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가는거 장난아니네요ㅜㅜ

조회수 : 3,332
작성일 : 2017-09-16 22:47:44

저희 예전 윗집이 새벽 2-4시까지 쿵쿵대고

걷던 교대근무하던 사람들이 살았거든요.

새로 이사온 사람들이 미취학 아동 두명있는 집인데

매트도 안깔고 밤낮없이 뛰어다니네요.

내집 전세주고 전세로 가려는데 탑층 구하기도 힘들고...

저희집과 비슷한 위치와 편의시설의 아파트 운좋게 구해도

화장실이며 실내 인테리어가 엉망진창...

새아파트 전세로 가자니 예산이 오버되구요.

내집 전세주고 전세가는것도 보통이 아니네요.

집 알아보는것부터 너무 스트레스받아요ㅜㅜ

전세 몇군데 다니면서 남편이랑 인테리어가 어쩌고 조그맣게

말했는데 부동산 업자 왈, 전세 구하러 다니면서 인테리어까지

생각하면 집 못구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래저래 너무 씁쓸하고 정신적으로 힘드네요...ㅠㅠ

IP : 110.70.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6 10:56 PM (124.111.xxx.201)

    윗집에 항의해 매트깔고 밤시간엔 못뛰게 하는게
    이사가시기보다 나을겁니다.

  • 2. 원글
    '17.9.16 10:58 PM (110.70.xxx.124)

    매트깔라고 화도 내보고 너무 힘들다고 얘기해봐도 집 전체에 어떻게 매트를 까느냐(34평), 저녁 9시에 애들 재우니까 그전까지는 무조건 참아라 이 ㅈㄹ이네요.
    이제 윗집에 사람있음 못살거 같아요. 심장이 떨어질거 같아서요ㅜㅜ

  • 3.
    '17.9.17 12:13 AM (211.114.xxx.59)

    저도 몇달전에 이사온 무개념 윗집 새벽까지 애들 뛰는통에 살수가없네요 새벽까지 애들 안재우는 미친에미ㅉㅉ 뛰기시작하면 심장이 벌렁거리고 두통시작 그전살았던사람들은 조용했는데 윗집이사온뒤론 너무 시끄러워요 지금 집알아보고있는데 이사가려니정말 짜증나네요 무개념윗집때문에 무슨 피해인지ㅠㅠ이웃 잘만나야하는데 어휴

  • 4. ㅇㅇ
    '17.9.17 1:02 AM (180.229.xxx.143)

    이사할돈 몇백으로 우퍼사다 천정에 달고 매트사다 윗집 주겠어요.속은쓰리지만...

  • 5. ..
    '17.9.17 1:52 AM (118.36.xxx.94) - 삭제된댓글

    저랑 너무 똑같아서 일부러 로그인하네요
    저도 진짜 별 미친 윗집을 만나서
    고생고생하다 이제 곧 이사갑니다ㅠㅠㅠ
    멀쩡한 제집 전세놓구 저도 전세가요
    애 학교들어가서 자리잡아야하는데 이게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네요
    이제 평생 머리위에 사람두고는 못살거 같아요
    탑층으로 이사하는데 이래저래 머리아픈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돈은 돈대로 무진장 깨지고
    이래저래 알아볼것도 많지만
    그래도 당분간 조용히 살수있다는 희망가지고 아사갈날 기다립니다
    글쓴이분도 같이 힘내요

  • 6. 원글
    '17.9.17 1:52 AM (110.70.xxx.124)

    좋은 매트 깔아도 소리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예전 윗집에 너무 시달렸고 지금 윗집까지 겹쳐서 제 건강을 생각해서 이사가려구요. 성질같아선 어린아이있는 집에 우퍼공격 솔직히 쉽죠.
    근데 제가 지금 너무 지쳐서 그정도 멘탈이 못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895 MB집앞 송구영신 촛불문화제(12/30, MB집앞) 5 richwo.. 2017/12/27 879
761894 용산 아파트나 주상복합 추천 부탁 드립니다. 4 김사랑 2017/12/27 2,004
761893 결혼해서 몇 년간 시부모님한테 시달린 거 억울해요 14 2017/12/27 5,103
761892 조상땅찾기..해보세요 ㅎ 오늘은선물 2017/12/27 1,424
761891 사악한 남편과 사는분 무서워서 어떻게 사세요? 13 살다보면 2017/12/27 5,194
761890 시조카 취직 선물 주는 추세인가요? 11 시조카 2017/12/27 2,037
761889 어제 뉴스데스크 최고의 한컷 (펌) 7 richwo.. 2017/12/27 2,660
761888 "美 외교안보 전문지, '올해의 균형자'에 문 대통령 .. 17 저녁숲 2017/12/27 1,091
761887 비행기 마일리지 카드 뭐 쓰시나요? 2 이자벨 2017/12/27 1,246
761886 용기내어 오랫만에 건강검진 받아보려구요... 1 우울증극복 2017/12/27 841
761885 패딩은 일단 몸에 붙어야 따뜻한거에요 15 패딩팁 2017/12/27 7,090
761884 압구정 닐리 없어졌나요? 3 2017/12/27 1,367
761883 길냥이 문제 조언을 구합니다 12 캣맘 2017/12/27 966
761882 체력 약한 남자아이, 피티 받음 될까요?(군대 관련) 4 엄마 2017/12/27 1,291
761881 제 아이들 먹는 문제.. 이렇게 키워도 괜찮을까요~? 21 .... 2017/12/27 4,494
761880 김빙삼옹 트윗 - 재용이가 대포폰을 쓴 이유가 4 ㅋㅋㅋㅋ 2017/12/27 1,929
761879 초등학생 아들 운동시키려하는데 3 복잡미묘 2017/12/27 853
761878 광장동 --) 한티역 8시 도착하려는데요. 질문 좀 받아주세요.. 4 길목 2017/12/27 563
761877 고양이 뒷다리 뒤꿈치가 자꾸 벗겨져요.. 9 미안해 2017/12/27 1,746
761876 단톡방ㅠ 2 ㄱㄱ 2017/12/27 726
761875 학교주정차 금지구역에 정차해야되는데요.. 4 ... 2017/12/27 720
761874 박근혜전철=춘양이. 소멸하게 두세요 10 .. 2017/12/27 1,017
761873 아랫글 -박근혜 전철을 밟는 문재인-여기서보세요 5 클릭하지 마.. 2017/12/27 533
761872 해외여행시, 비행기 결항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4 궁금 2017/12/27 1,343
761871 외국인 (해외동포 포함) 건강보험 무임승차를 차단할 방안...... 4 청와대 2017/12/27 1,116