한 소리를 주구장창 들었는데 둘째 가지겠단 소리하니 그냥 좀 적응 안되었어요. ㅎ

    누구나 일관성이 있는건 아니니까요.

  • 17. 남탓
    '17.9.17 9:0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냥 모든 게 남탓이에요.
    자기 탓을 하면 견딜 수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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