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랑 여행갔다가 몰랐던점 알게 되면.계속 관계를 유지 할수 있나요?
1. ...
'17.9.17 4:00 PM (223.62.xxx.69)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서 혼자 여행이 좋더라구요. 근데 영어건은 님 오해일수도 있어요. 전 반대로 제가 현지어를 조금 더 하니까 거의 나서서 했는데 너무 신경 쓰이고 피로했어요. 절대 좋아서 나선 거 아니고 의무감 책임감이 들어서 그런 건데 친구는 제가 언어를 써 먹고 싶을 거라고 생각하더라고요. 언어만 조금 할뿐 나도 낯선 곳인데 친구는 뒷짐만 지고 있는 거 같아 기분이 침체돼서 좀 뚱해지기도 했는데 친구는 님처럼 오해하는 거 같았어요 ㅠㅠ
2. 누군가를
'17.9.17 4:18 PM (1.176.xxx.120)챙기고 배려하는 상황이라면
친구가 아니고 짐이지요.
챙긴다 배려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면 접어아지요.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가는거잖아요.3. .....
'17.9.17 5:28 PM (222.114.xxx.217)운전 혼자 해야하는 여행은 힘들어요. 본인이 즐겁지 않은 여행 굳이 안가도 되죠 뭐. 평소에 만나서 밥먹고 수다떠는 게 즐거운 친구들이랑, 여행을 같이 하면 좋은 멤버, 공연을 같이 보러가기 좋은 멤버는 다 다르던데요.
4. 까다로우신듯
'17.9.17 6:27 PM (39.7.xxx.108)하나는 하는게 맘에 안들고 다른 사람은 자서 싫고
누구는 영어잘한다고 무시하고..
친구들이 어떻게 다 그런 사람만 있어요?
제 생각엔 사람은 다 장단점이 있고,
다 내맘에 들수 없어요.
저도 여행가보면 누군 운전만하고 누군 게으르고 다 그런데 그냥 그러려니하고 다녀요.
일행이 자면 신나게 음악들어요.
그런 마음이 아니고 자꾸 손해보는 기분이 들면 그냥 혼자다니시는게 맞는것 같아요5. ..
'17.9.17 7:00 PM (49.170.xxx.24)그 정도는 눈감아 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6. ㅡㅡ
'17.9.17 8:25 PM (125.177.xxx.163)친구한테 공주대접받으려는 냔 있어서 지금 콱 밟아주는 중입니다
지 남편한테 받는 대접을 왜 친구들한테 받으려는지...
뭐든 지 편한대로
뭐든 지 하고싶은대로
지가 주인공안되면 삐지고
같이 돈내는 식사는 꼭 비싼거 많이 시키게하고 아주 이상한 기지배라
브레이ㅡ크 밟아주는중입니다
이 지지배가 여행을 저를 따라가고싶어해요
제가 혼자 여행을 잘 다니거든요
절대 안데려갈거예요
돈내고 여행가서 지 뒷치닥거리할 일 있냐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