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동네에서 주거형태가 다르면...
근데 한쪽은 괜찮은 아파트살고 한쪽은 다가구 살면
집도 오가고하면서 친하게 지낼수있나요?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1. ..
'17.9.17 9:10 AM (124.111.xxx.201)집에 잘 오가지는 않던데요
그냥 밖에서 만나 잘 놀죠.2. ..
'17.9.17 9:1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친할 수는 있는데 오래 가긴 힘들죠.
근데 집을 왕래하며 거리조절 못하는 사이는
어차피 오래 못가요.3. 계속 친하려면
'17.9.17 9:19 AM (211.244.xxx.154)밖에서만 잘 만나는걸로..
4. 집
'17.9.17 9:23 AM (183.104.xxx.144)ㅋㅋ 누가 그러대요
직장상사 왈
못 사는 동네 일 수록 애들도 많고
놀이터에 애들이 많은 데
잘 사는 동네는 놀이터에 애들이 없다고
집이 좋으니 굳이 나올 일도 없고
다들 바쁜 애들이니 놀이터 놀 시간이 없다고
놀려도 돈 주고 놀린다고...
주거 형태가 달라도 서로 개의치 않으면 왕래
가능한 데
밖에서 만나 놀리는 게 편하고
밖에서 만나는 게 좋아요
아파트 상가 커피숍보면 밤 늦게 까지 엄마들 많아요
애들 학원 보내놓고 애들 기다리며 삼삼오오 수다 떨고 있어요
아빠들은 간단하게 캔맥 한잔씩들 하고...5. ..
'17.9.17 9:27 AM (223.62.xxx.209)애들도 어리고 한동네면 집 오가면서 놀고 하긴 하거든요. 밖에서 만나는게 편하긴 하죠ㅜ
6. ..
'17.9.17 9:2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특히 애 데리고는 남의 집 가지 말아야죠.
남의 애 집에 들이지도 말고요.
집을 오가기 시작하면 맘충이 왜 맘충인지 알게됩니다.
그딴 거 알지 말고 멀찌감치 서서 좋은 것만 보고사세요.7. ....
'17.9.17 9:38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오래전 얘기지만 (애들이 다 컸어요)
전 다가구 살고, 다른 엄마들은 아파트도 살고 연립도 살고
주거 형태가 다양했는데, 서로 오가고 잘 지냈어요
어디 사는지 보다 무슨생각을 하고 어떻게 사는지가 중요하지않을까요8. ,,,
'17.9.17 9:51 AM (121.167.xxx.212)씀씀이 집안 수입 다 영향 미치고
평수에도 다 영향 미쳐요.
밖에서 만나거나 원글님댁에서 주로 노세요.
이것 저것 따지지말고 지내 보고 안 맞으면 그만 교류해도 되요.
사람마다 다 달라서요.
서로 인간적으로 호감 느끼면 친하게 지낼수 있어요.9. 뭐가 문제
'17.9.17 9:53 AM (121.160.xxx.222)한쪽은 고급 주상복합 한쪽은 낡은 다가구. 그래도 베프여요. 애나 어른이나 맨날 서로 들락거리며 잘 놀고 잘 지내요 ㅎ
10. ㅇㅇ
'17.9.17 9:54 AM (58.140.xxx.121)씀씀이가 비슷하면 어울리는데 별문제 없죠.
겪어보니 소유 아파트 반월세주 빌라 다가구사는 사람도 있는거구요. 이런경우 현금유동성이 좀 됨..
아파트 거주해도 대출잔뜩에 그집하나가 전재산일수도 있는거구요.
겪을수록 사람 속사정은 몰라서 겉보기 주거형태로 사람평가하진 않아요.
요새 젊은 엄마들은 거주형태에 민감한 사람들도 많아서 만나는 사람이 어떤사람이냐가 관건이겠네요.
저라면 관심사나 돈씀씀이가 비슷하면 어디살든 전 상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